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키워드로 읽는 세계사

키워드로 읽는 세계사

  • 휴윌리엄스
  • |
  • 일월서각
  • |
  • 2012-11-19 출간
  • |
  • 424페이지
  • |
  • 148 X 210 X 30 mm /652g
  • |
  • ISBN 9788974402495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키워드로 읽는 세계사
- 역사의 흐름을 바꾼 50가지 명장면

이 책에는 인류 역사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인간의 본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다채로운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깊이 있는 자료를 동원하여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양인이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전문적인 사항들을 깔끔하게 정리해놓았다. -정기문(군산대학교 사학과 교수)

50대 사건으로 6000년 세계사를 조망한다
세계사는 시간상으로나 공간상으로, 혹은 정치와 학문, 예술 어느 면으로 보아도 엄청나게 방대하며 온갖 사건들과 인물들로 가득하다. 엄청나게 중요한 대사건이 있는가 하면 사소하지만 눈길을 끄는 기이한 사건도 있다. 위대한 철학자와 예술가가 인류 문명을 풍요롭게 하고 상인들은 모험을 마다 않고 돈을 벌어들였으며 정복자들은 칼을 들어 광대한 제국을 건설했다. 휴 윌리엄스의 『키워드로 읽는 세계사』는 이렇게 만화경처럼 다채롭고 복잡한 사건들을 부, 자유, 종교, 정복, 발견 등 5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50가지 사건으로 정리하여 풍성한 지식과 균형 있는 안목, 그리고 독특한 관점에 입각해 잘 정리해놓았다. 여기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유익한 교훈이 있고, 생생한 증언이 있는가 하면, 날카로운 평가도 있다. 수천 년 전의 사건이 생생한 묘사를 통해 눈앞에 살아나며 인류사를 수놓은 탁월한 인간들의 흥미로운 내면이 흥미롭게 드러난다. 이제 막 인간과 세계의 본질을 탐구하는 지적 세계에 발을 내디디는 이들에게 이 책은 현명하고 매력적인 안내자가 될 것이다.

어리둥절한 세계 - 대중 역사서가 필요한 이유
사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이 철학의 문을 열고 아르키메데스가 우주의 비밀을 밝히던 고대 그리스 세계,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궁극의 예술을 구현한 르네상스는 물론이고 이성의 빛으로 중세의 미망을 깨웠던 근대에 비교하더라도 오늘날 우리 세계는 너무도 많이 변했다. 세계는 엄청나게 복잡해졌으며 사람들은 원한다면 전쟁터 한복판으로 달려가고 지구 끝에서 벌어지는 가장 극단적인 사건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과 각종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이 세계는 일종의 투명한 유리가 되었으며 우리는 언제든지 안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빚어지는 만화경 같은 온갖 사건 앞에서 우리는 간혹 어리둥절하게 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렇게 되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바라보기는 쉬워도 이해하기는 어려운 이 세상의 격변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어떤 맥락 위에 놓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눈앞에 펼쳐지는 온갖 사건을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틀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인 1919년, H. G. 웰스는 《세계사 대관》에서 이렇게 썼다. “최근 수년간 비극적인 사건을 겪으면서 인류 역사에 대한 상식의 필요성은 매우 분명해졌다.” 웰스가 한 세기가 흐른 지금 이 책을 펴냈다 하더라도 비슷한 말을 했을 것이다.

