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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의 정치경제학

기후 변화의 정치경제학

  • 마크마슬린
  • |
  • 한겨레출판사
  • |
  • 2010-05-31 출간
  • |
  • 269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8431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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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구온난화, 과학적 접근이 아니라 정치적 접근이 필요하다
<기후변화의 정치경제학 - 지구온난화를 둘러싼 진실들>은 기후변화라는 시대의 화두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책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책, 특히 기후과학자가 아닌 사람이 쓴 책들은 기후 관련 쟁점에서 얼버무리기 십상인데,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환경연구소 소장이자 고기후학자인 저자는 이런 쟁점들을 비껴가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기후변화가 단순히 자연과학적 관심사로 치부되는 것을 경계하며 사회적?정치적?경제적 쟁점들을 적극적으로 논하면서 기후변화 문제를 균형감 있게 다루고 있다.

기후변화라는 시대의 화두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길잡이.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환경연구소 소장이자 고기후학자인 저자는 기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과학자이면서도 기후변화를 둘러싼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맥락을 놓치지 않고 있다. 기존의 기후변화에 관한 책들이 기후 그 자체에 관한 논란을 얼버무리기 십상인 데 반해 이 책은 기후 논란의 쟁점을 비껴가지 않으면서 기후변화가 단순히 자연과학적 관심사만이 아니라는 점을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쟁점들을 통해 균형감 있게 전하고 있다.

‘간단히 알아본 지구온난화 논쟁의 역사’에서는 전환점이 된 사건인 1988년 유엔환경계획과 세계기상기구에 의한 유엔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 설립, IPCC의 보고서 출간, 1992년 리우 지구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협약 공식 서명, 이 협약이 공식적으로 채택된 1997년 교토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교토의정서가 합의된 2007년 7월 본 당사국 총회, 2005년 2월 16일 교토의정서 발효 등을 세계인들이 지구온난화 가설을 깨닫고 받아들이게 된 과정을 추적한다. IPCC 2007년 보고서는 지구온난화는 명백하며, 그것이 인간 활동 때문이라는 데 거의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천명한다.

‘모델링으로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나’를 통해서는 며칠 앞의 기온도 밝히지 못하는 현재의 과학이 긴 기간의 기후를 밝힐 수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뒤이어 홍수와 가뭄, 열파, 폭풍 등이 우리 자연환경을 어떻게 바꿔놓을지를 밝힌다. 여기에서 세계 인구의 3분의 1은 해안선에서 96㎞ 이내에 살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20개 중 13개가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현실에서 수십억 인구가 강제로 추방돼 환경 대이주를 시작할 수 있음도 시사한다.

저자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려면 두 가지 근본적인 원칙에 직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선진국 사람들이 지속 가능하지 않은 현재의 생활양식에 의문을 던져야 하고, 지구촌의 일원들이 스턴 2007년 보고서에 따라 세계 GDP의 약 1~2%를 투자해서 미래의 큰 비용을 막을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에너지 효율화, 대체에너지원, 탄소 거래, 탄소 상쇄 등과 현대 과학을 바탕으로 한 기술을 통해 인류를 기후변화의 충격으로부터 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에 대한 전망으로서 미래의 가정, 사무실, 도시, 수송, 경제의 모습을 그리면서 탄소 제로에 대한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지구온난화는 과학 이론으로서는 드물게 현대 사회를 모든 기초에서부터 점검하도록 하면서 인류와 지구 다른 부분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맺을지 묻는다.


목차


서문
들어가며
1장 - 지구온난화란 무엇인가
2장 - 간단히 알아본 지구온난화 논쟁의 역사
3장 - 기후변화의 증거는 무엇일까
4장 - 모델링으로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나
5장 - 미래에 끼칠 영향은 무엇일까
6장 - 예상치 못한 일들
7장 - 기후변화의 정치학
8장 - 해결책
9장 - 탄소 제로에 대한 미래 비전
10장 - 결론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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