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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진짜 내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마흔 진짜 내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 김치영
  • |
  • 좋은예감
  • |
  • 2012-09-01 출간
  • |
  • 256페이지
  • |
  • 152 X 210 mm
  • |
  • ISBN 978899667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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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 삶의 전환점은 대부분 감동을 만날 때이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현실에 근거한 이야기 형식을 빌었기 때문에 각장의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쉽고, 정확하게 이해시킬 수 있다. 이해 없이 감동 없다. 저자는 짧은 이야기 속에 삶의 깊이를 집어넣기 위해 고심했으며, 이 책을 통해 물질문명의 이기에 지친 현대인들이 영혼의 갈급함을 해소하고 좀 더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마흔, 인생의 터닝 포인트에서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만나다
〈마흔, 진짜 내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 김팔봉傳〉의 주인공 김팔봉 씨는
우리 주변의 인물입니다. 친구고 부모이며 직장동료이자 상사입니다.
목사며 신부이고 스님이기도 하며 때로는 낯선 이방인이기도 합니다.
언뜻 오늘을 살고 있는 내 모습을 꼭 닮아 있는 김팔봉 씨의 삶을 통해
지금 인생의 절반을 지나가고 있는 여러분의 삶을 한번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인생이란 긴 여정을 항해하는 동안 사람들은 문득 한번쯤 자신을 뒤돌아보게 된다. 어쨌거나 윤택하고 부유한 삶을 사는 것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알 수 없는 허전함이 생겨난 것이다.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 바로 영혼의 갈급함이다. 삶의 풍요로움은 물질적 만족에 있다고 생각해온 터라 영혼의 양식을 우리는 한 번도 깨닫지 못하고 살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아픈 영혼’에 대한 해답은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다름 아닌 우리들 내면에 있다. 더 많이 가지고, 더 높이 오르려는 마음 대신 자신의 속 뜰을 가만히 한번 들여다보는 것이야말로 탁하고 찌든 영혼을 맑게 치유하는 일인 것이다.

마흔 전에는 했던 일이 항상 후회가 된다.
마흔 후에는 해보지 않은 일이 두고두고 후회가 된다.

