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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내 사랑 2

드라큘라 내 사랑 2

  • 시리제임스
  • |
  • 좋은생각
  • |
  • 2012-02-17 출간
  • |
  • 39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193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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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모든 뱀파이어 이야기의 시작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가 완벽하게 변신한다
불멸의 고전과 로망스의 만남!
진실된 사랑을 꿈꾸는 여자와 치명적인 매력남의 러브 스토리
★ 9개 언어로 번역 출간 ★ 《라이브러리 저널》 《시카고 트리뷴》 극찬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
세상 모든 뱀파이어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되었다.
그 위대한 고전의 울림은 그대로, 판타지와 로망스는 훨씬 강렬한 《드라큘라, 내 사랑》!!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작가 앤 라이스,
《트와일라잇》 작가 스테파니 메이어의 독자라면 아주 좋아할 작품.
하나 덧붙이자면, 이 소설이 훨씬 재밌다. - 《머치 매드니스 이즈 디바인니스트 센스》

1897년 영국의 여름, 단짝 루시의 초대로 휴양지 휘트비에 머물게 된 미나는 잘생기고, 로맨틱하고, 지적이며, 부유하기까지 한 바그너 씨와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미나의 주변에서 이상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다. 동유럽 트란실바니아에 사는 드라큘라 백작의 성으로 출장을 갔던 약혼자 조너선으로부터 연락이 뚝 끊기고, 친구 루시가 몽유병에 걸려 밤마다 소동을 벌이는가 하면, 미나는 그녀를 “내 사랑.”이라고 부르는 붉은 눈의 야수가 나타나는 꿈에 시달린다.

그때 부다페스트의 한 병원에서 조너선이 미치광이처럼 늑대와 피와 악령을 운운하며 입원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결국 미나는 뜨거운 사랑을 뒤로하고 약혼자를 찾아 길을 떠난다. 긴 여정 끝에 만난 조너선은 불과 얼마 전과는 너무나도 달라져 있었고, 병약해진 그를 곁에서 돌보기 위해 미나는 바그너 씨와의 사랑을 마음속에 간직한 채 초라한 결혼식을 치른다.

건강을 겨우 회복한 조너선과 영국으로 돌아온 미나. 간신히 일상으로 돌아오려고 노력하는 두 사람에게 청천벽력 같은 비보가 날아든다. 친구 루시가 어머니와 함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 게다가 그녀의 죽음에는 미심쩍은 무언가가 있단다.

그 죽음을 파헤치려는 과학자 반 헬싱 박사가 슬픔에 찬 미나의 집을 방문하고, 미나는 곧 엄청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미나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인생 최대의 위험한 선택을 하는데…….

미나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드라큘라, 내 사랑》은 뱀파이어를 문학사에 처음 등장시킨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를 리라이팅한 소설이다. 원래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는 일기, 편지, 신문기사 등을 빌어 방대한 사건을 조금씩 보여 주는 담담한 구성을 취한다.

이에 비해 할리우드 작가 출신의 시리 제임스는 《드라큘라》의 기괴하고도 슬픈 사건을 색다른 방식으로 집필했다. 원작 속 등장인물 가운데 하나였던 미나를 화자로 내세우고 19세기 유럽을 무대 삼아 박진감 넘치는 모험과 애절한 로망스를 탄생시킨 것이다. 이 같은 드라마틱한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드라큘라, 내 사랑》은 대중 소설로서도 재미있고, 문학으로서도 품격을 갖췄다는 언론과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이탈리아, 브라질 등 무려 9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곳곳에서 출간되는 쾌거를 이뤘다.

