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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님과 나

여왕님과 나

  • 우타노쇼고
  • |
  • 한스미디어
  • |
  • 2010-08-30 출간
  • |
  • 467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8895975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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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미스터리계의 귀재(鬼才) 우타노 쇼고의
섬뜩하고도 찬란한 살인 엔터테인먼트!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시체를 사는 남자》《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로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확실하게 그 이름을 새긴 우타노 쇼고의 신작. 전혀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개, 수수께끼에 쌓인 개성적인 등장인물, 뇌를 자극하는 전대미문의 충격 서스펜스로 또다시 독자들을 ‘우타노 월드’로 빠져들게 만든다. 미스터리계의 귀재(鬼才)가 발하는 초절정 엔터테인먼트!

마흔넷이 되도록 부모에게 용돈을 타 쓰며 남과의 접촉을 꺼리는 신토 카즈마. 히키코모리라는 ‘누명’을 쓴 그가 어느 날 한 소녀를 만나 데이트를 시작한다. 소녀에게 멍청이, 돼지, 찌질이라 구박받지만 신토는 그녀의 쫑코가 감미롭기만 하다. 그런데 그토록 사랑스러운 그녀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 가까운 친구들이 차례차례 죽임을 당하고 이제 살인의 손길은 그녀를 향하고 있다. 그녀의 목숨을 지키고야 말겠다는 의지에 불타는 신토! 지금이야말로 히키코모리라는 누명을 벗고 그녀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는 과연 그녀를 구해낼 수 있을까?

지금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일본 추리작가, 우타노 쇼고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2005년 국내 출간)로 국내 추리소설 독자들을 경악시킨 우타노 쇼고의 작품들이 속속 국내에 번역 출간되고 있다. 《시체를 사는 남자》(한스미디어),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문학동네)에 이어 《여왕님과 나》까지 무려 3종이 2010년 여름에만 집중 출간된 것이다. 우타노 쇼고의 무엇이 국내 추리소설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걸까?
우선 추리소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전의 묘미가 있다. 우타노 쇼고는 이 반전의 기법이 매우 뛰어난 작가이다. 특히 서술트릭이라 하여 문장과 스토리의 논리적 구성은 치밀하게, 하지만 그 안에 복선과 트릭을 깔아놓아 독자와의 두뇌게임을 유도하는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국내에서 ‘공정 게임’ 논쟁을 불러일으킨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가 대표적이다. 최근 출간된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에서도 밀실트릭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반전의 묘미와 동떨어질 수 없는 게 사건의 의외성이다. 우타노 쇼고가 제시한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그 자신 예측할 수 없었던 사건을 만나고 의외의 결말에 당황하고 만다. 특히 이번 작품 《여왕님과 나》에선 그 정도가 무척이나 강하다. 이 작품을 접한 독자들은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처럼 또다시 뒤통수를 맞은 듯한 충격과 함께 ‘대체, 이건 뭐지’ 하는 당혹감에 온몸을 부르르 떨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작품 세계가 한 가지로 일관되지 않고 각각 다양한 추리소설의 세계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가 고령화 사회에서 일어날 법한 심각한 사회 문제를 다룬 작품이라면, 《여왕님과 나》에선 오타쿠, 롤리콤, 히키코모리, 페도필리아, 니트족 등 이 시대 신종 인간 유형들을 그리고 있다. 또한 이 소설에 등장하는 연쇄살인, 아동성범죄, 청소년범죄 등의 소재는 흡사 우리 사회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초절정 엔터테인먼트, 《여왕님과 나》
《여왕님과 나》는 국내에선 네 번째로 번역 출간되는 우타노 쇼고의 작품이다. 각각의 작품마다 독특한 색깔을 입혀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사해온 우타노 쇼고는, 이번 작품에선 롤리타 취향의 44세 남성과 12세 미소녀의 미스터리한 세계를 다룬다.
주인공 신토 카즈마는 무직에 독신, 부모에게 돈을 타 쓰는 일명 니트족이다. 오타쿠 성향의, 그렇지만 히키코모리는 아니다. 그에게는 ‘사랑스러운 여동생 에무’가 있으며 늘 함께한다. 그날도 에무와 함께 어린 학생들이 많은 거리에 나서고, 그곳에서 조숙한 12세 소녀 라이미를 만나게 된다. 흡사 여왕님과도 같은 자세로 군림하는 라이미와의 만남은 신토 카즈마에게 달콤한 꿈을 선사하는 한편, 악몽의 시작을 예고한다.
결국, 신토 카즈마는 초등학교 6학년 소녀(라이미의 친구들)만을 노린 연쇄살인사건에 연루되고, 경찰도 전혀 모르는 사건의 뒷배경에 대해 우연히 알게 된 그는 에무와 이인삼각으로 조사를 펼쳐 나간다. 신토 카즈마는 사건의 진상에 다가갈수록 위기에 빠지고, 수수께끼를 푸느냐 풀지 못하느냐에 의해 자신의 운명이 결정되는 숨 막히는 전개가 펼쳐진다.

우리는 다양한 괴로움 속에서 살아간다. 그런 괴로움을 한순간 잊어주게 하는 게 독서의 즐거움이다. 다 읽은 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마는 듯한 일과성의 독서도 물론 좋다. 그러나 예상된 조화를 허락할 수 없어 방심할 수 없는 독서도 때에 따라서는 필요하다. 《여왕님과 나》는 그런 책이다.
_ 스기에 마츠코(일본 서평가)

이것이야말로 바로 엔터테인먼트.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었습니다. 작가의 성공적인 함정에 주의 필요! 주목도 NO.1 작품.
_ 야마모토 쿄코(일본 산세이도 서점 칸다 본점)

오늘, 한없는 구렁텅이로 빨려들고픈 당신에게 제대로 된 ‘쓴맛’을 보여주는 소설!
_ 네이버 블로거 구름이

이 남자 솔직히 기분 나쁜 캐릭터다. 그러나 불쾌하고 끔찍한 것일수록 손가락 사이로 엿보고 싶는 법. 그가 끌어들이는 이 도수 높은 악몽은 얼마든지 더 즐길 의향이 있다.
_ 네이버 블로거 사슴벌레


목차


_ 신토 카즈마의 골 때리는 현실
_ 신토 카즈마의 찬란한 망상
_ 신토 카즈마의 빼도 박도 못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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