인간은 열망한다, 고로 존재한다
-인간의 5가지 열망, 즉 부, 자유, 종교, 정복, 발견으로 조망한 6000년 세계사
『키워드로 읽는 세계사』에서 저자인 휴 윌리엄스는 부, 자유, 종교, 정복, 발견이라는 5가지 테마로, 6000년 인류의 역사에서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놓은 50가지 장면을 추려내어 오늘의 현실을 비추어보려 한다. 팍스로마나의 상징인 에그나티아 대로, 일명 로마의 길에서부터 2007년의 국제 신용경색 사태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며 우리들에게 때로 정면교사가 되고, 때로 반면교사가 될 굵직한 이슈들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특히 1824년에 발표된 베토벤의 ‘제9번 교향곡’을 인간의 자유를 고양하는 음악으로서 ‘자유’라는 키워드에서 다룬 점이 흥미롭다.
인류 발전의 첫 번째 동력은 부(富)에 대한 열망이다. 이는 곧 부를 쌓으려는, 물물교환과 거래로 뭔가를 사고팔고 돈을 벌려는 인간의 야심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하여 로마인들은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도로를 건설해 군대와 상품을 실어 날랐고, 마르코 폴로는 용기 있게 미지의 땅으로 나아갔으며, 미국과 러시아, 중동 등지에서는 석유를 퍼올려 새로운 문명의 시대를 열었다.
두 번째는 자유에 대한 열망이다. 이는 인간을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는 여정, 그리하여 결국 자유로 나아가는 여정으로 이끌었던 영향력 있는 생각들과 영감 넘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스파르타쿠스가 반란을 일으키고, 얀 후스가 신앙과 양심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며, 세계 각지에서는 억압된 민중들이 혁명을 일으켰다.
세 번째는 종교에 대한 열망이다. 자기 삶이 단순히 지상에서 보내는 것보다는 더 지속적인 가치를 지니길 바라는 인간의 지속적인 바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기에서는 중국의 공자와 유대 지방의 예수, 아랍의 마호메트 등의 삶과 죽음을 이야기한다. 그들은 무엇을 가르쳤고 어떤 유산을 남겼으며 후계자들이 세운 종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탐구한다.
네 번째는 정복에 대한 열망이다. 즉 확장과 영토 획득을 향한 인간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여러 대제국의 흥망성쇠를 서술한다. 람세스 2세, 알렉산드로스 대왕, 샤를마뉴, 칭기즈칸, 나폴레옹 같은 대제국의 건설자들, 폭풍 같은 삶을 살았던 정복자들을 만난다.
다섯 번째는 발견에 대한 열망이다. 즉 과학과 예술을 통해 주위 세계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내고 발명하려는 인간의 갈망에 관한 이야기다. 여기서는 세계의 본성을 바꿔놓은 위대한 발명들과 우리의 지식과 이해를 향상시킨 탐사에서의 성취를 파헤친다.
인류는 여전히 부를 찾고 자유를 갈망하며, 종교에서 위안을 얻고 정복욕에 들끓고 무언가를 발견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다. 이러한 활동에 나서는 이들은 무엇보다 과거의 사건들과 인물들에게서 가르침을 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역사책은 교사인 동시에 친구 노릇을 해주어야 한다. 사람들이 단순히 배우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뭔가를 이해하고 통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확신과 희망이 생겨난다. 이 두 가지야말로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경제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며, 『키워드로 읽는 세계사』는 그런 덕목에 충실한 역사교양서이다.


목차


제1부 부(富)
제1장 에그나티아 대로 건설/ 제2장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창안/ 제3장 마르코 폴로의 여행/ 제4장 대흑사병 창궐/ 제5장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설립/ 제6장 직조기 발명/ 제7장 펜실베이니아 주 오일시티의 설립/ 제8장 베르사유 조약/ 제9장 포드의 모델 T 자동차/ 제10장 국제 신용경색 사태

제2부 자유
제1장 스파르타쿠스의 반란/ 제2장 얀 후스의 화형 집행/ 제3장 미국 독립선언/ 제4장 프랑스혁명/ 제5장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제9번 교향곡/ 제6장 줄루 전쟁/ 제7장 러시아혁명/ 제8장 마오쩌둥과 중화인민공화국/ 제9장 베를린 장벽 붕괴/ 제10장 넬슨 만델라 석방

제3부 종교
제1장 『길가메시 서사시』/ 제2장 『마하바라타』/ 제3장 플라톤/ 제4장 붓다/ 제5장 공자/ 제6장 예수의 십자가 처형/ 제7장 마호메트의 사망/ 제8장 마르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 제9장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제10장 9ㆍ11 테러

제4부 정복
제1장 오지만디아스(람세스 2세)/ 제2장 알렉산드로스 대왕/ 제3장 로마의 약탈/ 제4장 샤를마뉴의 대관식/ 제5장 칭기즈 칸, 몽골의 최고 지도자 등극/ 제6장 콘스탄티노플 함락/ 제7장 멕시코 정복/ 제8장 나폴레옹의 세인트헬레나 유배/ 제9장 인도의 세포이 항쟁/ 제10장 히로시마의 원자폭탄 투하

제5부 발견
제1장 시라쿠사의 아르키메데스/ 제2장 중국의 인쇄술 발명/ 제3장 르네상스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제4장 바스코 다 가마의 인도 항로 발견/ 제5장 아이작 뉴턴, 『프린키피아』 출간/ 제6장 오스트레일리아 식민지 건설/ 제7장 존 로지 베어드, 최초의 텔레비전 영상 전송/ 제8장 DNA 이중나선 발견/ 제9장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제10장 월드와이드 웹의 발명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