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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쟁

6일 전쟁

  • 제러미보엔
  • |
  • 플래닛미디어
  • |
  • 2010-03-30 출간
  • |
  • 546페이지
  • |
  • A5
  • |
  • ISBN 978899232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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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중동 지역의 지도를 바꾸어놓은 그 숨 가쁜 6일간의 이야기!
1967년 6월, 모든 혼란과 증오가 시작되었다.

중동은 항상 시끄러운 뉴스의 온상이다. 우리가 종종 뉴스에서 접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진영의 갈등, 점령 ? 정착촌 ? 폭격과 테러 문제 등은 대체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플래닛미디어에서 출간한 『6일 전쟁 ― 아랍과 이스라엘, 새로운 비극의 시작』이 그 답을 알려주고 있다. 유대 민족과 아랍 민족 간의 갈등은 시오니스트 정착민들이 팔레스타인에 정착촌을 건설한 1세기 전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갈등이 현재의 형태를 띤 건 1967년 이후다. 『6일 전쟁』은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이 되었던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을 다루고 있다. 당시 단 엿새 동안 치러진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적지 않은 아랍 영토를 빼앗았고, 지금 이 땅에는 이스라엘인 수십만 명이 정착해 살고 있다. 전쟁 이전 이곳에 살던 팔레스타인인 대부분은 난민이 되어 주변국을 떠돌고 있다. BBC의 중동 통신원이었던 저자는 두 민족 간의 분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1967년 전쟁을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 책을 저술했다고 한다. 전쟁이 일어나기까지의 배경과 주변국의 참전 이유부터 이후 전쟁 진행 상황을 시간별, 장소별로 다루어 마치 독자들이 전쟁을 직접 관찰하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빛바랜 승리, 새로운 비극의 시작…
1967년 이집트는 아카바 만을 봉쇄하여 이스라엘행 배의 통과를 막았다. 이집트 대통령 나세르는 이를 통해 이스라엘로부터 정치적인 승리를 얻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전쟁을 택했다. 1948년과 1956년에 있었던 제1?2차 중동전쟁 이후 군사력을 증강하며 전쟁 준비를 해온 이스라엘과 달리, 이집트를 비롯한 아랍 국가는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이는 곧 전쟁의 승패로 나타났다. 1967년 6월 5일에서 10일까지 단 엿새 동안 치러진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아랍 연합에 선제공격을 가해 이집트와 요르단의 공군을 완파하고 동예루살렘과 서안지구, 가자, 시나이를 점령한다.
1967년 전쟁을 이스라엘은 ‘6일 전쟁Six-Day War’이라고 부르고, 아랍은 ‘6월 전쟁June War’이라고 부른다.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20세기 들어 가장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저자가 취재하면서 만난 1967년 전쟁 참전 용사 중 많은 사람들은 승리가 빛바랬다고 말했다. 전쟁 직후 이스라엘인들은 거대한 승리와 새로 얻은 넓은 영토에 열광했다. 하지만 점령은 새로운 비극을 불러왔다.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 모두 전쟁이 만들어놓은 환경 속에서 평화를 누리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분명 이스라엘인들은 평화롭고 안전한 삶을 살 자격이 있다. 난민이 되거나 이스라엘에 남아 갖은 모욕과 착취를 당한 팔레스타인인들 또한 평등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
이스라엘이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와 벌인 1967년 전쟁이 끝난 지 수십 년이 흘렀지만 그 이후로도 수천 명이 더 죽었고 6년에 걸친 협상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민족은 여전히 서안지구West Bank와 가자Gaza를 두고 다투고 있다. 새로운 중동전쟁이 벌어지면 그 뿌리는 분명 1967년 6월에 있을 것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대등한 상대로 영토 문제를 논의하고 전쟁의 유산을 청산하려 하지 않으면 중동에 평화란 결코 없을 것이다.

“우리는 제대로 된 국경이 필요합니다. 전쟁이 끝나고 1년 뒤 나는 평화밖에 길이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나는 평화를 얻을 수 있다면 언제든 기꺼이 서안지구를 내놓겠습니다. 정착민들이 점령된 영토를 떠나야만 우리가 제대로 수호할 수 있는 국경이 생길 겁니다.” ―야코브 차이모위츠 (6일 전쟁 이스라엘군 참전 용사)

“나는 분쟁이 되돌려질 수 없다는 생각을 거부한다. 서로를 존중하는 두 나라가 땅을 나눌 수 없다는 생각도 반대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영원히 전쟁 속에 살아가야 한다. 점령을 끝내는 것은 두 민족을 죽이는 암을 제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본문 중에서

생생한 묘사… 시선을 사로잡는 이야기
5년 동안 BBC의 중동 주재 통신원이었던 저자 제러미 보엔은 1967년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거대한 승리 뒤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끄집어냈다. 6일 동안 시시각각 변하는 전쟁의 순간을 시간별 ㆍ장소별로 정확하고 세밀하게 묘사하여, 마치 독자들이 이 전쟁을 직접 관찰하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 아랍과 이스라엘 양쪽 모두에 대해 균형적인 시각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세심하고 방대한 조사와 전쟁을 직접 겪은 사람들의 인터뷰에 기초하여 서술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옮고 그름, 선과 악은 결코 간단하게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는 과거의 전쟁과 그 전쟁이 남긴 상처뿐인 유산을 기록하면서도 평화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 『6일 전쟁』은 우리가 과거의 고통을 기억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게 된다.


목차


역자 서문
서문
지도

전쟁의 먹구름
제1일_1967년 6월 5일
제2일_1967년 6월 6일
제3일_1967년 6월 7일
제4일_1967년 6월 8일
제5일_1967년 6월 9일
제6일_1967년 6월 10일
전쟁의 파장
전쟁의 유산

감사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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