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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내 사랑 1

드라큘라 내 사랑 1

  • 시리제임스
  • |
  • 좋은생각
  • |
  • 2012-02-17 출간
  • |
  • 408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1934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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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모든 뱀파이어 이야기의 시작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가 완벽하게 변신한다
불멸의 고전과 로망스의 만남!
진실된 사랑을 꿈꾸는 여자와 치명적인 매력남의 러브 스토리
★ 9개 언어로 번역 출간 ★ 《라이브러리 저널》 《시카고 트리뷴》 극찬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
세상 모든 뱀파이어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되었다.
그 위대한 고전의 울림은 그대로, 판타지와 로망스는 훨씬 강렬한 《드라큘라, 내 사랑》!!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작가 앤 라이스,
《트와일라잇》 작가 스테파니 메이어의 독자라면 아주 좋아할 작품.
하나 덧붙이자면, 이 소설이 훨씬 재밌다. - 《머치 매드니스 이즈 디바인니스트 센스》

1897년 영국의 여름, 현명하고 아름다운 스물두 살 아가씨 미나는 단짝 루시의 초대로 휴양지 휘트비로 향한다. 미나는 오랜 친구 조너선의 청혼을 받아들인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루시 또한 작위와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을 아서와 약혼한 터라, 두 친구는 여자끼리 결혼 전 마지막 여름을 즐겁게 보내려는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런 그녀들 앞에 잘생기고, 로맨틱하고, 지적이며, 부유하기까지 한 바그너 씨가 나타난다. 어쩐지 미스터리한 구석이 있었으나, 다른 영국 남자들과는 달리 여성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이 멋진 신사와 미나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통했고, 곧 그들은 걷잡을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든다.

하지만 이미 성실한 청년 조너선과 결혼을 약속한 미나. 매력남 바그너에 대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괴로움은 커진다. 진실된 사랑을 하고 싶어 하는 미나가 마음속으로 갈등을 빚는 동안, 주변에서는 이상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다. 트란실바니아에 사는 드라큘라 백작의 성으로 출장을 갔던 조너선으로부터 연락이 뚝 끊기고, 루시가 몽유병에 걸려 밤마다 소동을 벌이는가 하면, 미나는 그녀를 “내 사랑.”이라고 부르는 붉은 눈의 야수가 나타나는 꿈에 시달리고, 친하게 지내던 입담 좋은 늙은 어부가 하루아침에 변사체로 발견된다.

그때 부다페스트의 한 병원에서 한 통의 편지가 날아든다. 조너선이 미치광이처럼 늑대와 피와 악령을 운운하며 입원해 있다는 것! 결국 신의를 지키기 위해 뜨거운 사랑을 뒤로하고 약혼자를 찾아 여행길에 오른 미나. 이로써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길고 긴 운명적인 모험을 향해 첫발을 내딛게 되는데…….

미나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드라큘라, 내 사랑》은 뱀파이어를 문학사에 처음 등장시킨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를 리라이팅한 소설이다. 원래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는 일기, 편지, 신문기사 등을 빌어 방대한 사건을 조금씩 보여 주는 담담한 구성을 취한다.

이에 비해 할리우드 작가 출신의 시리 제임스는 《드라큘라》의 기괴하고도 슬픈 사건을 색다른 방식으로 집필했다. 원작 속 등장인물 가운데 하나였던 미나를 화자로 내세우고 19세기 유럽을 무대 삼아 박진감 넘치는 모험과 애절한 로망스를 탄생시킨 것이다. 이 같은 드라마틱한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드라큘라, 내 사랑》은 대중 소설로서도 재미있고, 문학으로서도 품격을 갖췄다는 언론과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이탈리아, 브라질 등 무려 9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 곳곳에서 출간되는 쾌거를 이뤘다.

