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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와인

라이벌 와인

  • 조정용
  • |
  • 한스미디어
  • |
  • 2010-11-05 출간
  • |
  • 358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5975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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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의 와인 작가 조정용의 신간 ≪라이벌 와인≫은 우리가 알고 있는 와인 도서 스타일에 새롭고 멋진 스타일을 더했다. 와인 산지의 풍습과 스타일을 이해하기 위해 어떤 한국인도 조정용처럼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세계 곳곳을 다니며 한국인이 복잡한 와인의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_조엘 페인(국제와인작가협회장)

다년간의 와인 기행을 통해 직접 체득하고 농축시킨 와인 맞수 열전
프로야구의 라이벌전, 한일전 경기 등 라이벌 관계가 전체 경기의 수준을 높이듯 와인 간의 라이벌 관계 역시 애호가의 관능적 즐거움과 지적 유희를 증대시킨다.
이 책에서는 와인의 세계에서 라이벌이 될 만한 14개의 와인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로마네 콩티 VS. 페트뤼스와 같이 와인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라이벌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저자의 상상력이 동원된 등급과 무등급의 라이벌 관계, 진짜와 가짜의 라이벌 관계 등의 이야기들은 와인 독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와인의 맛을 느끼게 할 것이다.

와인의 품질경쟁에서 가격경쟁에 이르기까지 고품격 와인을 위한 진정한 대결
와인의 품질은 최근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의 와인이라면 어떤 원산지, 어떤 브랜드를 선택해도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분명 그 가운데서도 약간의 특성상의 차이는 느낄 수 있으며 애호가들은 그와 같은 사소한 맛의 차이를 찾기에 여념이 없다.
이 책에서는 그 미묘한 차이를 라이벌 구도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1등급이 되기 위해 품질경쟁과 가격경쟁에 있어서 가문 대대로 피눈물 나는 노력을 했고 결국 2등급 신세를 넘어 1등급 와인이 된 무통과 처음부터 1등급 샤토를 얻은 라피트의 이야기, 보르도의 가장 오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오브리옹과 보르도를 고스란히 벤치마킹해 보르도의 아성을 넘보는 오퍼스원의 이야기, 같은 프랑스 땅이지만 달라도 너무 달라 품질과 가격 면에서 이미 비교하려야 비교할 수 없는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스타일 이야기 등.
저자는 라이벌 간의 경쟁으로 와인 세계를 고찰함으로써 와인의 기저에 좀 더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각각의 라이벌 구도를 통해 품질경쟁에서 가격경쟁에 이르기까지 고품격 와인을 향한 대결을 눈앞에 보이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라이벌을 통해 더욱 깊이 알게 되는 와인 이야기
무엇이든지 기본이 중요하기에 와인의 본질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아직 한국시장에서의 주변 상황은 그리 달갑지가 않다. 와인 소비가 적극 진행된 지난 10년 간 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그에 대한 지식도 늘어가는 것 같지만 와인을 둘러싼 일반인들의 견해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아직도 와인은 그저 복잡하기만 하다. 혹은 여전히 어렵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이 책은 간혹 와인을 마시기는 하지만 와인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이들에게 재미있는 방법을 통해 와인의 세계를 이해시킨다. 각각의 라이벌 이야기 같지만 그 이야기들로 하여금 와인 전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샤토, 빈티지 등의 와인에 사용되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전체 와인 시장의 규모와 각 생산지마다의 와인 스타일을 이해할 수 있고, 특정 품종의 스타일 또한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 한 권이면 와인의 경쟁사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와인을 마실 때 아무 와인이 아닌, 꼭 마셔보고 싶은 와인이 생기게 될 것이고 선택하게 될 것이다.

관객으로서 라이벌의 대결을 보는 것은 극히 즐거운 일
모든 양조장이 자신만의 개성으로 승부하려고 하니 라이벌이란 애초부터 없는 것이랄 수 있다. 또한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었다 해도 와인 메이커가 스스로 만든 게 아닌 주변에서 만들었을 것이다. 수입사가 혹은 와인 판매점이 브랜드 인지도를 위해 혹은 판매량 증대를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이미 와인 세계에 일반화된 라이벌은 구세계와 신세계의 다툼이다. 수출산업으로 조성된 신세계 와인은 역사와 전통을 콤플렉스로 안고 출발했지만, 편의성과 용이성을 무기 삼아 구세계 와인의 아성을 침범하였다. 이로써 시장을 지키려는 구세계와 빼앗으려는 신세계 간의 경쟁은 결국 소비자에게 다양성이란 산물을 제공하게 되었고, 지금 이렇게 그 대결을 지켜보게 하는 즐거움을 가져다주었다.

저자가 발로 쓰고 기록한 와인맛과 다양한 사진 자료

저자가 세계의 유명한 와인 산지를 다니며 직접 담아온 다양한 사진자료들이 풍부하다. 최고의 와인이라 불리는 로마네 콩티의 올드 빈티지에서부터 지하 셀러, 세계 곳곳의 유명한 포도밭까지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와인의 이모저모를 확인할 수 있다.

