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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놀이

마음놀이

  • 비수민
  • |
  • 이랑
  • |
  • 2012-03-30 출간
  • |
  • 208페이지
  • |
  • 145 X 210 X 20 mm /262g
  • |
  • ISBN 978899653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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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중국에서 가장 많은 독자 편지를 받은 책!”
내과의이자 심리상담사, 중국 국가1급작가이며 당대문학상 수상작가, 베이징작가협회 부주석인 비수민(畢淑敏)의 심리치유 에세이 『마음놀이(원제 心靈游戱)-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일곱 가지 심리치유 프로젝트』가 도서출판 이랑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04년 초판이 나온 이래 애장판, 개정판을 거듭하며 출간하였고, ‘중국에서 가장 많은 독자 편지를 받은 책’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마음에 병이 나면 전문 병원을 찾거나 상담전문가를 만나야 한다는 통념을 깨고, 스스로 상처 난 마음을 진단하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어른과 아이 구별 없이 책을 읽은 수많은 독자들이 놀이로 알아본 자신의 마음 상태에 놀라워하며 작가에게 마음 놀이의 신비함과 즐거움을 편지로 보낸 것이다. 이처럼 연필과 백지만 있으면 누구나 놀이하듯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의 심리 상태를 들여다보고 해결방법까지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나 자신을 아는 일이다’라는 말이 있다. 나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찌푸린 눈썹을 펴지 못할 정도로 걱정이 많은 나를 고치고 싶다면, 더 가벼운 마음으로 힘차게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지금도 큰 문제는 없지만 더 나아지고 즐거워지고 싶다면, 이 책에 나오는 대로 일곱 가지 심리치유 놀이를 시작해보라. 내 인생 변화의 매뉴얼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놀이하듯 즐겁게 내 마음을 진단하라”
정신과 전문의이자 소설가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펴낸 이나미는 “심각한 마음속 고민으로 상담은 받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 이들에게 특히『마음놀이』를 권하고 싶다. 인지행동요법과 정신분석학적 방법론을 절묘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자상하고 구체적인 마음의 지도를 제시해주기 때문이다”라며 이 책을 칭찬하고 있다. 이는 중국 최고의 문학상 당대문학상을 받은 소설가에 앞서 의사이자 심리상담사로서 저자가 글을 쓰면서도 의사로서 병자를 치료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서 그녀는 일곱 가지 마음놀이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우선 연필과 백지를 준비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마련하라. 그리고 이 책에 나온 대로 놀이를 시작해보자.
첫 번째 놀이는 나의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놀이이다. 어려운 결정의 순간에 이르렀을 때, 나의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를 떠올려보고 중요하지 않은 것부터 차례로 지워보는 놀이이다. 이를 통해 아쉽지만 버려야 할 것과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 내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다. 이때 나의 결정과 가치관을 조화롭게 유지하는 것이 마음의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하다.
두 번째 놀이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타인은 누구인지 묻는 놀이이다. 나의 결정적 한 사람을 찾아보는 것인데 이때 긍정적인 자극을 준 사람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영향을 준 사람도 ‘중요한 타인’이 될 수 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생활과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타인은 나의 정신 구조의 일부가 되었지만, 결코 그 미망 속에 갇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 놀이는 알려준다.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 놀이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묻는 놀이이다. 마음의 건강과 평안을 유지하려면 내가 바꿀 수 없는 사물, 특히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을 사랑하는 능력, 더불어 삶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능력 그리고 사람은 세상에서 영원히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 행복의 기초라는 사실을 이 놀이를 통해 깨달을 수 있다.
네 번째 놀이는 나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는 놀이이다. 어려움에 닥쳤을 때 어떤 사람이 좋은 친구인지, 편하고 즐거울 때만 함께할 수 있는 친구인지, 친구의 남녀 비율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확인하라. 나를 지원하는 시스템은 세월의 선물과도 같아서 그 속에는 격심한 변화와 진솔한 정이 담겨 있다. 좋아하는 인생의 길을 택하는 일은 쉽지만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로 이루어진 생활 네트워크를 만드는 일은 무척 어렵다는 것을 깨닫는다.
다섯 번째 놀이는 부모 다시 고르기이다. 나의 모든 관계의 출발점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작가는 말한다. 나와 주변 사람들의 관계 역시 나와 부모의 관계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모와의 관계를 새롭게 정리하지 못하면, 다양하고 이상적인 다른 관계를 만들어낼 방법이 없다. 부모를 바꿀 수는 없지만 그 관계는 내가 스스로 재정립할 수 있다는 것을 이 놀이는 알려준다.
여섯 번째 놀이는 나의 묘비명 쓰기이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현재를 잘살기 위해서이다. 이 놀이는 나에게 아직 묘비명을 다시 쓸 만한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일곱 번째 놀이는 나의 생명줄은 무엇인지 묻는 놀이이다.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사는 것이야말로 행복을 얻는 가장 확실한 비결이다. 과거는 이미 정해져 있지만 미래는 노력하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하면 나만의 인생 지도를 명확히 그릴 수 있다.

