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기억하라

기억하라

  • 유한이
  • |
  • 헤르츠나인
  • |
  • 2012-02-10 출간
  • |
  • 320페이지
  • |
  • 170 X 240 X 30 mm /664g
  • |
  • ISBN 9788996547228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헤드카피희망 2012, 대한민국 민주주의 교과서
서브제목 시사만화로 엮은 MB 4년의 현대사
제목기억하라

기획의도
__지난 4년을 돌아보고 싶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의 삶이 이다지 팍팍한지 되짚어 보고 싶었다. 여러 사건이 있긴 했는데 그게 무엇이었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았다. 그렇다고 4년간의 신문을 일일이 들춰볼 수는 없는 노릇. 시사만화를 보기 시작했다. 허벅지가 아팠다. ‘아, 맞아. 그랬지’를 연발하며 쳐댔기 때문이다. 머리를 꽝치는 ‘작품’을 만나기도 했다. 한 달 동안 허벅지와 이마가 성치 않았다. 시사만화로 사건을 만났고,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알기 위해 지난 신문들을 검색해 보았다. 지난 4년의 흐름이 차분히 정리가 됐다.
__2012년 희망의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보다 많은 독자들이 지난 4년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사만화를 통해 정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__일단, 사건의 연표를 월별로 정리했다. 그리고 <빅이슈 브리핑>이라는 테마로 중요한 사건들을 모았다. 특별한 사건은 아니지만 돌아봐야 할 내용들을 주제별로 모아 <사건의 재구성>으로 추렸다. 시사만화를 보면서 흥미로웠던, 작가들의 재치가 넘치는 작품들을 모아 <만평을 잡아라>로 구성했다.
__철학자 산타야나_George Santayana는 이렇게 말했다. “역사를 기억하지 않는 자는 그 삶을 반복하게 된다.”
바로 그 기억이 화두였다. 이 작업의 처음과 끝이 바로 기억이었다. 2012년의 힘찬 발진을 위해 이전 4년에 대한 역사적 학습은 이 책을 통해 갈무리하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게 하자. 2012년 희망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민주주의 교과서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난 4년의 팍팍한 삶을 다시 반복하지 않기를 바랐다.
__이 책을 읽는 독자는 하루 정도 허벅지와 이마가 아플 것을 각오해야 한다. ‘마빡이’처럼 신나게 ‘자해’하다보면 잊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솟을 것이다.

콘셉트 카피
- 희망 2012, 대한민국 민주주의 교과서
- 0411 총선 / 1219 대선
- 기억하라
- 기억은 무기다
- 국내 최고의 시사만화가 4명
- 월 단위로 구성된 연표를 통해 한 눈에 4년의 역사를 훑을 수 있다
- 시사만화로 엮은 MB 4년의 역사
- 초등학생 조카가 정치를 묻는다면
-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
- 시사만화 특유의 풍자와 위트를 맛볼 수 있다

▲ 명랑한 정치, 말랑한 시사, 사각의 혁명 = MB to the Cartoon
▲ 기억은 무기다, 기억하라, 그리고 명랑하게 장전하라!
▲ 초딩 조카가 정치를 묻는다면? MB가 왜?
왜 MB가 아닌지 설명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하세요.
지난 4년간 기억나는 일을 꼽아보세요. 잘 기억 안 나죠?
그래선 왜 MB가 아닌지 설명할 수 없잖아요!
▲ 밥 먹으면서 보진 마세요. 한 번 손에 쥐면 멈출 수가 없어요.
답답한 현실에 체할 수 있고요, 웃다가 밥알이 터져 나올 수도 있어요.
▲ 애매한 MB 완벽하게 정리해드립니다잉~

들어가며
이미 경험했던 문제점들, 그리고 분노와 슬픔, 해결책을 찾고자 했던 고민,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희망의 단초를 보았을 때 다가온 작은 설렘 등을 기억할 때 비로소 그 위에 무언가를 축적할 수 있다. 저항하고 싸우고자 한다면 더욱 그렇다. 철학자 산타야나_George Santayana는 이렇게 말했다. “역사를 기억하지 않는 자는 그 삶을 반복하게 된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그런 문제를 겪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 맞서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결국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계속 상기해야 한다. 어느 하나라도 기억을 잃는 순간, 바퀴를 재발명하게 된다.

작가의말
아무리 걸작이라도 태생적으로 거칠고 유효기간도 짧은 시사만화를 책으로 묶는다는 것은 한 번도 내 생각의 거처에 자리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단순한 만평집이 아니며 ‘세세한 조문_條文’과 ‘편집의 묘미’를 살리겠다는 사탕발림(?)에, 책의 운명을 함께 나눠 짊어질 속 깊은 ‘세 명의 동료와 함께’라는 꾐에, 스타일 구겨도 안 따라 갈 도리가 없었다. 다른 이유도 있었다. 아마도 유사 이래 손에 꼽을 만큼 드물도록 사람들의 정리_情理가 탐욕으로 해괴해진 이 시절과 ‘해괴한 난군_亂君’을 겪는 오늘을 이렇게라도 기록해 두어야 할 듯도 싶었다. 손문상_프레시안

함께 발전시켜가고 희망을 품어야 할 우리 사회는 기어이 탐욕만이 지배하는 세상이 된 것일까? 이제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변해버린 것일까? 지금이라면 되돌릴 수 있지 않을까? 2012년 오늘, 우리는 향후 백 년의 미래를 결정하는 문턱에 서 있는지도 모른다. 장봉군_한겨레신문

