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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선록 역주 5

사조선록 역주 5

  • 아극돈 ,은몽하(엮음) ,우호(엮음)
  • |
  • 소명출판
  • |
  • 2012-02-15 출간
  • |
  • 535페이지
  • |
  • 160 X 230 X 35 mm
  • |
  • ISBN 978895626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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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중관계사, 한국사, 요동사 등을 이해하는 매우 귀중한 기초 史料

『사조선록 역주』는 2003년에 중국 북경도서관출판사에서 수집하여 출간한 『중조관계사료총간(中朝關係史料叢刊):사조선록(使朝鮮錄)』이란 총서에 수록된 중국 송대(宋代), 명대(明代), 청대(淸代) 등 3대의 18종 조선(朝鮮) 사행록(使行錄)을 모두 번역하고 주해한 책으로, 이 가운데서 16종은 초역이다. 조선에 다녀온 사행록이란 뜻의 ‘사조선록(使朝鮮錄)’은 전통시대 중국의 국가들이 한국에 파견한 사신(使臣)들 가운데서 문학의 역량이 뛰어난 문학지사(文學之士) 출신의 사신들이 귀국한 뒤에 자신의 여행 경험과 감상을 기록하여 출간한 문헌으로, 반쯤은 산문의 기행문과 공문서 등으로 구성되었고, 반쯤은 칠언(七言) 혹은 오언(五言) 율시(律詩) 등 시부(詩賦)의 운문 형식으로 써져있는데, 운문은 다시 사행 여정을 시로 표현한 사행시(使行詩)들과 조선의 접반(接伴) 관원들과 교환한 창화시(唱和詩)들로 구성되었다. 이들 사행록에는 한중 양국의 수도를 잇는 교통로와 여정, 주변 경관과 상황에 관해 보고 들은 정보가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고, 한국의 정치와 사회, 역사, 문화 등에 관해 얻은 지식이 정리되어 있으며, 사명(使命)을 받들어 외교적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고, 조선의 예관(禮官)들과 예(禮), 특히 영조례(迎詔禮, 황제의 詔書를 맞이하는 儀禮)와 여악(女樂) 등에 관해 벌인 논쟁, 조선이 중국의 사신을 접대하고 조서(詔書)를 영접하는 각종 예절과 관행, 의례 절차 등이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어, 전통시대 한중관계사(韓中關係史) 이해와 연구를 위한 다량의 기초 사료들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사행록에 수록된 수 백 편의 창화시은 전통시대 한중 외교가 중국의 사신과 조선의 접반사(接伴使)들이 서로 시부를 창화(唱和)하며 외교적 현안을 조화롭게 조절하는 독특한 양식의 ‘창화외교(倡和外交)’로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라 할 수 있다.
역자 김한규(金翰奎)는 국제관계사를 전공하는 역사학자로, 사행록을 문학작품으로 역주하기보다 한중관계사를 이해하는데 매우 귀중한 기초 사료로 간주하였다. 역주자는 사료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의역(意譯)이 아니라 직역(直譯)의 방법을 선택하여 번역하고 1만 회 이상의 주기(注記)로 보완 설명했다. 『사조선록』은 지금까지 한중 양국의 역사학계에서 역주(譯註)는 물론, 연구의 자료나 대상이 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번 역주와 기초연구를 계기로 하여 한중관계사나 한국사, 요동사 등의 연구 자료로 많이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역주』는 전문 연구자는 물론이거니와 고급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독자층으로 설정하여 섬세하고 쉽게 읽히도록 번역과 역주에 특별한 심혈을 기울였다. 때문에, 일반 지식인들이 한중관계사에 대한 보다 폭이 넓으면서도 역사적 맥락을 따라가면서 읽어내는 즐거움과 객관적인 이해를 돕기에 더없이 좋은 기초 자료이다. 시중에서 유혹하는 어중한 대중서의 한계를 넘어 정확성과 이면사까지도 심도있게 살펴볼 수 있는 식자층의 기대에 유쾌한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목차


阿克敦의 『東游集』과 『奉使圖』 解題
『東游集』
『奉使圖』

柏준의 『奉使朝鮮驛程日記』 解題
『奉使朝鮮驛程日記』

魁齡의 『東使紀事詩略』 解題
『東使紀事詩略』

馬建忠의 『東行三錄』 解題
『東行三錄』

崇禮의 『奉使朝鮮日記』 解題
『奉使朝鮮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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