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스스로 켜는 별

스스로 켜는 별

  • 임미나
  • |
  • 바른북스
  • |
  • 2022-08-23 출간
  • |
  • 220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65458324
판매가

17,000원

즉시할인가

15,3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3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화상 부위와 정도에 따라 피부 타입에 따라 천차만별인 중증화상. 한 개인의 경험이 화상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담을 수는 없지만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과 소통과 공감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감사로 이 책은 시작되었다.

살면서 불에 덴 경험, 한 번도 없는 사람 있을까? 화상치료경험자가 년 60만이 넘는다는 우리나라에서 중증화상에 대한 기준조차 없지만 대체로 체표면적 25~30% 이상을 중증으로 보고 있다. 평생에 한두 번도 고통스러울 전신마취 수술이 10번 이상은 기본이라는 중증화상. 당김과 쪼그라드는 구축현상 때문에라도 반복, 반복된다 하는데. 제 살 떼서 다시 이식하는(뗄 살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다행인) 과정인지라 누덕누덕 기운 봉제인형 같다는 말도 한다. 소아화상의 경우 말로 다 할 수 없겠다.

우리나라 우리 사회공동체의 화상에 대한 인식은 어느 정도일까. 화상재건수술이 미용성형의 범주에 있다는 것과 화상으로는 장애등급이 하나도 없다는 말로 대신할 수 있겠다. 그럼에도 후천이든 선천이든 ‘천형’이라는 말에 공고히 묶여 있던 모든 장애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고 있기에 화상경험자에게 평균 7년 이상이라는 은둔과 자폐의 시간을 개인적으로는 1년 전후로 줄일 수 있었다고 전언한다.

‘천형’과 ‘천명’ 사이, 어디로 길이 났을까? 하늘에 내맡기기, 불행에 머물지 않기, 최선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연대하기…. 그에 따른 혼잣말 혹은 낮은 읊조림으로 이 책은 발신되었다. 스스로 서는 것과 더불어 사는 것이 따로따로가 아닌, 널리 이롭게 펼쳐지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로 답신되기를 바란다고 추신한다.


목차


어둠이 스스로 켠 별!
나는 화상경험자이자 생존자입니다
WHY와 IF의 회한 속에서
그때 그곳에 내가 있었다
그래, 추락했지
2019 피닉스 국제화상콘퍼런스
얼굴평등
나를 보고 울었다
이즈음 나의 최애 음원
생활재활 중: 내 맘대로 춤
온기 가득한 하루를 건네다
잠 못 든 밤에
잠 못 든 밤 초설의 시공간, 거기
어느 겨울 회상
돌아보다
영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상처도 익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상에서 추락…할 줄 몰랐을까
7병동에서: 화상 재건수술과 치료
7병동에서: 컬러링&두둘
7병동에서: 꽃그늘 아래 서다
7병동에서: 눈물에서 쉼으로
7병동에서: 방황인 듯 산책인 듯
7병동에서: 쓸모를 찾다
7병동에서: 생화 앞에서
오갈 데 없는 상처들이 눈물겹다
나를 토닥이며, 너를 생각하며
울 길만 나 있다고 울고만 갈쏘냐
길, 정갈하게 빗질 중이다
수고한 신발들에게
PC방에서 休 그림판 마우스랑 놀다
고맙다 사랑한다
몸짱소방관달력
화상경험자들 카메라 앞에 서다
화상인식개선을 위한 ‘있는 그대로’展: 마음이 마음에게 1
화상인식개선을 위한 ‘있는 그대로’展: 마음이 마음에게 2
화상인식개선을 위한 ‘있는 그대로’展: 마음이 마음에게 3
어바웃 시선 1
어바웃 시선 2
어바웃 시선 3
어바웃 시선 4
어바웃 시선 5
어바웃 시선 6
화상은 장애가 아니다?
우리는 모두 ‘운디드힐러’다
바람願
이즈음 내 수선화는 엄마다
엄마는 오늘도 고우시다
엄마 손 꼭 잡고
엄마의 웃음꽃
세상 모든 아버지 어머니께
파지에게 길을 묻다
파지에게 길을 묻다 1
파지에게 길을 묻다 2
파지에게 길을 묻다 3
파지에게 길을 묻다 4
파지에게 길을 묻다 5
내 마음 먼저 내놓으란다
그 또한 피고지고 들고나는 일
렛 잇 비
살 뿐, 그뿐
마음만큼 울더라
너무 아파하지는 말자
함께 맞이하는 비
LIFE IS ONLY ONCE
다만, 내가 나이기 때문에
통하면 아프지 않다/《동의보감》 中: 통즉불통
해바라기 하나 그려놓고
꼴값하자
사노라면
첫 것들의 안부
실컷, 울고 웃자
탈주와 향수 사이
온전히 살아본 적 있나
호시우행? 우시호행?
생의 색이로구나, 보랏빛
상처가 저토록 순하고 환할 수 있다니
꿈은 꿔야 하고 또 깨야 한다
제비꽃의 얼굴로?!
나비에게 날개는 일상이다
스스로, 꽃
그대로 맑음
인연들이여, 안녕하시라!
희망 한 단에 얼마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 마
그대로 마주 봐
감사일 뿐
지금 아니면 언제
기도 1
기도 2
빈손의 기도 3
자작詩 풀어 산문: 동백꽃불 편에 부치다
자작詩 풀어 산문: 달 아래 춤
자작詩-THE LETTER: 답신은 삶愛로 대신하라

부록
화상(火傷)예방 및 응급처치법
화상(火傷) 전문병원

글을 마치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