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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로드무비

세계사 로드무비

  • 로엘츠벡커
  • |
  • 지식갤러리
  • |
  • 2012-01-30 출간
  • |
  • 40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6260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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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역사가 펼쳐진다!”
역사의 파노라마 속으로 떠나는
두근두근 세계일주, 그리고 시간여행

머릿속이 아닌 뱃속 어딘가에서 차오르는,
지적(知的) 갈망을 충족시킬 역사 칵테일

우리가 지금껏 접해왔던 역사서는 대개 두 가지 부류다. 건조하고 따분한 연도와 명칭의 나열. 혹은 우아하고 세련되었으나 어딘가 무성적(無性的)인. 그래서 역사라는 학문은 고루한 것, 아니면 현실의 삶과 동떨어진 것으로 여겨지기 십상이다. 하지만 역사를 알아간다는 것은 살아갈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다가올 ‘미스터리(mystery)’를 준비하는 지나간 ‘히스토리(history)’, 그것이 역사의 본질이다.
여기, 그간의 고정관념을 뒤집는 역사책이 있다. 『세계사 로드무비』는 한 신예 사학자의 패기만만한 출사표다. 동서(東西)에서 고금(古今)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거시사(巨視史)와 미시사(微視史)가 작가의 풍부한 인문적 소양으로 반죽되어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모터사이클을 타고 떠나는 세계일주, 또는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의 가슴 벅찬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부담 없이 책장을 넘기면서도 세계사와 인간사회의 큰 줄기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박제가 되어버린 역사지식에 지쳐버린 사람들을 위한
젊고, 불온하고, 발칙하며, 관능적인 세계사의 향연

전체를 개관하면서도 생생한 인상과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는 이 ‘작은’ 세계사 책은 고대에서 현재까지 가장 중요한 사실, 사건, 인물, 이론들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사이사이 유명하거나 혹은 덜 유명한 인물들의 개인적인 관점을 살펴보고, 그를 통해 종교, 테러, 전쟁, 스포츠, 예술, 영웅적 행동 같은 다양한 주제를 바라보는 그때그때의 시대적 관점에 카메라 렌즈를 들이댄다. 이로써 과거는 살아 숨쉬는 현재의 역사가 되고, 대형 사건의 역사가 일상의 역사, 문화나 기질 혹은 세계관의 역사와 결합된다. 나아가 역사가 사람에 따라 얼마나 다른 지점에서 시작되는지, 역사책에 실린 사건들이 우리 각자의 인생 어디와 만나는지 여실히 실감할 수 있다.
한 권의 책에 세계의 역사를 서술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건을 똑같이 상세하게 다룰 수는 없다. 때로는 한데 묶고 축약하고 키워드를 만들기도 해야 한다. 더 큰 맥락과 연관관계를 고려해 방점을 찍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기독교와 유교 같은 서로 다른 체계와 사상들이 시대에 따라 개인주의와 직업적 성공을 바라보는 관점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파악하는 식이다.
실존주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는 이렇게 일갈했다. “내 머리에 주먹질을 해대는 책이 아니라면, 내가 왜 그 책을 읽어야 한단 말인가!” 『세계사 로드무비』는 암기와 이해를 위주로 하는 교과서적인 역사책과 거리가 멀다. 지구의 동과 서를 연결한 실크로드의 장대함과 세헤라자데가 읊던 천일야화의 관능성으로 머릿속에서 정리되기 전에 먼저 감각적으로 도취시킨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얻을 것은 새로운 사실의 발견 또는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의 재발견을 통한 무지(無知)의 정복뿐만이 아니다. 의지와 상상력, 용기와 모험심, 전진과 도약, 타협 없는 쾌락과 욕망 또한 모두 독자의 것이다.

“우리 자신이 역사의 일부라고 느껴지는 순간,
인간의 생애라는 한 신(scene)은
‘시대’를 구성하는 하나의 시퀀스(sequence)로 확장된다.”