“내과의이자 심리상담사, 당대문학상 수상작가 비수민이 펴낸 심리치유 도서”
비수민은 군의(軍醫)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1952년 중국 신장 이닝에서 태어나 베이징에서 자란 그녀는 ‘문화혁명’ 열기가 뜨겁던 1969년, 17세의 나이로 중국에서 가장 높은 고원인 시짱(西藏) 아리 지역의 병사로 지원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곳은 히말라야 산맥과 강디스 산맥, 카라코룸 산맥이 모인 곳으로 평균고도가 해발 5000미터 이상이며 그 전에도 그 후에도 여군병사가 한 번도 배치된 적이 없을 만큼 낙후된 곳이었다. 3년 후 그녀는 시짱 군구군의학교에 입학해 의학을 공부하였고 이후 아리 지역에서 11년간 군의로 복무했다. 베이징으로 돌아온 후 보건소장, 내과주치의로 일하다가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베이징사범대학 중문과에서 공부하며 문학 석사학위를 받은 데 이어 심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붉은 처방』 『피처럼 영롱한』 『유방을 구하라』 『여자 심리상담사』 등의 장편소설이 있고 다수의 에세이를 펴냈으며 중국 작가 수입 20위권에 드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비수민은 군 사단장 출신인 아버지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문학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었지만 그 세대가 처한 환경 때문에 문학에는 종사할 수 없었던 아버지는 딸의 문학적 재능을 간과하지 않았다. 하루는 아버지가 그녀에게 말했다. “너라면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구나.” 그녀도 시짱 지역 군부대에서의 생활을 글로 쓰고 싶었기 때문에 1986년, 34세의 나이에 아버지의 격려에 힘입어 일주일 만에 중편을 탈고했다. 이 글을 남편이 자전거를 타고 가서 해방군문예출판사에 부쳤는데 이 작품이 이듬해 <쿤룬> 잡지에 실리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그녀는 데뷔작으로 제4회 쿤룬문학상을 수상했다.
의사로 일한 지 20년 만에 글쓰기를 시작한 그녀는 이후 <소설월보> 제4, 5, 6회 백화상을 받았고, 당대문학상, 베이징문학상, 해방군문예상, 청년문예상 등 30여 차례에 걸쳐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비수민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단편소설 「예약된 죽음」을 발표한 뒤인데, 이 작품은 병원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죽음을 대하는 당사자와 그 주변 사람들의 내면을 탁월하게 그려낸 ‘신체험소설’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35년 전 시짱(西藏)에서 군복무 중일 때 사망한 전우의 시신을 뒤에 두고 비수민은 하늘에 대고 맹세한 바 있다. “이 생애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아끼고 남을 위해서 기도할 것”이라고. 한 사람의 존엄은 생명이 부여한 영예이며, 인류의 건강과 존엄은 따로 떼어낼 수 없다고 그녀는 말한다. 이 책을 쓰면서 그녀는 “나를 돌아보는 일은 결국 나를 구원할 뿐만 아니라 세계를 구원하는 일”이라며 모두 자신의 마음을 돌보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작가 왕멍은 이렇게 말했다. “세상에서 비수민만큼 작가와 문학의 길이 꼭 일치하는 사람을 알지 못한다. 그녀를 ‘중국 문학계의 백의의 천사’라고 부를 만하지 않은가.”

