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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알아야 할 학부모 마음 학부모가 알아야 할 교사 마음

교사가 알아야 할 학부모 마음 학부모가 알아야 할 교사 마음

  • 하이데마리브로셰
  • |
  • 시대의창
  • |
  • 2012-02-20 출간
  • |
  • 308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594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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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학부모, 교사가 서로 몰랐던 속사정 그리고 갈등 없이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

학부모와 교사는 아이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관계다. 그러다 보니 둘 사이엔 원치 않는 오해가 생길 때도 있다.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늘 지각하는 학생을 보면 교사는 아이에게 소홀한 부모가 못마땅하지만 부모는 매일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아이 때문에 고민에 사로잡혀 있을 수 있다. 논술 답안지를 늦게 돌려준 교사에 대해 학부모는 게으르다며 불만스러워하지만 교사는 공들여 꼼꼼하게 체크해 주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을 수 있다. 이처럼 학부모와 교사는 서로의 사정을 모른 채 마음속에 오해만 쌓아 두기 십상이다. 교사이자 세 아들의 엄마인 저자는 이런 상태를 걱정한다. 학부모와 교사 사이가 나빠지면 결국 아이만 불행해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학부모와 교사의 유일한 공통점이 ‘아이의 행복’을 바라는 것이란 점에서 아이러니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교사와 학부모는 소통해야 마땅한 사이

이 책은 교사와 학부모는 마땅히 소통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소통의 전제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자리에 서 보는 것이다. 이런 역지사지 태도는 모든 관계에서 기본이다. 이 책이 교사와 학부모 사이를 넘어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심리학으로 확장될 수 있는 이유다.
저자는 수년간 자신이 교사이자 학부모로서 경험하고 주변에서 보고 들은 실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교사와 학부모의 관점이 얼마나 다른지 일깨우는 한편, 그런 시각차를 좁히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조언한다. 독일과 한국의 교육 환경은 분명 다르지만 교사-학생-학부모 삼각관계에서 벌어지는 일은 거의 다르지 않다. 어느 나라, 어느 곳을 가든 부모 마음이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교사와 학부모의 말문을 막는 첫 번째 걸림돌은 서로에 대한 선입견이다. 학부모들은 교사들이 적게 일하면서 휴가는 길게 쓰며, 불평만 하고 게으른 사람들이라고 오해한다. 교사들은 학부모들을 교사의 잘못만 찾으려 하고, 뻔질나게 학교를 드나들거나 연락도 없이 교실로 찾아오며, 점수·경고·처벌 조치가 합당한지, 교과 과정은 제대로 준수되는지, 성적이 적합한지 등을 따지면서, 문제가 생기면 교장이나 교육청 또는 바로 교육부로 직행하는 피곤한 감시자들로 여긴다. 이런 오해를 풀 열쇠는 단 하나 대화뿐이다. 진정 아이의 행복을 바라는 학부모라면, 교사라면 이제 서로 마주 보아야 한다.

교사와 학부모는 애초부터 관점이 다르다

이 책은 8부로 구성돼 있다. 1부 <파탄 난 관계?>에서는 학부모와 교사가 서로에 대해 방어적이고 심지어 괜한 반감까지 갖고 있는 현실을 보여 준다. 이런 마음가짐에서 시작하니 소통이 잘될 리 없다. 학부모와 교사는 서로를 알기 위해 의식적으로라도 노력해야 한다. 그 첫걸음은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2부 <학부모-아이-교사라는 삼각관계>에서는 아이가 입학한 후 교사와 학부모가 어떤 통로로 대면하게 되는지 보여 준다. 학부모는 상담일·간담회·상담 시간 등을 통해 교사와 만나게 되고, 교사는 가정방문·인터넷 등을 통해 학부모와 만난다. 이 외에도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교사는 교사대로 서로 더 가까워질 방법을 찾는다.

독일이나 한국이나 학부모 걱정은 성적

3부 <학부모와 교사는 왜 갈등할까>에서는 말 그대로 학부모와 교사가 갈등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들여다본다. 앞서 말했듯이 학부모와 교사는 아이를 보는 관점이 달라 원래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사이지만 말이다. 구체적인 갈등 이유는 이렇다. 교사의 행동을 학생들이 오해해 교사와 학부모 사이가 나빠지기도 하고, 교사가 각양각색인 아이들 품성을 제대로 관찰할 겨를이 없어 아이를 오해하면서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또 교사와 학생의 코드가 원래 안 맞아 문제가 생기고, 덮어놓고 교사들은 이렇다더라 하는 학부모들의 선입견도 갈등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4부 <오해와 불화의 시작>에서는 학부모와 교사의 갈등 주요인이 무엇인지 짚어 본다. 독일이라고 한국과 다르지 않다. 숙제, 성적이 대표적인데 그중에서도 특히 성적 문제로 학부모와 교사가 종종 갈등한다. 부모는 좀 더 나은 상급학교로 진학시키길 원하고, 교사는 아이를 냉철하게 평가하면서 다른 길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건설적인 대화는 가능하다

