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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가살아있다면-001(TRANS&CROSS)

마르크스가살아있다면-001(TRANS&CROSS)

  • 찰스 더버
  • |
  • 책읽는수요일
  • |
  • 2012-05-14 출간
  • |
  • 404페이지
  • |
  • ISBN 978896260408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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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 1 마르크스의 유령을 만나다
1. 하이게이트 묘지 ┃ 2. 유령일까? ┃ 3. 마르크스의 아바타 ┃ 4. 유령이 말을 걸다 ┃ 5. 악마 마르크스 ┃ 6. 티나: 대안은 없다? ┃ 7. 티나와 경제 위기의 관계 ┃ 8. 유령이 전하는 새로운 희망 ┃ 9. 거대한 이행 중 ┃ 10. 자본주의, 사회주의 그리고 거대한 이행 ┃ 11. 티파티 운동이 위험하다

Part 2 티나와 신자유주의의 지구화
12. 이야기가 시작되다 ┃ 13. 공산주의의 붕괴와 역사의 종말 ┃ 14. 21세기 지구를 배회하는 티나 ┃ 15. 자유주의자들과 티나 ┃ 16. 마르크스를 포기한 좌파들

Part 3 슈퍼자본주의의 위기와 죽음의 체제
17. 소크라테스가 된 마르크스 ┃ 18. 2008년 월스트리트 경제 위기의 진실 ┃ 19. 반복되는 자본주의 체제 위기 ┃ 20. 2008년 대불황과 자본주의 위기의 비밀 ┃ 21. 빈곤의 경제는 어디에서 왔나 ┃ 22. 극단적 불평등과 사회적 파탄 ┃ 23. 성숙한 자본주의는 약물 중독일 뿐 ┃ 24. 우리가 아는 자본주의의 종말? ┃ 25. 존 메이너드 케인즈가 등장하다 ┃ 26. 하이먼 민스키가 등장하다 ┃ 27. 밀턴 프리드먼이 등장하다 ┃ 28. 위기의 교훈들 ┃ 29. 자본주의는 이미 사라졌다! ┃ 30. 마르크스가 그리는 21세기의 지도 ┃ 31. 아무도 미래를 계획하지 않는다 ┃ 32. 대량살상무기 시대의 전쟁 체계 ┃ 33. 제국주의와 끝없는 전쟁 ┃ 34. 자본주의 문화와 유혹의 기술 ┃ 35. 기후 변화와 자본주의가 낳은 생존 위협 ┃ 36. 환경 파괴를 낳는 자본주의의 DNA ┃ 37. 지속 불가능한 자본주의

Part 4 약속할 수 없는 장밋빛 미래
38. 당신이 바라는 것을 주시하라 ┃ 39. 퇴행적 대안들과 반동 계급들 ┃ 40. 우익 포퓰리즘과 새로운 반동 계급들 ┃ 41. 바이마르 신드롬과 네오파시즘 ┃ 42. 우리를 위협하는 새로운 우익 ┃ 43. 미국의 바이마르 신드롬 ┃ 44. 퇴행적 좌파와 마르크스의 오류들

Part 5 거대한 이행과 삶의 정치 혁명
45. 유령의 부활 ┃ 46. 유럽의 경제 위기와 대안들 ┃ 47. 유럽식 사회민주주의의 생환 ┃ 48. 미국과는 다른 유럽 세계 ┃ 49. 유럽의 민주주의와 소유권 개념 ┃ 50. 유럽 사회민주주의가 진정한 해답일까? ┃ 51. 연대 경제와 차베스의 사회주의 ┃ 52. 모랄레스와 토착 사회주의 ┃ 53. 혁명적 수사학을 넘어설 수 있을까? ┃ 54. 사파티스타와 치아파스의 토착 사회주의 ┃ 55. 군대 또는 온실가스 없는 민주주의 ┃ 56. 슈퍼사회주의인가 슈퍼자본주의인가? ┃ 57. 몬드라곤과 자본을 넘어선 노동 ┃ 58. 대안 자본주의와 탈자본주의의 씨앗들 ┃ 59. 미국의 사회민주주의 ┃ 60. 미국식 협동조합 국가 ┃ 61. 기업 질서를 넘어서기 ┃ 62. 지역 공동체의 가능성 ┃ 63. 무정부주의의 긍정적 측면 ┃ 64. 진정한 민주주의 ┃ 65. 대안 지구화와 대안 자본주의

Part 6 무엇을 할 것인가
66. 무엇을 할 것인가? ┃ 67. 혁명은 살아 있다! ┃ 68. 긴축적 행동주의와 새로운 위기들 ┃ 69. 새로운 사회 운동 ┃ 70. 21세기 사회 운동의 가능성 ┃ 71. ‘축복받은 불안’과 풀뿌리 사회 운동 ┃ 72. 새로운 행동주의를 위하여

