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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미래

불완전한 미래

  • 데이비드D.프리드먼
  • |
  • 생각의나무
  • |
  • 2012-02-08 출간
  • |
  • 451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728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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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매력적이면서 무시무시한 우리의 미래,
그 놀랍고도 획기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암호화, 전자화폐, 가상현실, 나노 기술, 생명공학, 인공지능… 당신이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예측과 편견을 모두 뒤엎는 기술 변혁, 그리고 불완전한 미래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IT의 발달로 개인정보 보호 기술이 발전하면 지적재산권 문제는 어떻게 될까?
·컴퓨터 해킹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전자화폐가 발달하면 정부는 어떤 식으로 세금을 징수할까?
·돈세탁을 하려는 부류들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유전공학은 정말로 냉동인간이나 복제인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두뇌 대신 엄청난 정보가 내재된 실리콘 두뇌를 장착한 인간을 인간이라 부를 수 있을까? 그들에게 특허권이나 재산권, 인권을 부여하는 것이 정당할까?
·나노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자기 복제가 가능해지면 지구 종말은 시간문제가 아닐까?
·우주로 이주한 사람들의 법적 지위는 어떻게 규정해야 할까?

이 책은 미래 기술이 만들어낼 20~30년 후 미래상과 그에 따른 현실에 대처하는 방안에 대한 통찰을 담은 사회과학적 미래 예측서다. 물리학 박사이면서 경제학자이자 법학교수인 데이비드 D. 프리드먼은 그러한 다학문적 배경 덕분에 기술 변화와 그에 따른 사회적 영향을 경제학적 해석, 법적 문제 등 다각도에 걸쳐 고찰해내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실이 된 미래 기술, 그로 인한 다양한 논쟁과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처하는 방법

지난 2002년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21세기 성장 원동력이 될 6대 미래유망 신기술 분야를 발표한 지 꼭 10년이 지났다. 일명 ‘6T’라 불리는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나노 기술(NT)·우주항공기술(ST)·환경기술(ET)·문화기술(CT)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었다. 이는 곧 21세기가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은 농업혁명, 산업혁명에 이은 기술혁명시대임을 말해주는 것으로 이미 이들 신기술로 인해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전면적인 지식사회로의 진입, 무한경쟁을 촉발하는 세계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등장과 비즈니스 환경 변화……. 최근에 전 세계적으로 불붙고 있는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쟁만 보더라도 그러한 변화를 쉽게 감지할 수 있다.
실제로 10년 전, 아니 20년 전에 예측했던 미래 기술은 이미 우리의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예측하는 미래 기술은 20~30년 후의 현실 속에 깊숙이 침투해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렇듯 급격한 기술 변혁으로 인해 우리의 미래가 너무나 불확실한데다 불안해하다는 데에 있다. 이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미래 기술들은 분명 인간의 삶을 더 풍족하고 편리하게 해주고 다양한 분야에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들 기술이 인류를 파멸로 내몬다면? 기술의 진보는 우리의 삶을 새롭게 바꿔놓을 뿐만 아니라 많은 문제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범죄는 훨씬 더 지능화될 것이고, 부모가 아이를 선택해 낳을 수 있을 것이고,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엄청난 양의 돈을 빼돌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기술의 발전을 가로막을 것인가. 기술의 진보는 곧 우리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만 우리의 삶이 지금보다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그 방법을 찾아보고 어떻게 대처해나갈지를 생각해보라. 무척이나 흥미진진할 뿐더러 불확실한 미래 속에 서 있는 당신의 모습을 미리 엿보게 될 것이다.

미래는 예측하는 대로 도래할 것인가

이 책은 국가보다는 시장과 개인의 역할을 강조하는 자유주의적 프레임을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한다. 특히 형법의 문제와 민법의 장점에 주목하며, 생산과 통제에서 중앙집중적 방식보다는 분권화된 방식을 지지한다. 그러나 미래의 모습을 자신의 프레임대로 단순화하여 제시하지 않고 전방위적인 각도에서 매우 구체적으로 미래상의 면면을 예측하고 묘사한다. 그와 동시에 각각의 기술 변혁이 발생시킬 여러 위험, 기회, 모순을 고찰한다.
이 책에서 프리드먼은 현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각각의 미래 기술을 개관하고 우리의 삶과 제도에 어떤 변화와 문제가 발생할지, 그리고 그에 적응하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을 조목조목 짚어낸다. 공개키 암호화 기술이 가져올 미래상, 감시 기술 보편화로 인한 투명 사회의 가능성 등을 살펴봄으로써 프리드먼은 공개키 암호화 기술에도 부정적인 면이 있지만 공개키 암호화를 금지하는 대신 기술적 발전을 통해 극복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인정보가 자산처럼 거래되는 시장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카메라 등 감시 기술의 발달로 미래 사회가 투명해지면 현실 세계와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가상세계가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고 프리드먼은 경고한다.

