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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샐러리맨의 낱말산책

어느 샐러리맨의 낱말산책

  • 이경엽
  • |
  • 화니콤
  • |
  • 2012-03-26 출간
  • |
  • 334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562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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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평소 낱말 특히 한자말의 어원과 유래에 관심이 많아, 책, 신문을 읽거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가끔씩 찾아드는 낱말에 대한 궁금증을 사전을 통해 다시 확인하고, 깊이 숨어있는 의미를 찾는 취미가 습관이 되어 버렸다. 그 가운데 재미있거나 꼭 기억하고 싶은 낱말들을 사전에 표시해 놓거나 메모를 하고 있는데, 그 내용 중의 일부가 이번에 엮은 “어느 샐러리맨의 낱말산책”이다. 한자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우리세대 이후의 거의 모든 사람들은 한자낱말을 토박이말처럼 쓰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그러다보니 우리들이 사용하는 많은 생활용어들이 본래의 뜻과는 상관없이 공허하게 날아다니고 있다. 개인적으로 몹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대학생 이상의 사람들이 볼 때, 이 책의 표제낱말들 중에서 모를 단어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평소 제대로 알았던 낱말들도 별로 없을 것이다. 자만이 아니라, 나 자신이 나이 사십이 될 때 까지 몰랐던 내용들 뿐이기 때문이다. 또 그런 낱말들만 골랐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오는 많은 낱말 들 중에서, “‘삼주기’는 사람이 죽은 지 만 2년이 되는 제삿날”을 읽으면 사람이 죽은 지 만 2년이 되는 제삿날을 ‘이주기’로 잘못 쓰이고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또 “‘대통령’이란 말은 어디에서 왔나?”에서는 ‘대통령’이란 낱말은 우연히 생긴 낱말이란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아마도 이 낱말을 쓰는 한국이나 일본에서 처음 제시되는 ‘학설(?)’일 수도 있다. 이 분야에 정통하지 못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수많은 낱말들이 본래의 의미를 담지 못하고 껍데기만 오고가는 현실을 십 수년의 낱말 공부를 통해 알 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여러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목차


