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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남은 찬스가 많지 않다

당신에게 남은 찬스가 많지 않다

  • 송현
  • |
  • 한국경제신문사
  • |
  • 2010-03-15 출간
  • |
  • 272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399g
  • |
  • ISBN 9788947527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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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느 산 속에서 축구 시합이 벌어졌다. 생쥐팀과 곤충팀이 결승전에서 격돌했다. 발 빠른 지네는 곤충 팀이었는데 경기가 시작되어도 나타나지 않았다. 곤충팀은 지네가 빠진 채로 불리한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었다. 전반전은 6:6으로 끝나고 후반전으로 들어갔다. 곤충팀은 사력을 다하여 싸웠다. 그러나 곤충팀은 사력을 다해 싸웠지만 9:10으로 지고 말았다.
그때까지도 지네는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자 곤충팀이 지네가 살고 있는 동굴로 갔다. 곤충들이 지네에게 말했다.
“야! 지네야, 우리 팀이 졌단 말이야. 너를 기다렸는데 왜 시합에 오지 않았니? 너만 왔더라면 우리가 지지 않았을 텐데.”
지네가 대답했다.
“미안해, 아직 신발 끈을 다 매지 못했어.”
지네는 그때까지 신발 끈을 매고 있었다.
당신은 언제까지 신발 끈을 매느라고 아까운 재능과 화려한 꿈을 푹푹 썩힐 참인가! 머지않아 경기가 끝나면 봄날은 다 가고 모란도 다 지고 말 것이다. 당신의 그 아까운 재능과 꿈을 펼칠 기회도 영영 오지 않을 것이다. 그때 당신은 시쳇말로 ‘루저(loser)"가 되어 있을 것이다.

오늘을 살아라!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처음 만날 때처럼,
다시 못 볼 것처럼, 온몸으로 치열하게…’

머뭇거리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시간은 당신이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마칠 때까지 결코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오늘 과거를 살지 말고, 오늘 미래도 살지 말고, 오늘 오늘을 살라고 강변한다.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았고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치열함과 싸우는 이 책의 저자 송현 선생은 인생의 희노애락을 누구보다 다양하게 겪으면서 자신이 직접 부딪히고 만난 이야기를 이 책에 스토리의 힘을 빌어 흥미롭게 풀어내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중요한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물러서고 싶고 미루고 싶은 마음을 다잡아 주는 이 책의 핵심 명구는 ‘정면돌파’이다. 정면돌파의 정신으로 살아야만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건물의 현관문 앞에서 서성거려서는 내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일단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야 누구를 만나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그것이 비록 문전박대라 할지라도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은 영업현장을 누비는 세일즈맨을 비롯하여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반면교사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비즈니스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순간의 삶을 보다 의미있게 채워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교과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오늘은 내 삶의 첫날이자 마지막 날이다!”

