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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융과사라진성(푸른숲역사동화)

왕자융과사라진성(푸른숲역사동화)

  • 박효미
  • |
  • 푸른숲주니어
  • |
  • 2012-05-07 출간
  • |
  • 188페이지
  • |
  • ISBN 97889718467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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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백도라의 죽음
불길한 징조
의문의 찻잔
어라하의 대국
수상한 움직임
어둠 속 미행
길거리 아이들
독차
왕실 사냥
아리수의 운이 다하다
함정
취조를 시작하다
위례성을 뒤덮은 부역
오늘을 기억하라
고구려의 세작
남쪽으로

도서소개

아무리 쉽게 풀어 말한다고 해도 역사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낯설다.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가 없으니 당시 상황을 그려 보기 힘들 뿐더러, 정치, 전쟁, 외교 같은 묵직한 사건들만 주로 이야기 되니 더욱 거리감을 느낀다. 이 책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좋은 추리 형식을 빌려, 위례성의 마지막 순간을 추적했다. 살인 사건의 진실을 쫓는 추리 동화이자, 위례성 패망의 순간을 치밀한 상상력으로 추리해 그려낸 역사 동화로, 이야기의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백제 역사를 보여주는 데 모자람이 없다.
백제 부흥기를 이끈 무령왕의
어린 시절을 되살리다!
위례성에서 웅진으로 수도를 옮기기까지, 최악의 고비에 선 백제를 만나다!

간략한 소개

백제 500년 수도 위례성의 마지막을 추적하다!
500여 년 동안 백제의 수도는 서울이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백제 하면 흔히 부여나 공주를 떠올린다. 백제 최고의 전성기는 위례성(서울)에 도읍을 두었던 때임에도 불구하고 그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이유로 위례성은 잊혀진 성이 되어 간 것이다. 동화 작가 박효미는 ‘위례성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또 백제는 어쩌다 위례성을 고구려에 빼앗겼을까?’에 주목해 ‘사라진 위례성’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흔히 그러하듯 ‘고구려 장수왕의 남하 정책’에 방점을 찍지는 않았다. ‘장수왕이 도림을 백제에 첩자로 보내, 바둑으로 개로왕을 꾀어 나랏일을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삼국사기》 기록을 토대로 가려져 있던 역사를 드러내 보였다.
하나의 사건이라도 보는 시각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진다. 장수왕의 치적으로만 만났을 마지막 위례성 이야기를 한 힘없는 왕자 이야기로 만나는 신선한 경험이, 승자 위주로 해석된 역사를 주로 접하는 아이들에게 역사를 보는 시각의 지평을 열어 줄 거라 기대한다.
부록 ‘동화로 역사 읽기’에는 ‘문화 강국 백제’를 다룬 글과 사진, 지도를 실었다. ‘푸른숲 역사 동화’ 넷째 권이다.

이 책의 특징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다, 역사를 추리하다!
《왕자 융과 사라진 성》은 위례성을 배경으로, 개로왕 후비의 아들인 왕자 융이 철기방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작품이다. 왕실의 견제에 움츠려 살던 왕자 융이 단짝 친구 백아리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풀고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단서들을 좇는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이야기는 단순히 살인 사건을 풀어나가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작가는 이 사건을 위례성을 궁지에 빠뜨리려는 고구려의 모략과 연결 지었다. 융이 철기방 살인 사건을 파헤치면서 위례성을 무너뜨리려는 음모에 휘말려 위기에 빠지게 되고, 그 위기를 강단 있게 헤쳐 나가는 모습을 긴박감 넘치게 그렸다.
아무리 쉽게 풀어 말한다고 해도 역사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낯설다.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가 없으니 당시 상황을 그려 보기 힘들 뿐더러, 정치, 전쟁, 외교 같은 묵직한 사건들만 주로 이야기 되니 더욱 거리감을 느낀다.
이 책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좋은 추리 형식을 빌려, 위례성의 마지막 순간을 추적했다. 살인 사건의 진실을 쫓는 추리 동화이자, 위례성 패망의 순간을 치밀한 상상력으로 추리해 그려낸 역사 동화로, 이야기의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백제 역사를 보여주는 데 모자람이 없다.

무령왕을 촘촘한 취재와 상상력으로 생생하게 복원시키다!
이 작품의 주인공 융은 뒷날 무령왕이다. 작가는 백제의 부흥기를 마련했던 무령왕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위례성이 멸망하고 웅진으로 천도하는 시기에 어린 시절을 보냈을 무령왕을 되살려 냈다. 흔히 왕릉의 화려한 유물로만 만났을 무령왕의 어린 시절을 만나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융은 후비의 아들로 늘 왕실의 경계 속에서 살아간다. 왕족, 귀족들과 가까이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왕족으로서의 품격을 떨어뜨려서도 안 되는 처지다. 야마토 왕국에 있다는 어머니는 얼굴도 한번 본 적 없다. 이 외로운 아이는 그래서 늘 겉돈다. 공부도 내팽개치고 단짝 백아리와 함께 들로 산으로 쏘다니며 왕실 자제들이 걸어야 할 길을 애써 무시하려 한다.
그러하기에 융이 선택한 길은 다른 왕실 자제들과는 좀 다르다. 백아리나 길거리 아이들 같은 낮은 계층 친구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면서 보고 듣는 경험하게 되는 것들이 달라진다. 굶주린 백성들의 삶을 들여다보게 되고, 나라에서 강제하는 부역이 백성들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도 알게 된다. 또 백성들에게는 국력을 위한다는 전쟁의 명분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전쟁이란 단지 백성들의 삶을 파탄 나게 하는 것뿐임을 깨닫는다.
융의 어린 시절은 시련의 연속이었지만, 그 가운데서 진짜 세상을 보았고, 그 경험이 오늘날 우리가 아는 무령왕을 만들었다. 왕족으로서의 삶을 누리기에 급급했다면 보지 못했을 백제 백성들의 고통을 보았으며,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고 백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왕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생각도 해 보게 되었다. 이렇듯 작가가 촘촘하게 복원해 낸 무령왕의 어린 시절을 만나 보면 훗날 백성들의 살림이 넉넉해지도록 애썼던 그의 노력이 어디에서 기인했는지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추천의 말

《삼국사기》에는 고구려 장수왕이 도림 스님을 백제에 첩자로 보내 바둑으로 개로왕을 꾀어 나라의 운영을 엉망으로 만들게 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왕자 융과 사라진 성》은 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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