1 단백질을 눈으로 볼 수 있을까?
● 건망증은 병인데, 왜 ‘건강할 건(健)’ 자가 들어갈까?
● ‘경영’은 어디에서 온 말인가?
● 경운기는 무엇을 하는 기계일까?
● ‘경제’는 원래 정치를 뜻하던 말이었다.
● 왜 ‘계면조’라고 말할까?
● 벌레를 왜 ‘곤충’이라고 말할까?
●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도는 것을 왜 ‘공전’이라고 할까?
● 고대 중국에도 ‘공화정치’가 있었다?
● 애국가의 ‘공활’한 가을 하늘은 어떤 하늘인가?
● 영어 science는 왜 ‘과학’으로 번역되었을까?
● 관광과 여행은 어떻게 다를까?
● 육체적 쾌감을 느끼는 작용을 왜 ‘관능’이라 말할까?
● 관세와 세관의 ‘관’은 무슨 뜻일까?
● ‘괴물투수’란 말의 ‘괴물’은 무슨 뜻일까?
● ‘국가’에 ‘집 가(家)’ 자가 들어가는 까닭은?
● ‘국제’의 ‘제’는 무슨 뜻일까?
● 왜 ‘국회’라고 부를까?
● ‘귀금속’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 금도는 ‘지키는 것’인가, ‘보이는 것’인가?
● ‘그리스도’를 왜 ‘기독’이라고 할까?
● ‘기부채납’의 ‘채납’은 무슨 뜻일까?
● ‘기상천외’의 ‘천외’는 무슨 뜻일까?
● 왜 ‘나침반’인가?
● 단백질을 눈으로 볼 수 있을까?
● ‘대권’은 ‘대통령의 권한’을 줄인 말인가?
● ‘대동여지도’와 ‘수선전도’는 무슨 뜻일까?
● 왜 ‘대승불교’, ‘소승불교’라 할까?
● ‘대통령’이란 말은 어디에서 왔나?
● 도공과 사기장은 어떻게 다를까?
● 도보와 도수체조의 ‘도’는 무슨 뜻일까?
● 왜 ‘동맥’, ‘정맥’이라고 말할까?
● ‘동맹’은 어디에서 온 말일까?
● 등가구는 등나무로 만들지 않는다. 등으로 만든다.
● 마라톤의 반환점은 어디쯤일까?
● ‘만주’는 원래 민족명이었다.
● ‘신문은 사회의 목탁’이라고 할 때의 목탁은 어떻게 생겼나?
● ‘미라’와 ‘목내이’는 어떻게 만들어진 말일까?
● 민주주의와 하극상은 무슨 관련이 있을까?
● 우리 땅을 언제부터 ‘반도’라 불렀나?
● 백만장자와 갑부 중 누가 더 부자일까?
● 백병전과 육박전은 어떻게 다를까?
● 백엽상과 처녑은 무슨 관련이 있을까?
● 벽을 쌓는 돌이기에 ‘벽돌’이라 할까?
● 복사열의 ‘복사’는 무슨 뜻일까?
● 한자의 부수는 왜 ‘부수’라고 말할까?
● ‘불세출의 영웅’이란 무슨 뜻일까?
● ‘부작용’을 한자로는 어떻게 쓸까?
● ‘산보’는 일본말이므로 쓰지 않는 것이 좋은가?
● ‘삼년상’은 반드시 만 3년 동안 치르는 것인가?
● ‘삼박자’란 무엇인가?
● ‘삼주기’는 사람이 죽은 지 만 2년이 되는 제삿날
● ‘삼파전’을 한자로는 어떻게 쓸까?
● ‘상승효과’와 ‘시너지효과’는 어떻게 다른가?
● 장사하는 사람들을 왜 ‘상인’이라고 부를까?
● ‘선거’와 ‘과거’는 각각 무슨 뜻일까?
● ‘소강상태’는 더 나빠진 상태인가, 더 좋아진 상태인가?
● 왜 ‘수수료’라고 말하나?
● 왜 ‘승화’라고 말할까?
● 세종 때 ‘시계’란 말은 없었다.
● 식이요법의 ‘식이’는 무슨 뜻일까?
● 구약성서의 ‘신명기’는 무슨 뜻일까?
● 언어의 ‘언’과 ‘어’, 문자의 ‘문’과 ‘자’는 어떻게 다른가?
● 여당의 ‘여’와 야당의 ‘야’는 무슨 뜻일까?
● ‘역전경주’란 말은 어디에서 왔을까?
● ‘연’과 ‘수련’은 어떻게 구별할까?
● 사물이나 조직의 변천 내력을 왜 ‘연혁’이라고 할까?
● 왜 ‘원두막’이라고 할까?
● 위성은 행성을 지키는 별인가?
● 유신의 ‘유’는 무슨 뜻일까?
● 윤리가 땅에 떨어지므로 ‘윤락행위’인가?
● ‘은행’은 화폐를 취급하는 회사란 뜻
● 자가용과 자가당착의 ‘자가’는 무슨 뜻일까?
● 지구의 경선을 왜 ‘자오선’이라고 할까?
● ‘자웅’은 ‘겨루는 것’일까, ‘결하는 것’일까?
● 전도의 ‘도’는 무슨 뜻인가?
● 위도 0도 선을 왜 ‘적도’라고 할까?
● 왜 ‘적외선’, ‘자외선’이라고 할까?
● ‘절륜의 정력’이란 어떤 정력일까?
● ‘종교’는 원래 불교용어였다.
● ‘주식’은 어디에서 온 말일까?
● 어떻게 아프기에 ‘진통’이라 말할까?
● 차관의 ‘관’은 무슨 뜻일까?
● 왜 ‘춘추전국시대’라고 말할까?
● ‘치명적’이라 할 때의 ‘치명’은 무슨 뜻일까?
● 치열과 치밀의 ‘치’는 어떻게 다를까?
● 강태공의 고사에서 태공은 누구일까?
● 왜 ‘투석’이라고 말할까?
● ‘회심의 미소’란 어떤 미소일까?
● ‘획기적’이란 말의 ‘기’는 무슨 뜻일까?
● 장교는 왜 ‘장교’라 하며, 장성은 무슨 뜻인가?
● ‘혈세’는 일본 메이지시대의 징병제에서 온 말
● ‘홍일점’과 ‘수류탄’은 무슨 관련이 있나?
● 이슬람교를 ‘회교’라고 부르는 이유는?
● United States를 왜 ‘미합중국’이라 하는가?
● ‘헌법’은 어디에서 온 말인가?
● ‘혁명’이란 무엇인가?

