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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s 2: 심판의 날

Numbers 2: 심판의 날

  • 레이첼워드
  • |
  • |
  • 2012-02-01 출간
  • |
  • 457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8133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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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5년 후의 미래,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우리를 찾아왔다

1권 「죽음을 보는 소녀」의 주인공 젬 마시의 아들인 아담과, 내면의 상처를 갖고 있는 미혼모 사라가 만나 벌이는 오해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인간을 통계로만 취급하는 디스토피아적 복지사회와, 시시각각 다가오는 파멸의 날이라는 설정 하에 사회와 가정에서 떨어져 나온 사람들이 예정된 파멸을 막기 위해 온힘을 기울인다.
2026년, 해수면 범람을 피해 런던으로 피난을 온 아담은 마주치는 사람들의 숫자가 모두 이듬해 새해 첫날을 가리키는 것을 보고 불안함을 감추지 못한다. 무언가 무서운 일이 일어나려 하고, 피할 수 없다면 도망쳐야 하지만 아담은 어째서인지 자신을 무서워하는 사라의 자취를 쫓아 런던 거리를 배회하며 하루하루를 보낼 뿐이다.
한편,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에서 이루어진 아버지의 폭행과 그를 묵인하는 어머니를 피해 임신한 상태로 집을 뛰쳐나오는 사라는 자신과 세계가 불타고 무너져 내리는 몇 달 후 미래의 모습을 매일 밤 악몽 속에서 날짜와 함께 생생하게 목격한다. 미래를 예견하지만 아는 것은 오직 사람들의 사망일자뿐인 아담과, 미래를 보면서도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지 못하는 사라는 이야기가 흘러가는 동안 만날 듯 말듯 하면서도 좀체 만나지 못한다. 그리고 숫자가 예고한 심판의 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을 때, 드디어 사라를 만난 아담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치명적인 진실과 마주하고 마는데….

새로운 인물, 새로운 사건 그리고 새로운 서술

1권의 시간에서 과감하게 15년을 뛰어넘어 새로운 주인공과 이야기로 시작했으며, 두 주인공인 아담과 사라가 각 챕터마다 번갈아 1인칭화자로 등장하는 새로운 서술방식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삼는 시리즈의 특성답게 특히 충격적인 소재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젬 마시의 아들로서 사망일자만이 아니라 시선을 마주친 사람이 사망하는 순간의 고통까지도 미리 느낄 수 있는 아담과, 미래에 다가올 재난을 꿈으로 미리 예언할 수 있는 사라가 오해를 딛고 서로 만나 다가오는 문명의 파멸, 일명 ‘카오스’로부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노력을 담았다. ‘심판의 날’은 ‘카오스’를 그린 사라의 그림에 사라의 친구인 비니가 붙인 제목.

시리즈 소개

Numbers 시리즈 전 3권
Numbers 1 죽음을 보는 소녀
Numbers 2 심판의 날
Numbers 3 최후의 숫자

서평

1편의 뒤를 잇기에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속편. 단어 하나조차 놓칠 수 없다.
- 아마존 독자

진실과 거짓이 앞을 다투어 교차하며 첫 페이지부터 당신을 숨 쉴 틈 없이 몰아붙인다.
- 존 로이드, 워터스톤문학상 추천사

판타지다운 설정이 점점 정교한 플롯으로 발전되어간다. 눈을 뗄 수가 없다.
- 『로스엔젤레스 타임즈Los Angeles Times』

수상내역

2010년 앵거스 문학상 수상
2010년 샐퍼드 청소년 문학상 수상
2010년 옥스포디셔 북어워드 수상
2010년 하운슬로우 문학상 수상
2010년 원즈워스 문학상 최고의 책
2010년 스탁포트 스쿨스북 문학상 수상
2011년 레제함머 문학상 수상
2011년 플레미시 청소년 문학상 수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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