인생의 절반을 지날 무렵 다시 쓰는 이야기 〈마흔, 진짜 내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다-김팔봉傳〉은 시인이자 자기계발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살아오면서 직간접적으로 겪었거나 주변 사람들을 통해 들었던 이야기를 사회문화적 배경을 달리해 구성한 일상의 서사이다. 갈수록 진화해가는 디지털시대, 그럼에도 저자는 독자들과의 소통의 글쓰기를 지향하고 강조한다. 그는 말한다. “우리 시대에 장문은 너무 지루하다. 명언은 너무 거창하다. 소설은 허접하고 시는 난해하다.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는 이야기가 실은 가장 설득력이 있다.”
우리 삶의 전환점은 대부분 감동을 만날 때이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현실에 근거한 이야기 형식을 빌었기 때문에 각장의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쉽고, 정확하게 이해시킬 수 있다. 이해 없이 감동 없다. 저자는 짧은 이야기 속에 삶의 깊이를 집어넣기 위해 고심했으며, 이 책을 통해 물질문명의 이기에 지친 현대인들이 영혼의 갈급함을 해소하고 좀 더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시인이자 자기계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김치영 씨가 〈마흔, 진짜 내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다-김팔봉傳〉을 세상에 내놓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세상을 살아가는 화두는 커다랗거나 장엄한 것이 아닌, 소박하고 작은 이야기라는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분들이 ‘김팔봉傳’을 친밀하고 부담 없이 대해주었던 것이 아마 그런 이유일 것이다. 둘째, 모든 사람은 상대에게 교훈과 경험을 이야기할 줄만 알지 상대에게 귀를 열 줄 모른다는 것이다. 이러다가 인간은 입만 크고 귀는 닫힌 모습으로 진화할지도 모를 일이다. 좋은 말을 마음에 새기는 연습은 내 영혼을 닦고 빛내는 일, 귀를 열고 삽시다.
마지막으로 셋째, 이 세상이 지금처럼 지탱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감동이 하나는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혹시 누군가 당신을 찾는다면 그의 이야기를 한 번 귀담아 들어주시기를…. 어쩌면 지루하고 답답하기도 하겠지만, 어느 순간 그의 한 대목의 이야기는 가슴에 뜨겁게 와 닿아 저절로 마음에 새겨지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여야대표단이 김팔봉 신임대통령과 회동하기 위해 청와대로 모였다. 대기실에서 약속시간까지 잠시 기다려야 했다. 그런데 그들은 모두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7월의 여름날은 무더웠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데 대기실은 냉방장치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다. 더구나 의자 또한 낡고 딱딱한데다 조금만 움직여도 삐꺽거리는 소리가 나 앉아있기가 불편했다. 의원들은 모두 이런 대접에 불쾌한 표정이었다.
‘그래도 대통령 집무실에 가면 대접이 다르겠지.’
그들은 그 기대감으로 숨이 턱턱 막히는 뜨거운 열기를 꾹 참고 흘러내리는 땀을 손수건으로 닦아내며 기다렸다.
몇 분후, 모두들 청와대 비서의 안내를 받으며 대통령 집무실로 향했다. 불쾌했던 감정을 억누르고 집무실로 들어서자 김팔봉 대통령이 환한 얼굴로 그들을 맞이했다. 그러나 그 순간, 여야대표단 모두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대통령 집무실에도 냉방장치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선풍기 한 대가 덜덜덜 소리를 내면 회전하고 있을 뿐이었다. 더구나 집무실의 의자는 더 딱딱하고 낡은 것이었다.
“먼 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금 전 대접이 소홀하다고 불평했던 의원들은 대통령과 일일이 악수를 마친 후에 모두 고개를 들지 못했다.
‘과연 신임 대통령이구나!’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입니다. (240쪽, 희망대통령)


목차


1장 마음이 차오르면 누구나 길을 나서게 된다
아웃, 그건 내게 시작일 뿐입니다 / 무얼 찾으십니까? / 걸려든 날 / 사랑 / 생을 견디는 힘 / 정답 / 천사 / 고향 / 재능 / 주목 / 멋진 나라 / 관점觀點 / 병 / 함정 / 다행 / 명판결 / 구원 / 평판 / 부모 / 사랑2 / 인정과 대접 / 길 / 아내의 존귀함 / 유혹 / 부족한 값 / 자격 / 아버지

2장 인생의 발견
아픔 / 고수 / 베테랑 / 원인 제공자 / 배짱 / 말 / 핵심 / 슬픔의 크기 / 고백 / 장기자랑 / 양보 / 고해성사 / 실종된 부자 / 현찰의 권위 / 긴장 / 회상 / 차이 / 절제 / 사랑의 동심원 / 전환점 / 은혜 / 나를 알아준 사람 / 친구 /팔봉지몽 八峯之夢

3장 나는, 자격이 있는가?
용서 / 거리 / 30년 후의 약속 / 잉어의 꿈 / 똑같은 오늘 / 남자란? / 깨달음 / 귀여운 손자 / 질문 / 딱, 한마디 / 손수건 / 큰 부자 / 변화의 조짐 / 부자의 자격 / 아름다움 / 완전범죄 / 친구2 / 열중 / 공천탈락의 변 / 고수2 / 두통에 관한 오해 / 바닥이 구원이다 / 생각이 병 / 속박

4장 끝, 그리고 또 새로운 시작
월권 / 상술 / 사전에 없는 말 / 시늉 / 목표 / 못난 사람 / 희망종결자 / 차이2 /장례식장에서 / 놀라운 발견 / 진검 한 자루 / 자신감 / 재치 / 양동작전 / 사자성어 / 배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 / 처음 마음 / 특수임무 / 관심 / 가장 한가한 자 / 기회 / 전생의 소원 / 처방 / 희망대통령 / 믿음 / 경고 / 최고의 직장 / 인생에 늘어난 것 /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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