2 금자탑
● 각서
● 간발의 차이
● 간헐천
● 간증
● 강선
● 견유학파
● 겸애설
● 고객
● 공룡
● 공리주의
● 교조주의
● 구두점
● 금자탑
● 기라성
● 낭패
● 당좌예금
● 도야
● 동장군
● 맹목적
● 아성
● 양건예금
● 연세
● 영향
● 요일
● 원앙새
● 자본
● 전형
● 정곡
● 무작정
● 미련
● 반훈
● 방정식
● 법조계
● 봉수대
● 사망
● 삼총사
● 신천옹
● 심상
● 정보
● 조종
● 주옥
● 지문
● 책
● 천문학적 숫자
● 천상열차분야지도
● 철학
● 출사표
● 탕진
● 포물선
● 통장
● 투기
● 판도
● 풍운아
● 활자
● 회장저고리
● 희생

3 대리섭과 안산암
● 게릴라와 유격대
● 격조와 적조
● 구토와 객혈
● 기하학과 함수와 부기
● 내막과 흑막
● 농아와 맹아
● 대리석과 안산암
● 묘비명과 묘지명
● 문인석과 무인석
● 미필적고의와 향정신성의약품
● 백분율과 천분율
● 병사봉과 장군봉
● 보와 걸음
● 불야성과 아방궁
● 비수와 수급
● 사육제와 카니발
● 사회와 회사
● 살풍경과 살벌한 풍경
● 색목인과 사색당파
● 섭씨와 화씨와 열씨
● 성상과 성성
● 세계와 우주
● 수작과 짐작
● 성은과 승은
● 시와 소설
● 신사와 숙녀
● 신진대사와 대사증후군
● 신첩과 노비
● 십계명과 십계
● 십자매와 구관조
● 여사잠과 잠언
● 염주와 묵주
● 완벽과 쌍벽
● 유기와 무기
● 유리수와 무리수
● 의표와 의중
● 인상파와 상상
● 장본인과 주인공
● 절대와 상대
● 조예와 해박
● 참신과 진부
● 초점과 초토화
● 콜레라와 호열자
● 청정과 무량수
● 청춘과 주하
● 총아와 총애
● 콩
● 현금과 통화
● 형이상학과 형이하학
● 흠정과 규장

4 정육(正肉)과 정육(精肉)
● 격투(格鬪)와 격투(激鬪)
● 경위(涇渭)와 경위(經緯)
● 과년(瓜年)과 과년(過年)
● 단타(單打)와 단타(短打)
● 백지(白紙)와 백지(白地)
● 사전(辭典)과 사전(事典)
● 수루(戍樓)와 수루(水樓)
● 수성(守成)과 수성(守城)
● 연습(演習)과 연습(練習)
● 예언자(預言者)와 예언자(豫言者)
● 유학(留學)과 유학(遊學)
● 전선(戰線)과 전선(前線)
● 절충(折衷)과 절충(折衝)
● 정육(正肉)과 정육(精肉)
● 피폭(被爆)과 피폭(被曝)

5 창씨고씨
● 격물치지
● 권모술수
● 귀거래사
● 만수무강
● 백발백중
● 보필지신
● 비명횡사
● 수무족도
● 승승장구
● 신상필벌
● 실사구시
● 아연실색
● 오리무중
● 일의대수
● 자화자찬
● 절차탁마
● 창씨고씨
● 천원지방
● 천장지구
● 칠전팔기
● 파란만장
● 파죽지세
● 파천황해
● 패가망신
● 호곡읍체
● 홍범구주
● 화촉동방
● 환골탈태
● 환과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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