에필로그: 유령이 고별하다

도서소개

미국의 대표적 진보 사회학자 찰스 더버와 마르크스의 대화 정부와 권력, 자본과 노동, 테러와 전쟁, 환경과 문화 등 자본주의 사회의 주요 문제에 대해 뛰어난 혜안을 보여준 마르크스의 시선으로 우리 시대의 문제를 살펴본다. 저명한 진보 지식인 노암 촘스키는 이 책에 대해 “찰스 더버는 마르크스와의 대화를 통해 세계의 수많은 악을 가리고 있는 장막을 걷어낸다. 매우 가치 있고 시의적절한 책이다”라고 극찬했고, 미국 녹색당의 랠프 네이더는 “타임캡슐 속에 잠자고 있던 마르크스가 깨어났다. 찰스 더버는 마르크스와의 대화를 통해 경제, 노동, 기업, 정부 등을 종횡무진하며 안이한 전제와 인습적 금기에 도전한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는다.
미국의 대표적 진보 사회학자 찰스 더버와 마르크스의 대화
정부와 권력, 자본과 노동, 테러와 전쟁, 환경과 문화 등 자본주의 사회의 주요 문제에 대해 뛰어난 혜안을 보여준 마르크스의 시선으로 우리 시대의 문제를 살펴본다. 저명한 진보 지식인 노암 촘스키는 이 책에 대해 “찰스 더버는 마르크스와의 대화를 통해 세계의 수많은 악을 가리고 있는 장막을 걷어낸다. 매우 가치 있고 시의적절한 책이다”라고 극찬했고, 미국 녹색당의 랠프 네이더는 “타임캡슐 속에 잠자고 있던 마르크스가 깨어났다. 찰스 더버는 마르크스와의 대화를 통해 경제, 노동, 기업, 정부 등을 종횡무진하며 안이한 전제와 인습적 금기에 도전한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는다.

“대안은 없다”는 교리 선전자들
현재 우리를 질식시키는 세상에 답답해하던 저자는 마르크스가 묻혀 있는 하이게이트 묘지를 찾았다가, 마르크스의 유령을 만난다. 오늘날 글로벌 경제 위기와 극심한 빈곤 문제, 기후 위기와 죽음의 전쟁 체계 등이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데도, 지속 가능한 미래의 상상을 가로막는 “대안은 없다”라는 교리가 바로 ‘티나라는 종교’이며, 티나는 전 세계를 배회하고 있다고 마르크스의 유령은 얘기한다. 티나, 즉 ‘대안은 없다’라는 주장이 어떻게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마르크스의 유령은 권위주의적 사회주의 국가로 드러난 소련의 붕괴 이후 ‘역사의 종말’을 외치는 자유주의자들과 미국 정치인들, 미국 연방정부 관료들이 티나의 선전자가 “미국식 자본주의와 티나 이데올로기를 세계로 전파”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계급의 언어와 정치를 포기한 채 계층 운동들을 벌인 좌파들이 티나 이데올로기의 동맹자가 되면서 새로운 미래를 꿈꾸지 않게 되었다고 말한다.

글로벌 경제 위기와 자본주의의 DNA
미국에서만 3조 달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2008년 월스트리트 금융 위기는 무엇보다도 “실물 경제의 장기 침체”가 핵심 원인이라고 마르크스의 유령은 지적한다. 즉 “금융 및 부채 위기들은 실물 경제의 장기 침체에 대한 반응이고, 수십 년 동안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없애고 임금을 정체시키거나 줄이면서 이윤을 높게 유지하려는 자본가들의 필사적인 노력을 반영하는 것이네.” 그리고 이러한 경제 위기는 자본주의의 DNA에 내재된 문제여서 반복되고 갈수록 심각해짐을 알려준다. “경제 위기들은 모두 너무 어마어마해서 거의 계산할 수도 없는 인간의 희생을 가져온 거대한 체제의 실패네. 매번 일자리는 더욱더 늦게 회복되었고 임금 수준은 하락했네. 고용이 증가하지 않는 경기 회복을 동반한 이 위기들은 지난 10년마다 한두 차례씩 닥쳐왔네.”

존 메이너드 케인즈, 밀턴 프리드먼과 맞장 뜨다
글로벌 경제 위기의 해결책을 모색하던 중, 케인즈, 프리드먼 등의 유령이 끼어들어 논쟁을 벌인다. 케인즈는 지난 대공황 시기에 수십억 달러의 정부 기금으로 금융 규제와 완전 고용 정책을 실시하여 자본주의와 노동자들을 구해냈다고 주장하지만, 마르크스는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고 나서야 자본주의 재건이 가능했다고 응수한다. 즉 전쟁이 자본주의를 구해냈던 역사의 비밀을 폭로한다. 밀턴 프리드먼이 끼어들어, 모든 자본주의 시장은 자기 교정적 성격이 있다면서 통화 공급을 규제하는 수준의 개입만 하는 ‘작은 정부’면 충분하다는 주장을 펴자, 마르크스의 유령은 프리드먼의 주장과 달리 자유주의 정부는 사실상 부자들을 위한 ‘큰 정부’였고, “진정한 권력은 전 지구적 자본주의의 모든 분야를 지배하는 약탈적인 거대 기업들에게 있네. …… 자네는 거대 기업 권력에 대해 얘기한 적이 없네”라며 프리드먼의 허점을 정확하게 드러낸다.

퇴행적 대안들의 위험
마르크스의 유령은 ‘자본주의가 붕괴한 뒤 해방적인 사회주의가 반드시 출현할 것’이라는 자신의 주장을 스스로 교정하면서, 자본주의의 몰락 이후 훨씬 더 나쁜 체제가 등장할 수 있음을 우려한다. 1848년 혁명들 이후의 보나파르트 황제 복고, 1932년 독일 히틀러 세력의 집권과 같은 ‘퇴행적 대안’이 가능함을 역사는 말해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남부와 농촌, 소도시 사람들이 월마트나 농업 대기업 때문에 몰락할 위기에 직면해 있고, 이들의 저항이 루퍼트 머독과 초갑부 석유 거물들의 후원을 받으며 커가고 있는 현상, 폭력적인 극우 집단들이 민병대, 티파티, 인종주의 무리, 이주 반대 무리 등에서 확산되고 새러 페일린 등의 부추김을 받는 상황은 ‘네오파시즘’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정반대편의 위험한 대안인 퇴행적 좌파의 출현 또한 우려스러운 일임을 유령은 지적한다. 그래서 노동자들이 정부 통제권을 더 많이 얻기 시작할 때조차 시민사회와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미국식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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