▣ 추천의 글
의사이자 심리상담사인 비수민의『마음놀이』는 심각한 마음속 고민으로 상담은 받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 이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다. 인지행동요법과 정신분석학적 방법론을 절묘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자상하고 구체적인 마음의 지도를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더구나 문학상을 받은 다수의 소설과 에세이집 등으로 국가1급작가가 된 저자이니 필력 또한 상당하다.
개인적으로는 나도 저자와 비슷하게 이런 저런 글을 쓰고 환자를 보고 있으나 그녀만큼 화려한 성공을 일구어내지 못한 입장이라 보고 배울 바가 상당히 많았다. 특히 어렸을 때 선생님에게 받은 상처 같은 내밀한 에피소드들을 솔직하게 내놓으면서 다른 사람들과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점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자신의 현재를 객관화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위로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이나미(정신과 의사), 『괜찮아, 열일곱 살』 저자

천재 작가들은 위대한 글을 남겼지만 대부분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나는 그 친구들을 존경하고 동정한다. 그들은 고통을 겪고 있지만 그 고통으로 인해 더 위대해졌다. 동시에 나는 전 국민의 심신 건강을 위해 의사를 찬미하고 그들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의사와 병자의 비율이 균형을 잃지 않기 바란다. 병자가 있어야 의사가 있고, 그래야 세상에는 쓰이지 않은 온갖 이야기가 생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수민의 이 책은 ‘중국에서 가장 많은 독자 편지를 받은 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녀를 ‘중국 문학계의 백의의 천사’라고 부를 만하지 않은가. - 왕멍, 『나는 학생이다』의 저자


목차


작가의 말-놀이로 풀어보는 내 마음의 수수께끼
프롤로그-나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첫 번째 놀이-나의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는 무엇인가?
내 앞에 놓인 수많은 선택들|여성 재소자들 앞에서 강의하다|놀이를 진행할 때는 혼자서 하라|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세 번 생각한 다음 행동하라|마지막까지 버리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내가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나의 결정과 가치관의 조화가 필요하다

두 번째 놀이-나의 가장 중요한 타인은 누구인가?
나의 결정적 한 사람을 찾아보자|생활과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타인|중요한 타인은 나의 기억 속에서 살아 있다|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다

세 번째 놀이-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바꿀 수 없는 것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라|실제의 나와 남이 생각하는 내가 다르다면|나의 본질을 사랑하라

네 번째 놀이-나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란 무엇인가?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있는가|다양한 성, 다양한 연령의 지원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지원 시스템은 끊임없이 돌봐야 한다|이익이 아니라 사람에게 가치를 두라|지원 시스템은 쌍방이 서로 주고받는 것

다섯 번째 놀이-부모 다시 고르기
부모는 나의 또 다른 모습이다|어떤 부모를 고를 것인가|부모는 바꿀 수 없지만 관계는 재정립할 수 있다|부모와의 관계는 모든 관계의 출발점이다|나는 이상적인 부모가 될 수 있을까|부모는 우리 인생의 첫 번째 선생이다

여섯 번째 놀이-나의 묘비명을 쓰라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현재를 잘살기 위해서이다|죽음은 언제 우리를 찾아올지 모른다|죽음의 순간, 어떤 말을 남긴 것인가|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묘비명은 말해준다|인생을 다시 쓸 시간은 충분하다

일곱 번째 놀이-나의 생명줄을 작성하라
인생의 지도를 그려라|내 인생의 설계자는 나|과거는 바꿀 수 없으나 시각은 바꿀 수 있다|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살아라|나의 생명줄의 주인은 나|생명의 에너지를 끝까지 쏟아내라

에필로그-나의 오른손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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