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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별나지 않다

나는 유별나지 않다

  • 헨리스티븐스솔트
  • |
  • 이다북스
  • |
  • 2022-08-16 출간
  • |
  • 28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9162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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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채식은 육식을 거부하는 행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한 겸허함이자 생명에 대한 존중이다

국내 채식 인구는 2022년 현재 200만 명에 이르며, 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로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채식을 선언하는 인구 역시 늘고 있다. 이들을 위한 다양한 채식 식단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채식을 한다는 것은 여전히 힘든 일이며, ‘그들만의 리그’로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일상에서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하는 순간 주위 사람들로부터 불편하게 사는 사람이거나 유별난 사람으로 취급받거나 불쌍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감내해야만 한다. 때로는 강박증이거나 금욕주의자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며,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 중 하나인데도 왜 채식을 하는지 설명해야 한다. 그래서 채식은 행복한 일이면서도 불편한 일이다.

채식을 넘어 삶의 태도에 관한 결정
《나는 유별나지 않다》

저자인 헨리 스티븐스 솔트 역시 그랬다. 육식이 일상화된 영국에서 채식의 가치를 옹호했고, 몸소 채식을 실천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의 철학은 마하트마 간디의 채식주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직접 채소를 키우며 미니멀리즘 운동에 나섰고, 채식주의자협회를 결성하며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한편, 동물 학대 등 비인도적인 관행을 규탄하고 인도주의적 개혁을 촉구했다. 《나는 유별나지 않다》는 이런 그의 정신과 노력을 읽을 수 있는 작품이자, 채식주의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밝히며 채식의 가치를 전 세계에 인식시킨 대표적인 저작이다.
이 책을 쓸 당시, 채식은 감상주의자들의 유별난 식습관으로 치부하거나 극단적인 개혁주의자로 여겨졌다. 그럼에 불구하고 왜 채식을 해야 하는지를 언급하며, 채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다. 채식을 통해 소박한 삶과 고결한 생각을 주장한 이 책의 내용은 지나친 금욕주의로 외면받기도 했고, 육식을 일상화하고 있던 대중에게 채식주의는 조롱의 대상이었다. 채식하는 사람을 유별난 사람으로 취급하거나 불쌍하게 바라보는 지금보다 더욱 심했을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출간된 이 책은 당대에 육식에 따른 문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인도주의적 가치를 옹호하고 지키는 이들의 고전으로 꼽힌다.

나는 채식을 실천하고, 채식의 가치를 지킨다
그것은 내 삶의 태도이자 신념이며 결정이다

먹는 일은 우리가 살아가며 평생 지속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그것은 먹는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삶의 태도에 관한 결정이기도 하다. 채식은 단지 육식을 거부하는 행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한 겸허함이자 생명에 대한 존중이다. 그리고 그것은 인류의 가치를 바로세우는 실천적인 행동이다.
채식을 한다는 것은 유별난 일이 아니며, 내 삶의 태도이자 신념이며 결정이다. 스스로 확신하고 실천하고 따르는 삶을 믿고 지키며, 그 신념과 결정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다. 《나는 유별나지 않다》에서 알려주듯이 우리는 채식을 통해 우리 자신의 삶과 세상을 진지하게 마주한다.


목차


프롤로그

1장__왜 채식을 하는가
2장__채식주의의 존재 이유
3장__인류의 식습관
4장__구조적 증거
5장__자연의 법칙
6장__인도주의적 주장
7장__변명과 궤변
8장__일관성에 관한 문제
9장__누가 도살자인가
10장__미학적 주장
11장__인간성과 위생에 대하여
12장__소화
13장__기후 조건
14장__먹는 음식이 자신이다
15장__경제적인 주장
16장__그래도 여전히 남는 문제
17장__성서와 소고기
18장__그들의 친척
19장__모두를 위한 시작
20장__채식을 넘어 삶의 태도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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