■ 추천평

문학사상 가장 유명한 뱀파이어 소설인 《드라큘라》의 재해석.
원작의 으스스한 느낌은 그대로이되, 뼛속까지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가 탄생했다! - 《시카고 트리뷴》

로맨스에 질린 독자들마저도 거부할 수 없을 강렬한 금기의 사랑 이야기. - 《라이브러리 저널》

드라큘라의 전설을 안다면 놀라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것이다. - 《돌체 돌체》

별 다섯 개의 빼어난 수작!
베스트셀러 작가 시리 제임스가 먼 과거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선사한다. - 《오스티네스크 리뷰》

이 소설은 원작이 감춰 놓은 행간을 훌륭하게 읽어 냈다. - 아마존 리뷰

주인공의 마음속으로 완전히 빠져들어 그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 - 《베스트 판타지 스토리 닷컴》

어두운 열정에 사로잡힌 여인의 생생한 묘사가 일품. - 《비튼 바이 북스》

■ 출판사 서평

세상 모든 뱀파이어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되었다
1897년 브람(혹은 아브라함) 스토커는 《드라큘라》라는 작품을 펴내 인류 최초로 문학에 ‘드라큘라’를 데뷔시켰다. 이전까지 유럽의 옛이야기에나 등장하던 드라큘라는 이때부터 ‘흡혈귀, 뱀파이어’라고도 불리며 문학, 영화, 드라마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사실 동유럽의 전설 속 드라큘라는 악의 화신인 동시에 비극적인 인물이다. 그는 원래 백작이라는 고귀한 신분이었다. 그런데 군대를 이끌고 전쟁에 나간 사이, 사랑하는 아내가 남편이 사망했다는 잘못된 전갈을 받고 자살하자 드라큘라는 신을 원망하며 죽은 것도 살아 있는 것도 아닌 괴물이 되어 버린다.
브람 스토커는 이런 전설에 상상의 이야기를 입혔다. 그렇게 수백 년간 끔찍한 생을 이어가던 드라큘라 백작은 더 많은 먹잇감을 찾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는 것이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백작은 영국에 저택을 구입하려 하고, 이 과정에서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조너선을 만나 그의 약혼녀 미나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결국 흉악한 정체가 발각되어 결국 조너선과 주변 인물들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고전의 품격과 대중적 재미를 겸비한 참신한 드라큘라의 탄생
《내 사랑, 드라큘라》는 바로 오랫동안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고전 《드라큘라》를 리라이팅한 작품이다. 따라서 ‘뱀파이어’의 인기에 편승해 한탕주의로 어설프게 기획된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된다. 게다가 이 작품을 내놓은 작가는 전작 《제인 오스틴의 비망록》 《샬럿 브론테의 비밀 일기》를 잇달아 출간하며 언론과 독자의 호평을 두루 받았던 시리 제임스이다. 철저한 고전 연구가이자, 할리우드 작가 출신의 능청스러운 이야기꾼인 그녀는 대중적인 재미와 고전의 품격을 두루 겸비한 참신한 ‘드라큘라’를 탄생시켰다.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는 인간의 피를 갈구하는 괴물에 불과하나, 시리 제임스의 드라큘라는 전혀 다르다. 드라큘라가 영원한 사랑을 꿈꿨지만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한 저주받은 남자라는 데 주목했기 때문이다. 또 브람 스토커가 일기, 편지, 신문기사 등을 빌어 방대한 사건을 조금씩 보여 주는 구성을 취한 데 비해, 시리 제임스는 현명하고 아름다운 스물두 살 아가씨 미나 하커의 1인칭 관점으로 사건을 그려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불멸의 걸작과 시리 제임스식 로망스의 만남
소설 《드라큘라, 내 사랑》은 드라큘라 사냥꾼 반 헬싱 교수와 미나의 약혼자 조너선, 그의 친구들이 드라큘라를 추적하는 이야기와 미나가 드라큘라와 나누는 비밀스러운 사랑이 두 축을 이룬다. 원작의 인물이나 줄거리, 고유의 분위기는 그대로 살리면서 여주인공의 입장에서 일련의 사건을 아슬아슬 실감나게 묘사해, 고전의 울림은 간직하면서도 판타지와 로맨스는 더 강렬한 전혀 다른 작품이 되었다.
특히 소설 속 러브 스토리가 매력적이다. 영생하는 존재이면서 지적이고 다정한 신사인 드라큘라는 완벽남 그 자체이다. 그리고 그런 남자를 만난 미나는 진실된 사랑을 꿈꾸는 많은 이들의 모습이 투영된 인물이다. 시리 제임스는 미나와 드라큘라의 사랑을 로맨틱하면서도 극적으로, 한편으로는 설득력 있게 그렸다.
이러한 구성과 캐릭터에 힘입어 《드라큘라, 내 사랑》은 미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이탈리아, 브라질 등 무려 9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리고 2012년, 전 세계 곳곳에서 출간되는 쾌거를 이룬 마력 같은 이야기가 드디어 한국에서도 출간된다!