나는 부산 명지초등학교 2학년 때 통지표 고쳤다가 어머니에 종아리가 터지도록 맞고 쫓겨나서 울타리 밑에서 촐촐 굶고 밤새 모기에 뜯기면서 울다 지쳐 잠이 들었다. 고등학교 때 등산 다니는 동무들을 사겨 이산 저산 돌아다니느라 전기 대학 입시에 낙방하고 후기 대학으로 갔다. 입학하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이 대학도서관에 있던 세계문예대사전에 “앞으로 내 이름이 이 자리에 올라가야 한다”고 중얼거리며 내 손으로 내 이름을 볼펜으로 적었다.
그날 이후로 지금까지 여러 가지 분야를 공부하면서 딴에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 정신없이 살아왔다. 낮에는 학교에서 학생들 가르치고, 밤에는 시와 동시를 쓰고 소설과 동화를 썼다. 서른 한 살의 젊은 나이에 K기계 주식회사의 대표이사가 되었고, 박 정희 독재 정권 때, 남들은 민주화 투쟁을 할 때 나는 한글 기계화 글자판 통일을 위해서 온 몸으로 싸웠다. 출.퇴근 길 버스에서 흘러나오는 유행가를 듣지 않으려고 버스만 타면 창밖의 간판과 도로표지판 글자를 10년 동안 쳐다보며 연구한 끝에 “한글자형학”을 출간하여 새로운 학문을 창시하고, KBS라디오에 “송현 인생칼럼”을 채널 23 C/A텔레비전에 “영재교실” MC를 하고, 서울예술신학교 문창과 교수를 하고, 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에 결혼정보관리사 과정을 개설하여 주임교수가 되고, “여성중심의 사랑 이론”을 발표하여 십만 여명의 팬이 생기고, 내 사랑과 삶을 KBS TV에서 5부작으로 방송을 하고, 정신세계의 유목민을 가르치는 무향자연학교와 한글기계화박물관을 건립하려고 동분서주하면서, 책을 약 60여권을 쓰는 등 미친듯이 살다보니 연합뉴스 2007년판 한국인물사전에 내 이름이 올랐고, 요즘 모 신문사에 매일 출근을 한다.
나는 삼십대 중반에 문학보다 내 삶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뒤로 삶이 곧 시가 되고, 삶이 드라마가 되도록 온몸으로 치열하게 살기로 작정하였다. 야구 투수는 직구도 던질 줄 알아야 하고 변화구도 던질 줄 알아야 한다. 때에 따라서는 변화구에 관중이 열광하기도 한다. 그러나 기본은 직구이다! 뭐니 뭐니 해도 투수는 직구를 잘 던져야 한다. 내 삶에서 나도 직구를 잘 던져야겠다고 결심했다. 내 삶의 직구가 바로 정면돌파이다.


목차


머리글|남은 기회를 잡으려면 정면돌파해야 한다

제1부 그대는 황제인 줄 모르고 거지로 살고 있다
이야기 1 그녀에게 고백할 기회가 많지 않다
이야기 2 인생 첫 정면돌파와 어머니의 회초리
이야기 3 <세계문예대사전>에 내 이름을 적어넣다
이야기 4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되게 하라
이야기 5 인생을 바꾼 운명적인 만남

제2부 그대에게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이야기 6 서른한 살 때 미리 유서를 쓰다
이야기 7 고민하며 망설이는 것은 시간낭비이다
이야기 8 오늘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라
이야기 9 어느 쉰네 살 시인의 공개구혼장

제3부 진정한 용기는 세상이 아니라 자신을 정복하는 것이다
이야기 10 유신 반대 삭발, 중학교 교사 1호
이야기 11 재벌회장 아들에게 준 별난 선물
이야기 12 사장 취임 다음날 호랑이굴에 가다
이야기 13 청와대에 가서 내가 말한 첫마디
이야기 14 유신법정에서 증언한 장관의 10가지 거짓말
이야기 15 문학세미나 주제 발표 대신 노래를 부르다
이야기 16 수습 기간 인정할 수 없습니다!

제4부 그대가 감사할 줄 모르면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야기 17 1년에 나흘 단식하는 까닭
이야기 18 멀쩡한 시계가 네 개인데 하나 더 산 까닭
이야기 19 동화작가 L선생의 눈과 나의 중대 결심
이야기 20 버스 안에서 10년 동안 엉뚱한 생각만 했더니
이야기 21 화장터에 자주 견학을 가라
이야기 22 서서 하면 성공하고 앉아서 하면 망하고
이야기 23 고수 할아버지에게서 배운 진리

제5부 그대는 보석상이 되어야 한다
이야기 24 마광수 교수와 이종환 선생보다 몸값 더 달라(1)
이야기 25 마광수 교수와 이종환 선생보다 몸값 더 달라(2)

제6부 그대는 모든 것에 더 민감해져야 한다
이야기 26 나에게 혼난 백발의 교장선생님
이야기 27 “Tell me your story”
이야기 28 다이아몬드가 될 프로들에게 가한 일침
이야기 29 아직 지키지 못한 그랜드피아노 선물 약속
이야기 30 내게 쥐포 잘 굽는 법 배워 부자된 아주머니
이야기 31 유행가 가사 클럽에 가입한 까닭
이야기 32 한 사람은 눕고 한 사람은 일어서고
이야기 33 <몽정기> 정초신 감독이 내 작품 <동정제>를 영화화하기로

부록
정면돌파 이력서는 언제, 왜 써야 하는가?
정면돌파용 직장인 유서 견본
정면돌파 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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