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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학

사회경제학

  • 오타니데이노스케
  • |
  • 한울아카데미
  • |
  • 2010-05-20 출간
  • |
  • 613페이지
  • |
  • 153 X 224 X 35 mm /982g
  • |
  • ISBN 978894605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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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해설하는 가장 친절하고 뛰어난 안내서
235개에 달하는 풍부한 그림·체계적인 이론적 전개로
한눈에 마르크스 경제학을 이해하다!

“내가 사용하는 분석방법은 지금까지 경제문제에 적용된 적이 없기 때문에 첫 몇 장(章)은 읽기가 대단히 힘듭니다. 따라서 염려되는 것은…독자들이 당장 더 이상 앞으로 나갈 수 없을 때 이 책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이것은 불리한 점입니다만 나로서는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진리를 갈망하는 독자들에게 처음부터 이 사실을 알려주고 그들에게 미리 경고할 수 있을 뿐입니다. 학문에는 지름길이 없습니다.”
- 마르크스, 『자본론』, 프랑스어판 서문 중

『자본론』은 결코 쉬운 책이 아니다. 그러나 모든 부분이 난해하다는 것도 아니다. 처음 읽는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관문이 여기저기 있다. 이 책은 그러한 관문에 해당하는 부분을 쉽게 설명함으로써 『자본론』 전체를 통독하기 위한 도움을 준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 최고의 마르크스 경제학자 오타니 교수다. 그는 본문의 설명을 보충하기 위해 많은 그림을 사용하고 있다. 이 그림들은 『자본론』 전체의 줄거리를 파악하는 데 제법 도움이 될 것이며, 나중에 차례차례로 뒤져보기만 해도 읽은 전체의 내용을 직감적으로 재생산할 수 있어, 가장 완벽한 『자본론』 해설서라 할 수 있다.

일본 최고의 마르크스 경제학자가 그림으로 설명하는 『자본론』
235개 그림으로 『자본론』을 이해한다!

현대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자본주의’라는 사회구조인 것은 누구든지 알고 있다. 그러나 새삼스럽게 ‘자본주의’란 어떤 것이냐고 질문을 받으면 이에 답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실은 인류사에 이 사회시스템이 등장했을 때부터 이 물음에 답하려고 힘써온 것이 ‘사회경제학’이라고 하는 고전파 경제학에서 마르크스 경제학에 이르는 경제학의 흐름이다. 이 책이 지금부터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은 이 물음에 대한 사회경제학의 답이다.
- 서문 중

『그림으로 설명하는 사회경제학―자본주의는 어떤 사회시스템인가』는 오타니 데이노스케가 마르크스 경제학에 대한 연구와 오랜 기간에 걸친 교육자로서의 경험을 집대성하여 이룩한 경제학 교과서이다.
일본 최고의 마르크스 경제학자인 오타니 교수가 썼고, 도쿄 대학(東京大學)을 졸업하고 도쿄의 조센 대학(朝鮮大學)에서 정치경제학을 가르친 정연소 교수가 번역한 책이다.