5부 <바람직한 관계를 위한 조언>에서는 학부모와 교사가 어떻게 소통하면 좋을지 그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먼저 학부모와 교사는 서로 상대방 입장을 생각해야 한다. 학부모들은 교사들도 인간이라 기분, 감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하고, 교사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한 가지 일로 싸잡아 그 교사를 평가해선 안 된다. 교육에 관한 한 교사만 한 전문가가 없음을 인정해야 하고, 덮어놓고 그들을 불신해서는 안 된다. 교사들은 학부모들이 자신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북돋워 줘야 하고, 부모만큼 자식에 관해 아는 사람이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또한 그들을 덮어놓고 불신해서도 안 된다.
6부 <학부모들이 귀담아들어야 할 대화법>에서는 본격적인 소통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서로 적대하면서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 건설적인 대화법을 제시한다. 우선,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화는 적대감만 부르므로 서로 감정을 건드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는 쪽으로 나아가야 한다.
7부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때 학부모들이 할 수 있는 일>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때 학부모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한다. 여기서 ‘심각한 문제’란 아이에게 실제로 피해를 줄 수 있는 일을 뜻한다. 이 경우 학부모들은 학교를 상대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하고, 그렇게 하고도 안 된다면 전문가와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며, 마지막엔 전학도 생각할 수 있다.
8부 <학부모, 교사라면 겪는 문제와 그 해법>에서는 구체적인 갈등 상황을 보여 주고, 그 상황들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방법을 제시한다. 상황을 중심에 놓고 학부모와 교사 각각의 관점에서 그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예를 들어, 쌀쌀한 초겨울인데도 얇은 여름 스커트에 샌들을 신고 오는 아이가 있다. 교사는 부모가 아이에게 무관심하고 아이를 방치한다며 속으로 혀를 찬다. 그 부모와 가정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상은 교사 짐작과 다르다. 부모는 매일 아침 옷 입는 문제로 아이와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하지만 아이가 급작스런 변화를 싫어해 매번 고집을 피우는 바람에 그렇게 입혀 보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결국 부모는 아이에게 변화를 받아들일 시간을 주기로 한다. 이렇게 서로 다른 관점을 보여 주며 해결책을 모색한다.


목차


서문 5

Part 1. 파탄 난 관계?

과거와 현재 모습 18
학부모와 교사는 당연한 적? 21
학부모와 교사 사이 32
학부모가 모르는 교사 마음, 교사가 모르는 학부모 마음 34
학부모와 교사 사이가 원만해야 하는 이유 49

- 체계이론에서 말하는 학부모와 교사의 관계 48

Part 2. 학부모-아이-교사라는 삼각관계

최초의 만남 - 아이의 입학 56
아이의 학교를 위해 부모들이 할 수 있는 일 78
학생의 부모를 위해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 94

Part 3. 학부모와 교사는 왜 갈등할까

과도한 요구에 등이 휘는 교사들 100
원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사이 102
학부모와 교사는 협력자 104
아이들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는 마라 107
교사를 오해하는 아이들 113
각양각색인 아이들 품성 115
교사와 코드가 안 맞는 학생도 있다 121
교사에 대한 선입견 126
교사라는 직업 130
교사의 됨됨이 134
비난받아 마땅한 교사들 태도 140
능력이 부족한 교사 142
학부모의 됨됨이 146
분별없는 학부모 150
소통 부족이 빚은 오해 151

Part 4. 오해와 불화의 시작

서로 못마땅해하는 학부모와 교사 156
성적은 불화의 주요인 162

Part 5. 바람직한 관계를 위한 조언

관계의 기본은 역지사지 170
의사소통의 유익함 179
바람직한 학부모 태도 189
바람직한 교사의 태도 208

- 문제 해결을 위한 계명 216

Part 6. 학부모들이 귀담아들어야 할 대화법

여러 귀를 가져라 222
갈등 없이 대화하는 법 225
대화 전에 생각할 것 228

Part 7.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때 학부모들이 할 수 있는 일

학교를 상대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해라 242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을 때는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라 251
외부의 도움을 받아들여라 253
전학을 생각해라 255

Part 8. 학부모, 교사라면 겪는 문제와 그 해법

성의 없이 숙제를 했을 때 260
잘못된 행동을 보일 때 265
계속 지각할 때 270
학부모가 한 번도 찾아오지 않을 때 272
수업 시간에 계속 피곤해할 때 275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왔을 때 277
아파 보이는데도 학교에 왔을 때 279
건강에 해로운 간식을 싸왔을 때 282
아프다고 결석했는데 밖에서 돌아다니는 모습이 목격됐을 때 284
아이의 소지품이 압수당했을 때 287
교사가 아이의 학습 능력 검사를 권할 때 290
정식 통지문을 받았을 때 294
학교에서 부적절하게 행동할 때 296
교사가 시험 답안지를 너무 늦게 돌려줄 때 299
교사가 오후에 학교와는 상관없는 일을 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될 때 301

- 현명하게 문제를 푸는 7단계 302

특별기고_ 학부모와 교사는 병든 학교 시스템을 무력하게 지켜보고만 있을 것인가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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