<책속으로 추가>
“내 장담하건데 온 영국을 통틀어 그보다 더 돈이 많은 상인은 없어.” 로빈 후드의 제일 유명한 친구 리틀 존은 그렇게 장담한다. 그러니 이 담시들은 18세기 애덤 스미스가 이론으로 자본주의를 뒷받침하기 오래전에 나온 일종의 ‘기업가 바이블’이라 할 수 있겠다.
영국 제일의 부자 상인이 도둑떼의 우두머리라고? 우리 눈에는 이상하게 비치겠지만 당시엔 전혀 어색하지 않은 조합이었다. 로빈은 돈놀이 때문에 비난을 받았고 심지어 죄인 취급까지 당했지만 동시에 성공을 통해 초기 자본주의 시대에 매력을 발산하던 상인의 대변인이었다. 따라서 당시의 상인들처럼 (중세의 목판화에 등장하는 상인들도 같은 복장이다) 돈을 많이 들인 패션으로 신(新)귀족, 금권(金權)귀족의 모습을 연출한다. 14세기 그들의 패션은 의복 규정을 무시한 일종의 ‘패션 반란’이었다. 의복 규정은 비단 같은 특정 직물과 보라색 같은 특정 색깔은 특정 계급에만 허용했고 일부는 옷자락의 길이까지 엄격하게 정해놓았다. 로빈이 좋아했던 초록색은 변화가능성이나 양면성 같은 애매모호한 성질을 상징했다. 제바스티안 브란트의 『바보의 배』에서도 패션 바보는 책 바보, 욕심 바보와 나란히 제일 먼저 거론되는 바보 중 하나다. 패션 바보에게는 허영심과 의지박약 같은 그릇된 행동 말고도 자기 것이 아닌 사회적 신분의 월권이란 죄목이 추가됐다.
요즘엔 TV가 관습과 가치관을 첨예한 방식으로 반영하지만 중세 시대엔 그 역할을 민중담시가 맡았다. 설교와 더불어 담시는 가장 중요한 매스미디어였다. 당시의 역사서인 『연대기』에도 담시가 기록될 정도였다. 심지어 기사도의 표현으로 귀족여인에 대한 기사의 고결한 사랑을 읊은 서정시 ‘민네장(Minnesang)’의 장르를 시대에 맞게 상인에게 어울리도록 변화시킨 담시들도 적지 않았다. 물론 예전부터도 기사들 사이에선 고급 민네장과 쌍으로 하녀를 강간해 성욕을 만족시키는 내용의 저급한 민네장이 유행했다. 하지만 중세 후기가 되자 예를 들어 디트마르 폰 아이스트의 민네장을 변형시킨, 냄비장수가 매력적인 상품으로 여자들을 유혹하는 내용의 담시도 등장했다.
경제적 지략, 유연성, 역동성의 홍보는 한편으로는 사회적 유동성을 가져왔다. 이젠 설사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해도 부자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은 봉건제가 최적의 경우에 제공할 수 있는 안전을 대가로 했다. 중세의 장점도 서서히 사라져갔다. 공휴일이 연간 최고 100일에 이르던 중세에 요즘 같은 스트레스나 업무압박이 있을 리 없었을 테니 말이다. ■ p.167-168