■ 추천평
문학사상 가장 유명한 뱀파이어 소설인 《드라큘라》의 재해석.
원작의 으스스한 느낌은 그대로이되, 뼛속까지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가 탄생했다! - 《시카고 트리뷴》

로맨스에 질린 독자들마저도 거부할 수 없을 강렬한 금기의 사랑 이야기. - 《라이브러리 저널》

드라큘라의 전설을 안다면 놀라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것이다. - 《돌체 돌체》

별 다섯 개의 빼어난 수작!
베스트셀러 작가 시리 제임스가 먼 과거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선사한다. - 《오스티네스크 리뷰》

이 소설은 원작이 감춰 놓은 행간을 훌륭하게 읽어 냈다. - 아마존 리뷰

주인공의 마음속으로 완전히 빠져들어 그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 - 《베스트 판타지 스토리 닷컴》

어두운 열정에 사로잡힌 여인의 생생한 묘사가 일품. - 《비튼 바이 북스》

세상 모든 뱀파이어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되었다
1897년 브람(혹은 아브라함) 스토커는 《드라큘라》라는 작품을 펴내 인류 최초로 문학에 ‘드라큘라’를 데뷔시켰다. 이전까지 유럽의 옛이야기에나 등장하던 드라큘라는 이때부터 ‘흡혈귀, 뱀파이어’라고도 불리며 문학, 영화, 드라마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사실 동유럽의 전설 속 드라큘라는 악의 화신인 동시에 비극적인 인물이다. 그는 원래 백작이라는 고귀한 신분이었다. 그런데 군대를 이끌고 전쟁에 나간 사이, 사랑하는 아내가 남편이 사망했다는 잘못된 전갈을 받고 자살하자 드라큘라는 신을 원망하며 죽은 것도 살아 있는 것도 아닌 괴물이 되어 버린다.
브람 스토커는 이런 전설에 상상의 이야기를 입혔다. 그렇게 수백 년간 끔찍한 생을 이어가던 드라큘라 백작은 더 많은 먹잇감을 찾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는 것이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백작은 영국에 저택을 구입하려 하고, 이 과정에서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조너선을 만나 그의 약혼녀 미나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결국 흉악한 정체가 발각되어 결국 조너선과 주변 인물들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고전의 품격과 대중적 재미를 겸비한 참신한 드라큘라의 탄생
《내 사랑, 드라큘라》는 바로 오랫동안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고전 《드라큘라》를 리라이팅한 작품이다. 따라서 ‘뱀파이어’의 인기에 편승해 한탕주의로 어설프게 기획된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된다. 게다가 이 작품을 내놓은 작가는 전작 《제인 오스틴의 비망록》 《샬럿 브론테의 비밀 일기》를 잇달아 출간하며 언론과 독자의 호평을 두루 받았던 시리 제임스이다. 철저한 고전 연구가이자, 할리우드 작가 출신의 능청스러운 이야기꾼인 그녀는 대중적인 재미와 고전의 품격을 두루 겸비한 참신한 ‘드라큘라’를 탄생시켰다.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는 인간의 피를 갈구하는 괴물에 불과하나, 시리 제임스의 드라큘라는 전혀 다르다. 드라큘라가 영원한 사랑을 꿈꿨지만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한 저주받은 남자라는 데 주목했기 때문이다. 또 브람 스토커가 일기, 편지, 신문기사 등을 빌어 방대한 사건을 조금씩 보여 주는 구성을 취한 데 비해, 시리 제임스는 현명하고 아름다운 스물두 살 아가씨 미나 하커의 1인칭 관점으로 사건을 그려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불멸의 걸작과 시리 제임스식 로망스의 만남
소설 《드라큘라, 내 사랑》은 드라큘라 사냥꾼 반 헬싱 교수와 미나의 약혼자 조너선, 그의 친구들이 드라큘라를 추적하는 이야기와 미나가 드라큘라와 나누는 비밀스러운 사랑이 두 축을 이룬다. 원작의 인물이나 줄거리, 고유의 분위기는 그대로 살리면서 여주인공의 입장에서 일련의 사건을 아슬아슬 실감나게 묘사해, 고전의 울림은 간직하면서도 판타지와 로맨스는 더 강렬한 전혀 다른 작품이 되었다.
특히 소설 속 러브 스토리가 매력적이다. 영생하는 존재이면서 지적이고 다정한 신사인 드라큘라는 완벽남 그 자체이다. 그리고 그런 남자를 만난 미나는 진실된 사랑을 꿈꾸는 많은 이들의 모습이 투영된 인물이다. 시리 제임스는 미나와 드라큘라의 사랑을 로맨틱하면서도 극적으로, 한편으로는 설득력 있게 그렸다.
이러한 구성과 캐릭터에 힘입어 《드라큘라, 내 사랑》은 미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이탈리아, 브라질 등 무려 9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리고 2012년, 전 세계 곳곳에서 출간되는 쾌거를 이룬 마력 같은 이야기가 드디어 한국에서도 출간된다!

