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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입니다-26(내인생의그림책)

덕분입니다-26(내인생의그림책)

  • 구사바 가즈히사
  • |
  • 내인생의책(36.5)
  • |
  • 2012-05-10 출간
  • |
  • 24페이지
  • |
  • ISBN 978899688691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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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생명 축제》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참된 가치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생명을 소중히 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림책은 많습니다. 그러나 왜 소중히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그림책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도대체 생명이란 무엇일까요? 저자 구사바 가즈히사는 10년간 유치원 생활을 바탕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 눈으로 이해하는 생명의 참된 가치

어린이 그림책을 찾다 보면 생명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생명에 관한 그림책 대부분이 탄생과 죽음처럼 생물학적으로 접근하거나 인류의 발달 같은 역사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집 잃은 강아지 이야기나 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림책들이 나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책처럼 생명에 대해 알기 쉽고 그리고 가슴 뜨겁게 형상화하는 그림책은 지금까지 없는 것 같습니다.
생명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생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지요. 길가에 핀 들꽃이라도 그 생명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를 아이에게 들려주기 위해서는 아이가 공감할 수 있고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야기되어야 합니다. 《생명 축제 시리즈》는 생명에 관한 길고 지루한 설명보다 한 눈에 생명이란 무엇인지, 왜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끔 들려줍니다. 《생명 축제 시리즈》는 우리 모두 언젠가는 죽기 때문에 생명을 소중히 해야 한다고 조건을 걸지 않습니다. 태어났다는 사실, 지금 살아있다는 사실 자체가 기적이며 그것만으로도 생명은 충분히 존엄한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의 철학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아직 글을 깨치지 못한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세상의 모든 생명 덕분에 내가 살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인성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일까요? 생명에 관한 이야기는 아닐까요?
《생명 축제》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참된 가치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생명을 소중히 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림책은 많습니다. 그러나 왜 소중히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그림책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도대체 생명이란 무엇일까요? 저자 구사바 가즈히사는 10년간 유치원 생활을 바탕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합니다.
내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은 과연 누구일까? 아이들 대부분이 이 질문에 자기 자신이라고 대답합니다. 자기가 심장을 뛰게 하니까 멈출 수도 있겠냐고 다시 물어보면 그렇게는 못한다고 말하죠. 자신의 힘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조상님으로부터 생명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살 수가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밥을 먹고 햇볕을 쬐기 때문에 우리는 살 수 있죠.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모든 생명에 대한 감사의 인사가 바로 ‘덕분’이랍니다.
《생명 축제》는 생명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통해 다른 사람과 자연을 대하는 성숙한 태도, 나아가 세계를 바라보는 참된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추천사

최근 우리 아이들 곁에서 일어나는 생명 경시 현상은 교육현장의 교사를 참으로 안타깝게 합니다. 그런데 드디어 생명 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생명의 의미를 깊고, 소중하게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어른들도 함께 읽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말에 내 삶을 돌아봤고, 내 생명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소리가 가슴을 쳤습니다.
우리의 심장이 뛰는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바로 《생명 축제》에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올해의 강력 추천 도서로 손색이 없습니다.
-김일광 (귀신고래 작가이자 동쪽 땅끝, 대보 초등학교 교사)

이 책은 아이들에게 우리의 생명과 진정한 삶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모, 조부모, 선조와의 관계, 다른 사람들, 동물과 자연과 연관 지어 생명과 삶을 생각하게 합니다. 모든 생명과 삶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그 연결로 자신의 생명과 삶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도록 안내합니다. 생명과 삶의 뿌리와 소중함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알면 사랑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친구, 이웃, 자연과 더불어 공생하는 진정한 삶을 깨닫고, 자신과 주변을 더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김종덕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

우리가 먹는 채소와 과일은 사람의 노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태양 빛이 비추고,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풀벌레가 울고, 새도 지저귀어야 합니다. 이 모든 우주의 노력이 모인 신선한 채소에 어머니와 아버지의 노력이 더해져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내가 사는 것은, 나 아닌 모든 것들의 ‘덕분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천지자연의 은혜이고 부모와 그 위 조상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오늘 먹는 한 끼의 밥, 오늘 만나는 이웃, 오늘 밟는 풀들 모든 게 고맙지 않은 게 없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덕분에 살아가고 있는 이치를 깨닫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유정길 (정토회 에코붓다 전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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