아레티노의 『정부들의 대화』는 미술사적으로 아주 유익한 책이다. 정부들은 물론 정실들과 수녀들의 삶의 한 자락을 들추고, 그림을 대하는 당시 사람들의 입장을 폭로하기 때문이다. 아담과 이브의 섹스를 암시하는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의 복제화를 보고 한 젊은 수녀가 한숨을 푹 쉰다. 그녀와 다른 나이 많은 수녀들 사이에서 이브의 욕망과 죄악을 이해할 수 있을지를 두고 설전이 벌어진다. 젊은 수녀가 말한다. “이브가 그 과일 한 조각에 식욕을 느끼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영생을 누릴 테지요. 하지만 죽지 않는다면 서로를 잡아먹을 것이고 인생은 진저리가 날 것입니다. 그러니 이브가 사과를 먹은 건 참 잘한 짓이지요.” “아냐, 사과를 먹지 말았어야 해.” 다른 수녀들이 소리친다.
과장이 심하기는 하지만 이 구절은 해묵은 경외감과 새로운 자의식 사이에 자리한 근대 초기의 사고방식을 잘 표현하고 있다. 아레티노가 일으킨 미디어 스캔들에 대해서도 동일한 평가를 내릴 수 있겠다. 서기 1545년 그는 시스티나 성당 재단 위 벽에 미켈란젤로가 그린 <최후의 심판>에 대해 (화가에게 직접 말하는 어투를 사용하여) 이렇게 말했다. “그대가 순교자와 성처녀를 그린 음란함과 성기가 물린 남자의 몸짓은 창녀촌에서조차도 부끄러워 눈을 떨어뜨릴 정도다.” 어쩌면 미술사 최초일 이 혹평은 ‘비평계의 마키아벨리’라는 아레티노의 정체를 폭로한 글이다. 즉 한편으로 그는 그림 속 나체를 비판하면서 도덕의 사도를 자처했다. 아마 교회의 호감을 얻고 나아가 돈 되는 추기경 자리라도 꿰찰지 모른다는 속셈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난봉꾼이자 외설스러운 이야기의 저자라는 사실을 알고 나면 화가에 대한 이런 과도할 정도의 공개비판은 독실한 척하는 많은 기독교인의 이중도덕에 대한 간접적인 비난일지 모른다는 추측도 가능해진다. ■ p.207-208

17세기의 일상과 사상에 대한 가장 중요한 자료는 위대한 작가나 철학자, 학자의 작품이 아니라 영국 재무성에 근무하는 한 비서의 글이다. 그의 이름은 새뮤얼 피프스다. 서기 1660~1669년까지 암호로 기록했기 때문에 19세기에 와서야 해독되어 출판된 그의 『일기』는 그 자체로 이미 역사적 의미가 엄청나다. 아레티노와 몽테뉴의 편지나 에세이에서도 보지 못할 정도로 신과 세상에 대한 한 개인의 생각이 숨김없이 기록돼있기 때문이다. 그 시대 한 인간의 가장 내밀한 생각을 이렇게 자세하게 들여다보기란 흔한 일이 아니다. 그의 일기는 일상의 훔쳐보기일 뿐 아니라, 훗날 역사서에 기록된 사건이 매일 겪는 실제 현실과 격돌하는 현장이기도 하다.
“턱 밑에 뾰루지가 나서 아주 괴롭다.” 서기 1660년 2월 8일 피프스는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하지만 그의 일기는 깨끗하지 못한 피부 못지않게 부활한 군주제나 해전에도 많은 페이지를 할애한다. 종교갈등의 시대답게 피프스는 그가 직접 들어본 설교들을 마치 오락 프로그램을 본 것처럼 평가한다. 때로는 듣다가 졸기도 하고, 때로는 설교자의 한심한 라틴어를 욕하기도 한다. 그는 또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내가 본 최악의 작품”이라고 비난한다. 마침내 여성에게도 연극 무대의 등장을 허용한 작품이었는데도 말이다.
캠브리지를 졸업한 피프스가 특권계층이었다는 사실은 식습관에서도 잘 드러난다. 아침으로 그는 냉(冷)칠면조 파스타와 거위, 굴을 먹었고 때로는 맥주를 여러 잔 마신다. “비명을 지를 때까지” 두드려 팼다고 적은 하녀와는 그렇고 그런 사이였다. 어떤 미지의 여자와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는 꿈을 꾸기도 하고, 자기 아내에 대해서는 “아내가 다시 옛날 병이 도졌다. 거의 14년째 관계를 하지 않았다. 가슴이 아프다”라고 적고 있다. 부부의 불화는 가히 시대를 초월한 주제라 하겠다. 17세기만의 독특한 내용으로는 한 만찬에 참석해 왕가의 손님들이 식사하는 광경을 지켜보면서 “왕비는 아주 작고 소박하고 늙은 여자다. 의상도 행동거지도 다른 시민계급 여성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소회를 늘어놓은 부분이다. 이런 대목은 왕가가 특별하다거나 신성하다는 믿음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증거다. 올리버 크롬웰의 시신을 파내어 단두대에 걸었다가 그 밑에 묻기로 의회가 결정했다는 일기의 내용은 그 시대가 정치적 차원에서도 중세의 세계관과 점차 결별하고 있다는 증거다. 물론 일기의 저자는 용기가 대단했던 한 남자가 그런 치욕을 당해야 한다는 사실에 씁쓸해 한다. 새뮤얼 피프스가 좋아하던 작가 프랜시스 베이컨 역시 그런 새로운 일상의 현상에 관심이 많았다. 철학자이자 정치가였고 당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였던 그는 『노붐 오르가눔』에서 공론에 맞서 실험과 귀납법을, 검증되지 않은 교리나 이론에 맞서 경험과 실험을 제창했다. 베이컨은 부패과정이 얼마나 늦춰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죽은 닭을 눈에 파묻다가 감기에 걸려 폐렴으로 죽었다고 한다. 피프스 역시 자신과 일상의 주변세상을 점검했다. 그가 “왕이 아끼는 개”을 관찰하던 순간은 그야말로 귀납적인 과정이었다. “개가 갑판에 똥을 싸서 우리가 보고 웃었다. 나는 왕과 왕의 소유인 모든 것이 보통사람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 p.255-256