지금 우리 모두는 아주 값비싼 수업료를 치르고 있다. 문제는 그 비싼 수업료를 치르며 배운 것들을 너무도 쉽게 망각한다는 점이다. 선후배들과 책으로 묶어내기 위해 지난 4년 동안의 그림들을 정리하며,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되새기고 그간 ‘배운 것’들을 다시 ‘복습’한다. ‘비싼 수업료’는 한 번이면 족하다. 김용민_경향신문

지겹게 싸웠고, 아까운 것도 없다. 기껏해야 잃을 것은 직장 따위가 아닌가! 그건, 지난 4년간 목격한 ‘죽음’에 비하면 새털같이 가벼운 것들이다. 권범철_노컷뉴스

추천사
나는 만화 없는 삭막한 세상은 상상하기도 싫다. 나를 스타로 만들어준 ‘순악질 여사’도 만화주인공 아니었던가. 흘러간 대중가요를 들으면 "아, 그때 이런 일이 있었는데" 하며 무릎을 치게 되는데, 이 책도 그랬다. 카툰들이 살아 움직이며 지난 4년의 기억을 건드렸다. 아픈 기억, 슬픈 기억, 기쁜 기억…. 『기억하라』는 만화로 보는 우리들의 생활기록부다. 김미화_방송인, <나는 꼽사리다> 진행자

사람은 절실할 때, 그리고 간절할 때 외마디 비명을 지른다. 단어 하나에 영혼을 담아 각혈하듯 토해낸다. 시사만화도 그런 것이다. 시사만화는 설명하지 않고 주장하지 않는다. 그저 토해낼 뿐이다. 그때그때의 뉴스에 국민의 마음을 담아 비명을 그려낸다. 그런 점에서 『기억하라』에 실린 네 화백의 시사만화는 시대상황의 기록임과 동시에 시대정서의 흔적이다. 김종배_시사평론가, <이슈 털어주는 남자> 진행자

여기 부릅뜬 눈이 있다. 여기 외침이 있다. 여기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치열한 싸움이 있다. 역주행한 역사의 하루하루를 한 땀 한 땀 꿰매 온 우리들의 고통과 분노가 있다. 컴컴한 밤 쉬지 않고 끝끝내 집을 지키는 파수꾼들이 있다. 그들이 눈떠 있으므로 우리는 살아 있다. 희망을 잃지 않는다. 세계에서 이토록 치열하게 싸우는 시사만화가들이 또 있을까! 이들이 자랑스럽다. 또한 이들을 가지고 있는 우리도 자랑스럽다. 박재동_만화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사고로 사고를 덮는 이 돌려막기 정권 4년 동안 디지털 치매보다도 무서운 MB 치매를 강요받았다. 어느 순간부터는 차라리 잊는 게 편하다고 생각했는지 알아서 많이도 잊고 또 잊었더랬다. 이 책은 그런 MB 치매에 침해당한 내 뇌 한구석을 두들겨 깨운다. 잊지 마, 기억해! 아프지만 고맙다. 서찬휘_대중문화칼럼니스트, 만골남뉴스 편집장

시사만화는 바람칼이다. 베어도 피는 나지 않으나 불의한 정신을 단숨에 베어 버리는 희망의 칼이다. 아무리 모른 척해도 MB, 당신들의 꿈속까지 찾아가서 식은땀을 흘리게 하리라. 기억하라! 바람칼에 베인 상처를. 한국 시사만화를 대표하는 손문상, 장봉군, 김용민, 권범철 후배들의 짜릿한 바람칼이 통쾌하다! 깔깔깔~! 이동슈(이동수)_전국시사만화협회 회장


목차


들어가며
작가의 말
목차
희망을 말하다

프롤로그
기억은 무기다

핫이슈 리포트
한미FTA를 반대한다
방송 장악과 종편의 노림수
반격, 이제 우리 차례다

PART_1사람이 희망입니다

2008년 사건 캘린더
빅이슈 브리핑
미국소와 촛불시위
미네르바와 쥐벽서
BBK는 치킨이 아니다
사건의 재구성
헌법의 풍경
민주주의와 해머
그들만의 리그
경제 대통령, 747 기수를 돌려라
만평을 잡아라
크리스마스 풍경
정권은 짧고 전봇대는 많다
뷰티풀 명박산성
삽은 이럴 때 쓰라고…

PART_2새벽은 촛불로도 온다

2009년 사건 캘린더
빅이슈 브리핑
용산참사, 눈물의 남일당
쌍용차, 비극을 멈춰다오
4대강은 어디로 흐르나
그 이름, 노무현과 김대중
사건의 재구성
자유에 대한 오해
MB를 말하다
MB와 그의 친구들
꼼수는 나의 것
만평을 잡아라
공식은 어려워
오죽 답답했으면
사자성어와 지곤조기

PART_3쫄지 마, 함께 버티는 거야

2010년 사건 캘린더
빅이슈 리포트
천안함, 그것이 알고 싶다
민영화는 계속된다
줄까 말까, 세종시와 과학벨트
사건의 재구성
광장을 돌려달라
5ㆍ18을 기억하라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묻지마 사회, 반성합니다
만평을 잡아라
유행어…,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패러디 식당의 시사 요리 맛보기
말장난은 통크게

PART_4마음 모으기, 희망 세우기

2011년 사건 캘린더
빅이슈 브리핑
패착, 무상급식과 주민투표
날아라 희망버스
사건의 재구성
국격을 논하다
청춘을 아프게 하는 사람은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말실수 폭풍 퍼레이드
만평을 잡아라
거꾸로 타는 히틀러?
놀이의 달인 MB
3단 콤보 KO
MB 농장에 놀러 오세요
아이디어를 낚아라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