문화의 선구자는 그저 먼 곳에 있어야만 하나?

위와 같은 의문을 품는 건 문화는 변화의 목소리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새로운 문화의 유입을 우리의 것이 아닌 남의 것으로만 여기려고 해서가 아닐까 싶다.
이런 이유에서 한국을 비롯한 몇몇 나라의 독자들은 다른 나라의 작가들이 와인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은 아시아권 와인 작가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움으로 남는다. 아시아의 저널리스트들은 많은 지식을 지녔음에도 영국이나 미국 출신의 저널리스트들이 갖는 신뢰성을 부여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안젤로 가야(이탈리아 레드 바르바레스코를 통해 세계적인 양조가 반열에 오른 인물)가 한번은 내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완벽한 와인 가이드는 없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들은 다 주관적인 의견을 피력한 사람들에 의해 기술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와인 작가 조정용의 신간 ≪라이벌 와인≫은 우리가 알고 있는 와인 도서 스타일에 새롭고 멋진 스타일을 더했다. 와인 산지의 풍습과 스타일을 이해하기 위해 어떤 한국인도 조정용처럼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세계 곳곳을 다니며 한국인이 복잡한 와인의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독자들에게 포괄적인 시각으로 추천할만한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소재한 양조장을 몇 군데 방문하여 기록하는 것으로 족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고품질 양조장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독자들은 와인도서를 작업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지 잘 모른다. 예를 들면 각 지역의 생산에 대해 조사해야 하고, 생산자에게 연락하고 방문해야 하고, 와인 샘플을 받아야 하고, 그 상자를 뜯어야 하고, 와인의 온도를 맞춰야 하고 빈 병은 버려야 한다. 이 모든 일은 어마어마한 물류작업이 필요하며, 시음행위와 결과 기록 등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다. 그 모든 거대한 잡다한 일로부터 본질을 증류한 결과가 바로 조정용이 솜씨 있게 처리한 이 책 ≪라이벌 와인≫이다.
와인 산지마다 아주 개별적인 견해를 가진 자긍심 있는 양조가들이 많다 그들 숫자도 많지만 생각들은 더 많을 것이다. 모든 국제적인 와인 가이드나 잡지가 최고 점수를 부여한 와인이 설사 있다 하더라도 거의 미미한 숫자라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와인을 평가할 때 와인의 역사를 어느 정도나 감안하고 있는가? 어느 정도나 숙성력을 감안하는가? 더 중요하게는 어느 정도나 평판을 반영하고 있는가? 라투르가 라피트보다 나은가? 로마네 콩티를 비판할 수는 있는가? 제이 제이 프륌이 모젤에 있는 다른 동료 양조장과 비교했을 때 다른 급에 속하는가? 어느 정도는 제 눈에 안경인 것이다.
여러분 손에는 오늘날 세계 와인 스타일의 단면을 충실히 조명한 ≪라이벌 와인≫ 한 권이 들려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위대한 와인들을 통해 더 깊은 와인의 세계를 음미하게 되길 바란다.

_조엘 페인
국제와인작가협회장
독일 고미유 와인가이드 발행인 및 편집인
유럽그랑주리 창립회원


목차


_추천사
_프롤로그
첫 번째 대결. 라벨에 쏠리는 구매자를 위한 제안, 등급 VS. 무등급
두 번째 대결. 와인의 영원한 라이벌, 가짜 VS. 진짜
와인을 둘러싼 음모 《억만장자의 식초》
세 번째 대결. 톡 쏘는 매력과 펑하는 소리의 같은 듯 다른, 샴페인 VS. 스파클링
네 번째 대결. 소비뇽 블랑의 치열한 2인자 대결, 말보로 VS. 스티리아
보드도의 소비뇽 블랑
다섯 번째 대결. 부르고뉴와 보르도의 100% 품종 대결, 로마네 콩티 VS. 페트뤼스
로마네 콩티 2008년 빈티지 사냥
여섯 번째 대결. 이탈리아의 국가대표 와인, 비욘디 산티 VS. 솔데라
일곱 번째 대결. 한 지붕 두 양조장, 라피트 로쉴드VS. 무통
로버트 파커의 평가 점수 비교 빈티지
로쉴드 가문의 대표적인 양조장
여덟 번째 대결. 스위트 화이트의 대결, 샤토 디켐 VS. 에곤 뮬러
아홉 번째 대결. 드라이 화이트의 대결, 몽하쉐 VS. 켈러
열 번째 대결. 이탈리아의 대표 라이벌, 바롤로 VS. 바르바레스코
대표적인 포도품종
열한 번째 대결. 스페인의 간판 와인, 핑구스 VS. 레르미타
열두 번째 대결. 달라도 너무 다른 보르도 VS. 부르고뉴
양수겸장 사나이 인터뷰
역지사지,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역할 교환
열세 번째 대결. 보르도를 꼭 빼닮은 캘리포니아, 샤토 오브리옹 VS. 오퍼스원
열네 번째 대결. 부르고뉴의 생산주체, 네고시앙 VS. 도멘
네고시앙이면서 도멘 와인을 생산하는 부샤르 부자父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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