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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 공기업 그 모순과 관행의 실체

철밥통 공기업 그 모순과 관행의 실체

  • 강동원
  • |
  • 한울
  • |
  • 2011-12-30 출간
  • |
  • 303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4604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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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낙하산 인사의 꽃, 도덕불감증에 걸린 대한민국 공기업
그 속의 편법과 탈법, 반칙의 관행을 폭로하다!

노무현 정부 5년 내내 “공기업을 다 말아먹는다”며 ‘무능한 낙하산’으로 공기업 인사를 매도한 집단은 한나라당과 조·중·동 등 보수언론이었다. 그러나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 큰소리쳤던 이명박 정권의 실상은 어떠한가? 온 나라가 낙하산 지옥이다. 이명박 정부의 ‘스텔스 낙하산’들은 눈치코치도 없고, 몰염치와 뻔뻔스러움이 극에 달한다. 그러나 보수언론은 모르쇠로 딴청을 부린다. 이러니 공기업이 제대로 굴러갈 리 없다.
- 저자 서문 중에서

참여정부 시절 농수산물유통공사의 감사로 재직한 이 책의 저자는 공기업의 구조적 비리와 관행, 공직자의 방만경영과 도덕불감증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며 고발하고 있다. 스스로 ‘낙하산’이라 칭하는 저자는 전자감사시스템 개발과 특허, 국가청렴도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고군분투한 3년간의 일들을 손으로 꾹꾹 눌러썼다. 우리 사회의 환부를 직시하고 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낙하산 인사의 대명사, 공기업
그 속에 뿌리 깊게 박힌 반칙의 관행을 고발하다

“나는 스스로 낙하산임을 인정한다. 오늘로 낙하산 타고 온 지 115일째, 채 넉 달이 되지 않았다. 남들 눈에는 놀고먹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나 자체감사기능의 정상화를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있다. 낙하산 인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지역패권주의가 무엇인지를 틈틈이 정리하고 있다. 낙하산으로 낙인찍힌 나도 국민의 세금을 축내면서 자리나 지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본다.”

참여정부 시절 농수산물유통공사의 감사로 부임한 저자가 손으로 눌러쓴 3년간의 일기를 정리한 책이다. 관료주의와 권위주의에 물든 관리자들과 허울뿐인 감사, 뇌물수수, 외유성 출장 등 공기업 내부에 뿌리 깊게 박힌 부정부패와 구조적 비리를 고발하고 있다.
“공개를 작심하고 쓰세요”. 2006년 봄, 저자가 1년간 기록한 감사일지를 본 후 노무현 대통령이 한 말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보공개를 통한 국민의 알 권리를 강조하며 감사일지를 계속 써내려갈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에게로 쏟아질 비난과 압박을 예상하면서도 썩은 내가 풍기는 공기업의 실상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는 숙명 같은 책임감을 느꼈다. 그리고 지난 2009년, 3년간의 감사일지를 「공기업 판도라의 상자 1, 2」라는 이름으로 출간했다. 이 책은 그 두 권의 책을 추리고 재정리한 것이다. 공기업 내부의 반칙의 관행이 더욱더 강해지고 진화한 오늘날, 우리 사회의 환부를 직시하고 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독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이 내린 직장, 방만경영, 도덕불감증, 세금이나 축내는 무능한 낙하산, 보은인사, 코드인사, 정실인사, 회전문 인사”. 공기업 또는 공기업 인사를 두고 세간에 오르내리는 표현은 이처럼 부정적이기 일쑤다. 이 책의 저자는 재임 당시 공기업 감사의 패러다임을 바꾼 전자감사시스템 개발과 특허, 국가청렴도 3년 연속 1위 달성, 건국 이래 최초의 한국 쌀 수출 쾌거 등 눈부신 성과를 일구어냈다. 또한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을 뒤집어쓰며 공기업 내부의 비리와 반칙의 관행에 맞서 좌절과 시련을 겪기도 했다. 정부와 국회, 언론계, 학계, 특히 감사원이 공기업 내부를 정확히 진단하고 대한민국 공기업을 혁신시키는 데 이 책이 조그마한 계기가 될 것이다.

예상 독자층

공기업, 감사원, 정부 관련 기관 종사자
행정·경영·정치 분야 및 공기업 관리 등에 관심 있는 독자


목차


저자 서문

제1부 낙하산 감사 공기업에 들어가다
공기업의 놀라운 실태
‘누이 좋고 매부 좋고’, 허울뿐인 감사
관료주의와 권위주의만 존재하는 세상
부실한 감사, 안일한 대응
암울한 공기업의 현실, 감사 위에 사장
해외출장의 목적은?
가재는 게 편인 세상
부정부패와의 싸움
원칙보다 반칙
골프 치러 가는 출장
뻔뻔한 종무식

제2부 사장은 부르주아, 감사는 프롤레타리아
새로워진 감사실
부끄러움을 모른다
감사일지 공개의 파장
언제 터질지 모르는 지뢰
경영철학 같은 건 기대할 수 없다
엉터리 보고, 엉터리 회의
제가 바로 무능한 낙하산입니다
뇌물수수, 감사할 자격이 있는가?
입에 담기조차 부끄럽다
전자감사시스템 개발

제3부 도덕불감증에 중독된 사람들
도덕불감증에 걸린 공기업
한심한 감사원 특별조사본부
신이 내린 직장의 관습
감사를 잘하면 비리가 사라지나?
이과수 외유 사건
‘전자감사시스템’ 특허를 받다
건국 이래 최초의 한국 쌀 수출 쾌거
부실하기 그지없는 출장보고서
연해주를 돌아보며
제 식구 챙기기
미운털 박힌 감사의 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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