<책속으로 추가>

“조너선, 무슨 일이 있었어요?”
그는 내 시선을 피하며 입을 굳게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윽고 머리를 흔들고 피곤한 듯 신음 소리를 내더니 마침내 말문을 열었다.
“지난 몇 달간은 질척거리는 탁한 수렁 같아. 생각하려고 할수록 머리가 어지러워. 그 모든 게 과연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도 못하겠어. 사람들은 내가 뇌막염에 걸렸다고 해, 미나.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아?”
“당신이 심하게 아팠다는 뜻이겠죠. 당신이 어떤 충격을 심하게 받았고, 그 충격이 뇌에 영향을 준 거겠죠.”
“다시 말해 내가‘미쳤다.’는 말이지.”
“조너선! 아니에요!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요.” - p.175

“어서 해!”
검은 머리 미녀가 금발 머리 여자에게 음탕하게 말했다.
“네가 먼저 해. 우리는 나중에 할게.”
“이 남자는 젊고 건강해.”
다른 여자도 음탕한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 모두 키스를 할 수 있어.”
금발 머리 여자가 셋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는데, 제일 먼저 조너선에게 몸을 기울여 그의 입술을 감질나게 핥았다. 그녀의 숨결은 꿀처럼 달콤했다.
그때 드라큘라 백작이 괴성을 지르며 방으로 들어오더니 금발 머리 여자의 목을 움켜쥔 채 맞은편으로 끌고 갔다. 그의 눈은 붉은 불길처럼 활활 타올랐다.
“너희들이 어떻게 감히 저자를 건드리는 거냐? 내가 분명히 금지했을 텐데 어째서 저자에게 눈독을 들이느냐 말이다! 너희들 모두 물러서라! 저자는 내 것이다!”
조너선은 공포감에 온몸이 마비되는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금발 머리 여자가 이렇게 비아냥거렸다.
“너는 지금껏 사랑을 한 번도 못해 봤지. 앞으로도 영원히 못할 거야!” - p.243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난 뒤로 몇 주 동안 한 번이라도 내 생각을 했습니까?”
“물론이죠.”
나는 들릴락 말락 대답했다.
그는 느닷없이 말을 세우더니 나를 돌아보았다. 그의 잘생긴 얼굴이 교교한 달빛을 받아 환하게 빛났다. 우리의 시선이 마주쳤다. 그는 차가운 손으로 불타는 듯한 내 뺨을 감쌌다.
“제 머릿속은 온통 당신 생각뿐이었습니다.”
“매일, 당신이 어디에 계신지, 무사하신지 궁금했어요.”
내가 속삭였다.
“나도 그랬습니다. 당신을 영원히 잃었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당신을 잊을 수가 없었어요.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거예요, 미나.”
그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불러 주었다. 가장 가까운 사이만 알 수 있는 친밀감이 느껴졌다. - p.342

반 헬싱 교수는 침울한 표정으로 말을 시작했다.
“친구들이여! 우리는 일생일대의 사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어마어마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죠. 우리는 이제 흡혈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우리 앞의 막강한 적을 무찔러야 합니다. 이 전투에서 누군가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의 실패란 단순히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 누군가는, 제발 그런 일만은 생기지 않기를, 희생자로 그치지 않고 양심도 마음도 없는 밤의 사악한 생물인 그자처럼 변해 다른 사람들의 몸과 영혼을 먹이 삼아 영원히 혐오를 받으며 살아야 하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나는 두려움에 심장이 차갑게 식어 버리는 것 같았다.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존재가 되다니, 이 얼마나 끔찍한 운명의 장난이라는 말인가! - p.386


목차


작가의 말
등장인물
프롤로그
1장~12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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