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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아일록

경천아일록

  • 김경천
  • |
  • 학고방
  • |
  • 2012-02-15 출간
  • |
  • 491페이지
  • |
  • 160 X 232 X 30 mm /858g
  • |
  • ISBN 978896071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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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도서 주요내용 및 학문적 기여도

2012년 3월 1일자 조선일보 사회면 게재!
<경천아일록>은 1920년대 연해주지역의 전설적인 항일빨치산 사령관 김경천 장군이 쓴 일기다. 이 일기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이후 우리나라가 외세에 유린되어버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큰 부대를 이끌고 직접 전투에 참가한 군 지휘관이 현장에서 쓴 유일한 일기로 알려져 있다. 또 <경천아일록>은 일제식민지 시절 해외로 망명한 독립 운동가들을 대표하는 김구의 <백범일지>와 비견되는 노령지역 항일 운동가의 탁월한 기록물이라 할 수 있다. 이 일록에는 김경천이 전투과정을 기술해놓은 내용뿐만 아니라 그가 직접 그린 전투지도들도 여러 장 실려 있어 연해주지역 항일 독립 운동사를 연구하는데 획기적인 자료로 평가받는다.
<경천아일록>의 저자 김경천은 대한제국 당시에 일본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15년을 사관학생과 장교로 복무한 한국 최초의 최고급 군사전문가 중 한 명이었다. 그는 1919년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나자 일본에 맞서 무장투쟁을 준비하고자 만주를 거쳐 연해주로 망명했다. 그리고 일본군, 마적 및 러시아 백군에 맞서 용맹하게 무장투쟁을 전개하여 전설적인 김장군으로 널리 이름을 날렸다. 이러한 그가 연해주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하던 1920년부터 1925년까지 틈틈이 일기를 써왔는데 그것이 바로 <경천아일록>이다.
일록은 1888년 그가 태어난 때부터 1919년 만주와 노령으로 망명한 시점까지는 회고록 형식으로, 그 이후부터 1925년 말까지는 일기형식으로 각종 사건과 체험들이 기록되어 있다. 연해주 각지에서 벌어진 한인빨치산 전사들의 용맹한 활동상은 물론이려니와 그가 만주와 노령을 넘나들면서 관찰한 각 지역 주민과 사회세태에 대한 묘사, 멀리 서울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는 내용 등이 김장군 특유의 산문 속에 절절이 표현되어 있다. 정리 및 현대어역자는 1920년대 한국의 신문에 실린 김경천 관련기사나 구소련권 관련서적들을 보충하여 일록의 내용을 더욱 충실히 보완하였다. 그리고 이를 책으로 엮으면서 제1부 현대어역본 및 해설, 제2부 원문정리본, 제3부 영인본으로 구성하였다. 또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1925년 이후의 김경천의 생애를 정리해놓았다.
또 일록에는 10여 편의 시문도 실려 있는데 여기에는 항일빨치산 대장 김경천의 위엄과 기상이 굳세게 드러나 있다. 대부분이 한시이지만 ‘불쌍한 독립군’이라는 한글 가사도 있다. 이는 독립군을 직접 지휘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독립군 부하들에 대한 애정과 연민이 절절이 드러난 노래다. 1921년 4월 어느 봄날 연해주에서 서울에 남겨둔 세 딸을 그리워하는 일기는 김경천 산문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정리 및 현대어역자는 머리말에서 <경천아일록>이 큰 전쟁에 참가한 지휘관이 직접 쓴 기록물이라는 점 외에도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이와 같은 애국지사들의 삶과 정신을 알게 해야 한다는 것, 이 일기가 역사학자들의 논문인용에만 등장하고 말기에는 일록에 기록된 김장군의 생애가 너무나 중요하고 아름답다는 것, 현대 한국어로 정리된 일록을 바탕으로 하여 러시아어로 번역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유족과 뜻있는 고려인들을 더 이상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된다는 신념 등이 일록정리에 뛰어든 계기였음을 밝히고 있다.


목차


擎天兒日錄 <현대어역본>
0. 서문
1. 서언
2. 출생지
3. 광주(廣州) 이주
4. 서울[京城] 거주
5. 일본유학
분연히 떨치고 일어남!
장교학생으로
사관학교 졸업
6. 서울 사직동(社稷洞) 사저에서 2차례의 휴가 및 독립운동
7. 남만주 망명
사랑하는 벗의 죽음!
8. 시베리아1
A. 4252년(1919년)
B. 4253년(경신)(1920년)
4월 4일의 크나큰 통한!
[마적을 무찌르다]
[북간도 귀환과 회기]
C. 4254년(신유)(1921년)
1월 1일(수청(水淸) 포수동(抱水洞)에서)
[군정책임자의 길]
3월 1일 수청(水淸) 적양촌(赤楊村)에서
[사랑하는 딸들에게]
[수청지역 한인빨치산 총사령관이 되어]
1921년 10월 11일 이래 전쟁
백군의 도병하(都兵河) 탈취전
D. 4255년(1922년)(시베리아기)
이만시 야간 습격!
허리를 끊음, 밤에 강을 건넌 용사들의 이야기
일본군의 철퇴
나의 사랑!
E. 4256년(1923년)(시베리아기)
9. 상해국민대표회의(上海國民代表會議)
10.시베리아 2. 1923년
A. 4257년 (1924년)
니꼴스크 시의 여름 (1924년 여름)
적군이 독립군을 참살한 사건
한심한 우리 독립 운동가들의 근정!
B. 1925년
나의 마음
변하여 가는 나의 마음
아! 타는 불꽃!
[아내 정이 찾아오다]
정신상의 포로?!
[본국에서 가족이 들어오다]
[서울 사직동 집이 그립다]
[부여족이 웅비하는 날]

부록 오가세기(吾家世紀)

해제 경천아일록(擎天兒日錄)과 일록작성 이후의 김경천의 생애

擎天兒日錄 <원문정리본>

擎天兒日錄(경천아일록)

부록 吾家世紀(오가세기) 金海金氏(김해김씨)

擎天兒日錄 <영인본>

擎天兒日錄(경천아일록)

부록 吾家世紀(오가세기) 金海金氏(김해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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