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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강회월보 편역집 1

대한자강회월보 편역집 1

  • 부산대점필재연구소고전번역학센터
  • |
  • 소명출판
  • |
  • 2012-06-29 출간
  • |
  • 277페이지
  • |
  • 152 X 223 mm
  • |
  • ISBN 978895626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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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대한자강회월보 : 대한자강회의 취지에 따라 내외의 학문과 소식을 전달하고, 연설과 소설 등을 실어 민중세력의 지식계발을 꾀한 대한자강회의 회지(會紙) (1906.7.31~1907.7.25)

지식인들의 다급한 수혈의지의 표현, 잡지!
20세기 초 근대 계몽기 한국사회에는 새로운 양식의 ‘잡지’가 대거 등장했다. 이때 등장한 잡지들은 당대의 계몽 운동 단체이자 지식인 그룹인, 학회가 만든 기관지이자 학술잡지이다. 외교권이 빼앗기고 군대가 해산되면서 국권 상실이 임박해오던 1905년, 집중적으로 등장한 근대 계몽기의 월보들은 당대 계몽 지식인들의 다급한 근대지식의 수혈의지의 표현이었고, 국가적 위기에 대한 정치단체들의 대응으로서의 성격을 갖고 있었다. 통감부의 외압이 거세지는 가운데, 조선의 계몽과 근대화를 모색하고자 했던 조선 지식인들은 학회라는 이름의 정치적 결사체를 구성하였고, 자신들의 기관지인 각 학회지를 통해 자신들의 사회적 위사와 정치적 견해를 표명했던 것이다.

그간 미뤄온 계몽기 대표적 국한문체 잡지 『대한자강회월보』의 최초 번역ㆍ소개
『대한자강회월보』의 기사들은 ‘사서오경’ 등의 전근대적인 고전이 새로운 서구의 분과학문들과 어떤 방식으로 우리에게 섞여들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전한다. 이러한 점에서 고전의 근대적 번역이자 근대학문의 고전적 해석이라는 양가적 의미를 갖는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다. 그러나 계몽기에 출간된 『대한자강회월보』는 그 역사적 의미에 비해 한문투의 문체로 인해 일반 독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다. 근대를 외치는 숫한 텍스트 모두가 전문 학자들만의 몫이었고 근대의 맥을 이어온 독자이자 주체인 우리는 그 파편적 수혜자에 불과했다. 믿기 어렵겠지만 지금까지 계몽기 국한문체 잡지 가운데 어느 것도 제대로 완역된 바 없다.
따라서 당시의 계몽기 국한문체 잡지 가운데에서도 대표성을 가진 『대한자강회월보』의 완역과 주해 작업을 마친 『대한자강회월보 편역집』 1(소명출판, 2012)의 출간은 그 의미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특히 『대한자강회월보 편역집』 1은 근대적 교육의 원리인 의무교육과 공공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실무적 노력을 보여주는 ‘교육관계 건의서’들과 한국에 소개된 최초의 근대적 교육학 교과서라 할 수 있는 교육학 원리, 전통적인 고전어의 규범이 담긴 주의문(奏議文)의 형태에 한글의 보급을 도모하고자 노력했던 ㆍ국문일정법 의견서와 대한국문설 등, 당대 학계와 사회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기사들을 처음으로 역주하여 소개하고 있다.

정신적ㆍ물질적으로 고군분투했던 근대 계몽기 한국 사회의 흥미로운 근거 자료……

목차


::발간사

제1부 교육관계 건의서
의안_윤효정
학부에 의무교육을 건의함_윤효정
대한자강회 건의서
교육실시에 대한 질문
건백서
의무교육 품의

제2부 교육관계 논설 및 저술
교육의 필요_정운복
가정교육_정운복
여자교육의 필요_윤효정
지사의 눈물과 학생의 단지_윤효정
교육의 효과_오가키 다케오
의무교육의 본의_오가키 다케오
한국의 새 학교 정책_오가키 다케오
교육론_이종준
교육설_김성희
교사의 개념_김성희
교육의 종지와 정치의 관계_김성희
교육 종지 속설_김성희
우리 교육계의 시급한 방침을 논함_심의성
정신의 교육_심의성
사범양성을 논함_심의성

제3부 학술관계 논설 및 저술
신학육예설_김윤식 저, 홍필주 술
경학의 대지를 강설_이용직
문자의 쾌락_윤효정
습관에서 애련이 생기고 애련이 완고를 낳는다_이기
호고의 병_이기
종교를 반드시 숭배할 것이오, 신구를 반드시 참작할 것이라,어찌 스스로에 밝지 못해 도리어 방관자에게 간파당하고 있으리오_이종준
국문일정법의견서_이능화
대한국문설_지석영
인족 역사의 연원과 관념_설태희

제4부 교육정책론과 교육학교과서
교육정책에 관한 사의_양계초 저, 장지연 역술
교육학원리_유근 역술

제5부 교육관계 기사
강박교육
『만주보』를 번역하여 옮겨 실은 후에 씀_박은식
대동교육회광고
부인의협
이 한마디 안 할 수 없노라_홍필주
대한유학생의 공분_오가키 다케오
달재향숙기_김윤식 저, 홍필주 술
사범학교시험의 답안지_이시완

::『대한자강회월보』 해제
::인명주석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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