기술의 발전은 진보를 향한 것인가, 인류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것인가

이 책의 저자인 프리드먼은 신용카드의 편리함과 현금의 익명성이라는 장점이 결합된 전자화폐가 10년 안에 유통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러한 주장은 그가 그려내는 구체적인 미래상과 함께 설득력을 얻는다. 그 예가 이베이 경매로, 법이 아닌 평판에 의해 거래 계약이 이행되는 논리를 근거 삼은 것이다. 디지털 미디어 보호 기술에 대해 기존의 기술을 깨뜨리며 그 발전 양상을 소개함으로써 저작권법 문제를 기술로 대체하자고 저자는 말한다.
여러 컴퓨터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세상에서의 범죄는 어떤 형태를 띠게 될까? 프리드먼은 해킹이라는 범죄를 예방하려면 해킹을 범죄로 규정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게 되면 해킹이 활발해질 것이고, 그에 따라 해킹을 차단하는 강력한 소프트웨어가 자연스럽게 개발되어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범죄를 통제하는 방법으로 형법의 폐지와 민법을 통한 형사고발을 제안한다.
유전자에 의한 계급 형성의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일까? 유전공학 기술의 발전에는 정부를 위한 우수한 전사나 관료를 키워낼 위험, 그리고 유전병을 없애 인류의 진전을 이룰 기회가 상존한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유전자를 중심으로 변화할 보험 산업을 다루는 한편 농업생명공학 분야에서는 혹시라도 악한이 첨단 생명공학 기술로 질병을 유발시켜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다 해도 그에 맞서는 기술도 함께 발전하므로 기술 개발을 차단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또한 정신성 약물에 대해서는 자연스러운 것이 더 나은지, 인공적인 것이 더 나은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간다.

피할 수 없는 기술의 발전, 피할 수 없는 미래

이 책은 노화, 나노 기술, 인공지능, 가상현실, 우주여행 등을 다룬다. 인구 증가는 심각한 문제가 아니며 기술의 발달로 노화 문제는 곧 해결될 것이라고 한다. 나노 기술은 진화가 못한 우주 설계의 여러 활동들을 인간이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진화가 인간의 정신을 포함한 ‘정신’을 탄생시켰듯 인간도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진 소프트웨어를 진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가상현실은 가장 먼저 다가온 미래 기술로, 우리는 이미 온라인 게임이라는 형태로 원시적인 가상현실을 경험하고 있다. 가상현실은 인간의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행복한 느낌인지, 아니면 실제로 체험하는 것인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또한 프리드먼은 우주여행을 위한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 소행성의 지구 충돌에 대비해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는 기술 등도 설명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미래 전망을 수립하는 데 확실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미지에 대한 불안감이나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기술의 발전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거나 불안해할 필요가 없음을, 오히려 다가올 미래를 흥미롭게 지켜보면 된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정말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책이다! 프리드먼 교수는 공상과학 소설가의 감각과 사회과학자의 이해력을 동시에 갖추고 미래를 내다본다.
_그레고리 맨큐(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맨큐의 경제학』의 저자)

이 책은 앞으로 수십 년 후의 과학기술과 사회에 관련된 가장 흥미로운 이슈들을 파헤친다. 과학기술에 대한 설명은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이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표현은 박진감이 넘친다. 프리드먼 교수가 제시한 미래의 위협에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지는 않겠지만, 이 책은 인터넷 범죄 전문 변호사에서부터 첨단 기술광에 이르기까지,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미래에 관심을 갖는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 위협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_헨리 H. 페릿(시카고 켄트 법과대학 교수)

데이비드 프리드먼 교수는 뛰어난 분석 능력을 토대로 미래에 대해 설명한다. 그가 제시한 모든 미래가 현실이 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일부는 현실이 될 것이다. 프리드먼 교수는 우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법학에는 경제학을, 경제학에는 법학을 적용하면서 설명한다. 이 책은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특히 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_제리 포넬(공상과학 소설가, 첨단 기술 칼럼니스트)


목차


여는 글

1부 프롤로그
1 가능한 미래
2 변화와 함께 살다
2부 개인정보와 기술
3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의 세계
4 개인정보의 처리와 소유
5 파놉티콘의 보편화
3부 온라인 비즈니스
6 전자화폐
7 사이버 공간에서의 계약
8 워터마크와 철조망
9 진보에 대한 반작용
10 메타포
4부 범죄와 통제
11 사이버 범죄의 미래
12 법 집행의 미래
5부 생명공학
13 인간의 생식
14 더 알면 알수록…
15 동산 위의 신처럼
16 정신성 약물
6부 현실이 된 공상과학영화
17 최후의 치명적 질병
18 초소형 레고
19 위험한 동료
20 마음먹기에 달린 현실
21 우주여행
22 흥미로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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