<책속으로 추가>
해 질 무렵 나는 기쁨에 찬 반 헬싱 교수의 목소리에 번쩍 눈을 떴다.
“성이다!”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우리는 언덕으로 이어진 길에 서 있었다. 구름이 잔뜩 낀 하늘은 우중충했고 지는 해가 희미하게 주위를 밝히고 있었다. 공기가 차가운 것을 보니 금방이라도 눈송이가 떨어질 것 같았다. 어느새 눈앞에 녹색과 황금색으로 굽이치는 구릉과 계곡이 펼쳐졌다. 군데군데 하얀 리본처럼 길이 이어지다가 군데군데 가로로, 세로로 교차했다. 고개를 들어 먼 곳을 보니 험준한 산들이 하늘과 맞닿을 듯이 우뚝 솟아 있었다. 하늘을 찌를 듯 높은 만큼 골도 깊어 협곡 사이로 가느다란 띠처럼 강물이 구불구불 흐르고 있었다. 장엄한 풍경보다 더 놀라운 광경이 바로 몇 킬로미터 앞에 펼쳐져 있었다. 빽빽하게 들어선 숲 한가운데 가파른 낭떠러지가 우뚝 솟아 있었고, 바위투성이의 꼭대기에는 고색창연한 성이 당당하게 서 있었다.
“하루 종일 말들이 엉뚱한 길로 가려고 하더군요. 마치 성에서 멀리 데려가려는 것처럼 말이죠. 말들을 뜻대로 모느라고 고생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이 옳았어요! 하늘을 걸고 맹세하건데 저곳은 드라큘라 성입니다.”
나는 경이와 두려움에 찬 눈빛으로 성을 바라보았다. - p.288

그녀들은 욕망을 충족시키는 일에 열중한 나머지 내가 온 것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금발 흡혈귀가 입을 크게 벌리고 깔깔거리며 웃자 날카로운 송곳니 두 개가 드러났다. 그녀는 자신의 친자매를 옆으로 밀어젖히더니 교수의 목에 와락 달려들었다.
더 이상 생각하고 말고 할 여유가 없었다. 나는 예배당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온몸에 힘을 실어 있는 힘껏 금발 머리 흡혈귀를 향해 몸을 날렸다. 그리고 들고 있던 말뚝을 그녀의 등에, 심장이 있을 만한 곳을 향해 내려찍었다. 말뚝이 꽂히는 순간 손이 얼얼할 정도로 아팠다. 말뚝이 살을 뚫고 들어가 박히며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몇 센티미터는 들어갔는데, 이 정도면 흡혈귀를 못 움직이게 할 수 있을까? ) 상처에서 피가 솟구쳐 내 얼굴에까지 튀었다. 그녀는 고통스럽게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교수에게서 떨어져 바닥으로 쓰러졌다. 그 자리에서 고통으로 몸을 비틀고 욕설과 저주를 퍼부었다.
나머지 두 흡혈귀들이 뒤로 물러섰다. 붉은 눈동자에서 놀라운 기색이 사라지자 얼굴은 분노로 지옥에서 온 야수처럼 무시무시하게 변했다. - p.308


목차


등장인물
프롤로그
13장~24장
지도
작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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