목차


머리말 _ ‘나’와 ‘너’의 역사, 삶의 스승이 되는 세계사
INTRO _ 제1차 세계혁명 : 지구의 탄생에서 인류의 정착까지

chapter 1. 문자는 힘이다
_ 중동의 초기 고도 문화 : 우두머리, 문자, 유일신
정보의 강가에서 : 이집트의 파라오와 초기 관료국가
메소포타미아와 페니키아 : 법률, 민족서사시, 그리고 알파벳
역사와 상상의 칵테일, 『구약』 : 이스라엘의 법, 베스트셀러, 희망

chapter 2. 다르게 생각하라
_ 고대 그리스 : 혁신 문화와 신체 숭배의 탄생
논쟁과 혁신의 문화 : 문학, 스포츠, 심미적인 문화의 추진력
스파르타와 아테네 : 군국주의와 민주주의 사이에서
동서 갈등과 다민족국가들 : 페르시아와 알렉산드로스 대왕
그리스의 남녀 성역할 : 역사상 최초의 결혼상담사

chapter 3. 세계제국의 영광과 상처
_ 로마제국 : 외강내분과 기독교와의 융합
로마 공화정 : 시민과 용병, 내전과 정복전쟁
황제 시대 : 엘리트들의 사치, 대중의 가난, 그리고 기독교
동서 분할 : 기독교를 믿는 동로마, 게르만이 지배한 서로마

chapter 4. 종교정치의 선구자들
_ 고대에서 중세까지의 아시아 : 국가채식주의와 권력욕에 사로잡힌 현자들
인도 : 카스트제도와 비폭력, 섹슈얼 힐링과 사회적 냉대
싯다르타와 아소카 : 인도의 종교개혁가와 불교식 십자군
중국 : 위험한 선인인가, 실용적인 분서갱유인가
한국과 일본 : 중생을 구원하는 불교, 그리고 국화와 칼

chapter 5. 문화, 충돌하다
_ 민족대이동의 시대 : 게르만족, 교황권, 비잔티움, 이슬람, 영국인
에트나의 화산재처럼 : 훈족, 고트족, 다른 야만족들
중세의 주요 권력유지장치 : 봉건제와 원죄 개념
베두인족의 천막에서 동화의 궁전으로 : 아랍제국과 이슬람교
영국적으로 : 켈트적, 기독교적, 노르만적, 프랑스적인 앵글로색슨

chapter 6. 성스러운 슬랩스틱 코미디
_ 유럽의 중세 : 세속권력과 성속권력의 투쟁
발을 씻어주는 대신 발에 입맞춤을 : 황제와 교황의 애증
순례행렬과 십자군 비즈니스 : 탁발수도회와 은행사업
영웅 대신 상인 : 시민계급의 새로운 권력