이 책은 첫째로 자본주의 사회가 인류 역사상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가를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둘째로 현실에서 일상적으로 가지는 상식적 관념이나 표상이 틀린 것이라고 지적할 뿐 아니라, 그런 관념이나 표상이 어떻게 생기는가를 보이기 위해 심층의 본질로부터 차근차근 그 관념과 표상을 재구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셋째로 오타니 교수의 박학다식과 독창적이고 탁월한 재능이 결합된 235개의 그림이 어려운 개념이나 원리를 금방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내용 면에서 우리에게 엄청난 산지식을 제공하며, 일본 마르크스 경제학의 높은 수준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이 번역서가 한국의 청년들에게 자본주의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일본과 한국의 마르크스 경제학자들이 서로 교류를 확대하면서 마르크스경제학의 발달에 더욱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마르크스는 『자본론』 프랑스어판 서문(출판자 라샤트르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내가 사용하는 분석방법은 지금까지 경제문제에 적용된 적이 없기 때문에 첫 몇 장(章)은 읽기가 대단히 힘듭니다. 따라서 염려되는 것은 [항상 결론을 얻으려고 성급히 서두르며 일반적인 원리가 자기들이 직접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제들과 어떤 관련을 갖는가를 알려고 갈망하는] 프랑스 독자들이 당장 더 이상 앞으로 나갈 수 없을 때 이 책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이것은 불리한 점입니다만 나로서는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진리를 갈망하는 독자들에게 처음부터 이 사실을 알려주고 그들에게 미리 경고할 수 있을 뿐입니다. 학문에는 지름길이 없습니다. 오직 피로를 두려워하지 않고 학문의 가파른 오솔길을 기어 올라가는 사람만이 학문의 빛나는 정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갖는 독특한 특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다음 세 가지 사실을 말하고 싶다.
첫째로 이 책은 본문의 설명을 보충하기 위해 그림을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그 특색은 그림 수가 많다는 것보다 그림을 작성하는 방법에 일관성을 가지도록 하여 나중에 이러한 그림을 통해서 보기만 해도 전체의 전개순서를 따르게 되어 있다는 점에 있다. 물론 그림 그 자체가 말하는 것은 얼마 되지 않으며 단순화된 그림이 우스꽝스러운 생각을 이끌어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분간할 수 있다면 이 책의 그림이 경제학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그 나름대로 유용하다고 확신한다.
둘째로 이 책에서는 독자의 흥미를 끌기 위해 사실을 열거하여 독자에게 단편적인 상식적 지식을 주면 된다는 일부 풍조와는 달리, 독자가 체계적인 이론적 전개가 갖는 매력과 박력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서술의 목적을 두었다.
셋째로 이 책의 본론인 제1~3 세 편의 내용은 각각 큰 틀에서 마르크스의 『자본론』 제1~3권 내용에 대응되며, 이 책이 『자본론』의 길안내가 되는 것을 의도하고 있다.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자본론』은 결코 쉬운 책은 아니다. 그러나 모든 부분이 난해하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처음 읽는 사람으로서는 여기저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관문이 있는데, 그러한 장소에서 앞으로 가는 것을 멈춰버리는 독자가 적지 않기 때문에 전체가 난해한 것처럼 말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특히 그러한 관문에 해당하는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자본론』의 전체를 통독하기 위한 도움을 주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자본론』에 흥미를 갖는 독자, 또는 이 책의 내용을 더욱 깊이 알고자 하는 독자는 꼭 『자본론』 그 자체와 씨름하기를 권한다.

< 예상 독자층 >
사회학, 경제학, 정치경제학 관련 학생 및 연구자
마르크스주의, 자본주의 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목차


추천사/ 역자 서문 / 한국어판 서문 / 서문 / 일러두기 / 기호 설명 / 표·그림 차례

서장 노동을 기초로 하는 사회 파악과 경제학의 과제

제1편 자본의 생산과정
제1장 상품과 화폐
제2장 자본과 잉여가치
제3장 노동일의 연장과 단축
제4장 생산력 발전을 위한 여러 방법
제5장 자본주의적 생산관계와 노동의 소외
제6장 임금
제7장 자본의 재생산
제8장 자본의 축적
제9장 자본축적과 상대적 과잉인구
제10장 자본의 시초축적

제2편 자본의 유통과정
제1장 자본의 순환
제2장 자본의 회전
제3장 사회적 총자본의 재생산과 유통

제3편 총과정의 여러 형태
제1장 자본과 이윤
제2장 평균이윤율과 생산가격
제3장 이윤율의 경향적 저하 법칙
제4장 상업자본과 상업이윤
제5장 이자 낳는 자본과 이자
제6장 토지소유와 지대
제7장 수입의 형태와 계급

끝으로 | 연구의 성과와 남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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