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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계약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전원주택 계약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 권길상
  • |
  • 한문화사
  • |
  • 2012-03-02 출간
  • |
  • 365페이지
  • |
  • 193 X 260 X 30 mm /1143g
  • |
  • ISBN 9788994997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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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20여 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건축 일을 하고 있는 저자의 집짓기에 대한 철학과 진솔한 성품에서부터 출발한다.“집짓기는 즐거운 축제이여야 한다!” 즐거운 축제란 건축주와 시공사가 서로 신뢰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다. 그 신뢰를 쌓는 기본, 그것은 정확한 견적과 투명한 계약에서부터 출발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전원주택 계약의 가격, 도면, 견적서, 시방서, 계약서 등 모든 내용을 세세하게 담고 있다. 또한 권말부록『전원주택 견적 시스템』CD는 건축에 대한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자신이 원하는 집에 대한 견적을 자동으로 산출해 볼 수 있도록 엑셀(Excel)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 책이 자신만의 아름다운 집을 꿈꾸는 모든 예비건축주에게 즐거운 축제의 실마리가 되어 주길 희망한다.

들어가는 말

정확한 견적과 계약이 신뢰도를 높인다.

건축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분 좋게 살 수 있는 집(건물) 짓기”라고 생각한다. 보기에 기분 좋고, 편안해서 기분 좋고, 튼튼해서 기분 좋고, 하자 없어 신경 쓰지 않아서 기분 좋고, 빨리 낡지 않아서 기분 좋고, 살수록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기분 좋고, 적당한 가격에 지은 것 같아서 기분 좋은 집(건물)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저자는 이런 집을 짓기 위해서 지금까지 20여 년을 노력해왔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건축주나 시공자가 한마음이 될 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어떻게 서로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실마리를 만들 것인가? 답은 사용자의 시공자에 대한 신뢰라고 생각한다. 신뢰 없이는 좋은 집을 만들 확률이 그만큼 낮아지는 것이다.
집짓기는 우리가 한평생 살면서 제일 큰 구매행위이기 때문에 비용에 대한 신뢰가 우선 되어야 한다. 집 짓는 실력에 대한 신뢰는 시공사의 모델하우스나 시공사가 지은 집을 방문하여 사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 집을 지을 때는 품질에 맞는 적절한 비용을 내고 있는지, 가격에 거품이 끼어 있지는 않은지, 시공사의 말만 믿을 수밖에 없는 처지라면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정확한 견적과 계약은 신뢰도를 높인다. 그러므로 건축에 대한 초보자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확한 견적서를 만든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자는 기계공학을 전공하였으며 건축학을 정식으로 공부한 적은 없다. 그러나 목조주택에 매료되어 수십 년간 현장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회사를 만들어 공사현장에 적용했고 많은 분의 집을 지어 드렸다. 그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물량내역의 중요성을 깨닫고 시공자가 작성하기 쉽고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역서를 만들기 위하여 고심했다.
지금은 저자가 만든 물량내역으로 계약을 해서 공사가격 때문에 분쟁이 발생하는 현장이 거의 없다. 그래서 주로 본인의 경험과 통계에 의해 만들어진 견적서를 건축에 종사하는 분들과 집을 짓기 위해서 준비하고 계신 예비 건축주들을 위하여 전문실용참고서로 만들고자 했다. 건축의 초보자라도 몇 가지의 간단한 입력 조건으로 지으려고 하는 집의 필요한 건축비를 간단하게 산출할 수 있을 것이다.

1/
정부의 통계에 의하면 국민의 절반 이상이 목조주택에서 살고 싶어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은 오랜 세월을 거쳐 오면서 목조주택이 우리나라의 기후풍토에 합당함을 피부로 체험하여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제대로 지어진 목조주택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탁월한 습도조절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부드럽고 온화할 뿐만 아니라 살면서 느끼는 안정감이 크다. 해로운 반사광이 나오지 않아 눈에도 좋고, 음의 반향이나 향기, 2차 방사능이 적은 것 등으로 말미암아 한마디로 완벽한 건강주택이다. 지진에도 강하고 화재에도 안전하다는 국내외의 증거와 데이터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 공법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목조주택에 대하여 불만의 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평당 얼마”, “어떠한 공사일 때 얼마”라고 하는 견적의 불명확한 점에 있다. 시공자와 건축주의 신뢰관계가 있으면 해결될 일이라고 하기에는 합리성을 존중하는 현대인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이 불명확함은 틀림없이 적산의 어려움 때문이다. 명확한 재료 물량의 파악이야말로 가격의 대비를 쉽게 하여 목조주택의 신뢰도를 눈에 띄게 높이게 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주택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더욱 합리적인 목조주택을 보다 원활하게 보급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2/
지방의 저가격 주택업자들 간의 수주경쟁에서도 지역주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그 시공기능을 살려서 품질과 성능이 뛰어난 집을 공급해야 한다. 동시에 건축하려고 하는 소비자에게 가격 면의 불안감을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판매가격이 표기된 제품과는 달리 건축주의 요구와 주변 환경에 맞춰 짓는 주문주택은 가격에서 누구나 불안감이 큰 만큼 알기 쉽고 신뢰가 가는 견적을 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건축공사(관급,대규모 건축공사)는 발주자와 수주자가 모두 설계, 적산, 시공에 전문가들이지만 주택건축의 발주자는 대부분이 건축에 문외한 일반소비자가 대부분이다. 발주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전문적으로 상세한 견적보다 어떻게 하면 “정확하고 알기 쉬운 물량내역서를 제시할 수 있는가”라는 것이다. 주택의 발주자와 수주자 간의 가격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신뢰를 높이기 위하여 이 책이 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며 추천하는 바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chapter. 1/
알기 쉬운 물량내역
1. 목조주택의 견적과 물량내역의 현황 10
2. 견적서의 역할과 필요한 내용 14
3. 목조주택 견적서의 서식과 작성방법 17
4. 목조주택 공사비의 내용 22
5. 목조주택의 수량산출 방법 25

chapter. 2/
표준계약서 소개
1. 동화 속의 그림 같은 집, 도담재 36
2. 계약서 47
3. 건축공사 계약서 견본 74
4. 시방서 견본 84

chapter. 3/
공사종류별 공사비 산출
1. 가설공사 97
2. 기초콘크리트공사 100
3. 구조공사 109
4. 외장공사 137
5. 단열공사 146
6. 창호공사 148
7. 문공사 152
8. 내장목공사 157
9. 계단공사 160
10.수장공사 165
11.도장, 방수공사 168
12.급.배수 설비공사 172
13.석재.타일공사 175
14.바닥.난방공사 179
15.전기.통신공사 182
16.등기구공사 185
17.가구공사 188
18.부대공사 191
19.별도비용 200

chapter. 4/
구조별 전원주택 사례
1. 집짓기는 축제다 204
2. 주인의 마음을 닮은 자연 친화적인 집 220
3. 부부 공동의 문패, 서로 다른 집사랑 234
4. 오랜 예비 건축주가 선택한 기둥.보 구조 248
5. 낙천을 마음 안에 들인 사람의 집 262
6. 초원 위의 하얀 집 276
7. 뜰 앞 소나무가 그윽한 집 290
8. 바람의 둥지, 정착의 둥지 304
9. 아이들과 동행하는 미래를 설계한 집 318
10.산과 바다가 함께하는 독일마을 332
11.경제적인 가격으로 지은 신한옥 348

권말부록/『전원주택 견적 시스템』 CD 사용설명서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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