chapter 7. 유럽 바깥 세계의 얼굴
_ 다양한 형태의 진보 : 아메리카에서 오스트레일리아까지
뛰어난 전술과 관료주의 : 몽골과 오스만
초기 민주주의와 여성의 권리 : 북아메리카 인디언
기독교인과 초기 사회주의자처럼 : 마야, 아즈텍, 잉카
블랙아프리카의 대제국 : 최초의 글로벌 자원시장
남쪽 나라의 꿈 : 오스트레일리아

chapter 8. 현대의 실험실
_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 근대 초기의 미술과 미디어 혁명
인간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 : 권력형 정치가와 자수성가인
모나리자의 삐딱한 미소 : 예술이 어떻게 역사를 만드나
군주의 채찍 : 검열과 자유기고가
종교개혁 : 하위문화의 발전

chapter 9. 글로벌 무브먼트와 제3세계의 탄생
_ 격랑의 16세기 : 종교 분열, 민족 통일, 자본주의, 식민주의
스위스 세계혁명 : 게으름과 성과주의
종교전쟁 : 스페인, 반종교개혁과 프로파간다
정복자들의 나날 : 식민주의와 싹트는 경쟁
황금의 시대와 해가 지지 않는 나라 : 스페인과 영국

chapter 10. 국가라는 예술, 세상이라는 책
_ 극단의 17세기 : 절대주의, 30년전쟁, 헌법의 선구자, 과학
참혹한 현실에서 신의 존재를 : 30년전쟁과 독일의 공포증
“짐이 곧 국가다” : 프랑스의 절대주의
“우리가 곧 국가다” : 영국의 의회주의
식민지 팽창 대 쇄국정책 : 유럽 열강과 아시아 열강
“왕도 나와 거의 같다” : 사적 영역의 탐구여행

chapter 11. 자유의 전사, 사상가 영웅
_ 변혁의 18세기 : 계몽주의, 혁명, 여론의 탄생
개혁과 억압 사이에서 : 계몽절대주의
궁정의 익살광대에서 비판적인 기자로 : 정신적 영웅들
미국 : 최초의 현대 민주주의와 노예제도의 중심지
프랑스 혁명 : 피비린내 나는 자유, 평등, 박애의 충격

chapter 12. 사춘기에 접어든 세계
_ 성장의 19세기 : 산업화, 제국주의, 낭만주의
세계영혼, 원정, 쓰레기 처리 : 나폴레옹과 헤겔의 유럽 청소
빈발하는 사회문제 : 온화한 무역과 나쁜 노동
민중의 낭만주의 : 스포츠, 여행, 군대 밖의 과감한 영웅들
글로벌 불균형 : 식민지, 반(半)식민지, 전(前)식민지
식민지 쟁탈의 후발주자 : 이탈리아와 독일

chapter 13. 이데올로기의 심연
_ 세계대전의 회오리 : 러시아 혁명, 민족사회주의, 쓰레기 문화
제1차 세계대전 : 공포, 프로파간다, 반(反)예술
황금의 1920년대 : 복지국가, 자본주의, 파시즘 사이에서
스파이 낭만주의에서 테러정부까지 : 러시아 혁명, 레닌과 스탈린
민주주의 전통의 결핍 : 바이마르공화국
히틀러의 테러 지배 : 국민 선동에서 홀로코스트까지
제2차 세계대전 : 비열한 살인과 잘못된 공영권

chapter 14. 분할된 세상은 혼돈 속으로
_ 냉전 혹은 열전 : 탈식민지화, 중동 갈등, 그리고 팝 문화
철의 장막과 글라스노스트 : 냉전에서 동구권의 종말까지
30년 전쟁과 비폭력 저항 :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탈식민지화
나라 안 탈식민지화 : 여성운동, 블랙파워, 68운동, 팝 문화
분쟁의 땅, 중동 : 영토분쟁, 종교전쟁, 석유위기, 핵 위협

OUTRO _ 경제적 부, 문화적 빈곤 : 새로운 가치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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