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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변문

당대변문

  • 빅터메이어
  • |
  • 소명출판
  • |
  • 2012-05-20 출간
  • |
  • 454페이지
  • |
  • 223 X 152 X 30 mm
  • |
  • ISBN 9788956265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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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중국 소설사의 태두 ‘변문’의 종합 개설서 『당대변문』 한국 출간

변문(變文), 중국 서사문학의 빈 공간을 메워주는 퍼즐 조각
서구의 대표적 돈황 문학 학자, 빅터 메이어의 20여 년에 걸친 연구의 집대성 『돈황변문』이 드디어 한국독자를 만난다.

변문(變文)이란 중국 돈황 막고굴에서 발견된 당대(唐代)의 통속 서사문학 자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는 송대(宋代)에 들어 통속 서사문학의 창작과 보급이 급증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당대(唐代)의 자료이기도 한데, 당대(唐代)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참신한 형식으로 중국문학사의 빈 부분을 훌륭하게 메워주고 있다는 문학사적 가치로 인해 중국 문학계는 물론 전 세계 많은 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변문(變文)의 대표적 학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빅터 메이어는 『당대변문』을 통해 변문의 구성요소, 연행자, 초사자, 연행방식, 통속 소설 및 희곡과의 관계 등에 관한 질문을 던지며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우선 변문의 생산과 발전에 대한 불교의 근본적인 역할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빅터 메이어의 이러한 주장은, 변문이 중국 내에서 발견 되었지만 변문의 성행과 그것이 후대 중국 서사문학에 영향을 미치게 된 결정적 원인을 외래의 요소, 그 중에서도 특히 불교에서 찾았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 하다. 즉, 풍부한 상상력과 환상을 자랑하는 불교 문학이 당대(唐代)의 통속 서사인 변문에 내용과 형식에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다시 송대(宋代) 이후 백화 장편 서사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

빅터 메이어는 『당대변문』을 통해 지금도 남아 있는 인도의 공연 형식과 ‘변(變)’ 공연의 유사성, 산문과 운문이 결합된 불교 문학의 형식, 마술과 같은 불교 고사의 초자연적 묘사와 변문의 직접적 관계, 어원학적으로 살펴본 ‘변(變)’의 의미, 문화적 경유지로서의 쓰촨[四川]의 역할 등을, 문화적 쇼비니즘을 경계하며 중심 밖에서 그 중심으로 향하는 요소들을 찾으려는 시각에서 논의하고 있다. 이러한 빅터 메이어가 변문을 문화교류의 시각에서 논한 것은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님에 틀림없다.

한국에서는 근 10년만에 출간되는 『당대변문』에 한국 독자를 위해 돈황사본 이미지가 수록되었으며, 빅터 메이어의 대표적 논문, 「당오대(唐五代) 변문이 후대 중국에 미친 공헌」을 부록으로 더하여 중국 통속 서사문학의 창작과 발전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 흐름의 파악을 돕는다.

※변문:당(唐) 나라 민간의 강창문학(講唱文學)의 주요한 형식이다. 언어가 일상 대화체에 가까우며 운문과 산문이 결합되어 있다. 주요 이야기 소재는 대부분 불경(佛經)에서 가져왔으나, 역사와 전설도 많다. 1907년 헝가리 슈타인(A. Steine)이 돈황(敦煌)의 천불동(千佛洞) 동굴에서 많은 책과 그림 등을 발견함으로써 알려졌기 때문에 돈황변문(敦煌變文)이라 부르기도 한다.


목차


:: 한국어판 서문
:: 추천의 글
:: 옮긴이의 말
:: 서문
:: 새로운 발견

제1장 돈황(敦煌)과 사본(寫本)
┃부록┃ 사천(四川)과의 관계

제2장 변문의 자료 및 관련 장르
┃부록┃ 연대(年代) 문제

제3장 ‘변문(變文)’이라는 용어의 의미

제4장 변문의 형식, 공식구, 특징
┃부록┃ 인도 가설

제5장 연행자, 작자, 필사자

제6장 변(變)의 연행 사실에 대한 증거

┃부록┃ 당오대(唐五代 )변문(變文)이 후대 중국 통속문학에 미친 공헌
┃도식┃ 중국 백화소설과 희곡의 발전에 미친 영향

:: 참고문헌
::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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