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거인들이 사는 나라(문고판)

거인들이 사는 나라(문고판)

  • 신형건
  • |
  • 네버엔딩스토리
  • |
  • 2010-02-25 출간
  • |
  • 160페이지
  • |
  • 127 X 188 mm
  • |
  • ISBN 9788957982099
판매가

6,800원

즉시할인가

6,1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6,12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7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이례적인 동시집
우리나라 어린이라면 아마도 신형건 시인의 동시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발톱」, 「시간여행」, 「그림자」, 「넌 바보다」, 「벙어리장갑」 등 6편의 동시가 실렸기 때문이다. 이 동시들은 바로 신형건 시인의 첫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들이다. 이 동시집이 유명한 이유는 또 있다. 일찍이 치과대학 1학년 재학 중 문단에 데뷔한 그는 오직 어린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동시를 쓰고자 하는 일념으로 시인의 길로 들어섰다. 그 후, 대한민국문학상?한국어린이도서상?서덕출문학상?윤석중문학상 등 국내 권위 있는 아동청소년문학상을 다수 수상하며 문학성을 인정받고 시인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그리고 전직 치과의사라는 타이들을 과감히 버리고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인(푸른책들 대표)으로 변신한 저자의 독특한 이력 또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0년, <네버엔딩스토리>라는 새로운 문고본 시리즈로 선보이는 『거인들이 사는 나라』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1990년,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자비(自費) 출판이 아니면 동시집 출판이 아예 불가능하던 시절에 이 책은 정당한 출판 절차를 거치기 위해 일반시집의 형태로 초판을 펴낼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도 동심을 지닌 어른들의 호응을 얻어 1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그 일부가 어른들의 손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었다. 그로부터 10년 후, 2000년에 이 책은 비로소 동시집의 형태로 개정판이 출간되어 본격적으로 아이들 손에 쥐어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개정판 출간 초기에는 년간 판매량이 1천부 정도로 미미하여 출판사 내부에서도 홀대를 받는 처지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이 책에 실린 동시 6편이 교과서에 수록되면서 『거인들이 사는 나라』는 아이들에게 친숙해졌고, 서서히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동시집으로는 보기 드물게 1년에 1만 부 가량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고, 개정판 출간 10년 만에 누적 판매부수 7만 부를 넘긴 이례적인 동시집이 된 것이다. 2010년에 새로 개정된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입김」, 「손을 기다리는 건」 등 2편의 시가 실린다고 하니, 초등학교 시절 교과서에서 신형건 시인의 동시를 읽고 자란 아이들이 청소년이 되어서도 그의 시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 손바닥만 한 조그만 책이 전하는 큰 감동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문고본 시리즈 <네버엔딩스토리>는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당대의 스테디셀러를 비롯하여 고전, 신간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 주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기획된 시리즈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문고본이다.
이번에 문고본으로 다시 펴내면서 『거인들이 사는 나라』엔 16편의 동시가 추가되었다. 2000년에 개정판을 내면서 덜어두었던 작품과 한 번도 동시집에 싣지 않았던 작품을 추가하였는데, 제7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좀 더 다양한 동시를 독자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시인의 마음을 눈길 닿는 작품마다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고본 출간을 계기로 신형건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가 늘 독자들의 손을 많이 타는 ‘미래의 고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 ‘거인들이 사는 나라’로 떠나는 여행
『거인들이 사는 나라』에는 어린이들의 생활과 말투, 심리가 고스란히 동시라는 그릇에 담겨 있다. 또한 장난기 넘치는 어린이다운 상상력과 익살로 권위적인 어른들을 거침없이 비판하기도 한다. 그러기에 동화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동시, 어린이들의 생활 속에서 건져 낸 생생한 동시가 살아 숨쉬는 ‘거인들이 사는 나라’로 함께 여행을 하다 보면 동시는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어린이들의 생각은 어느새 스르르 녹아버리고, 어린이들이 성큼 동시와 친해짐을 느낄 수 있다.


목차


제1부 지우개랑 친해지려면 글씨를 자꾸 틀리면 되지
그림자 | 낙서 | 사랑을 담는 그릇 | 입김 | 친구가 되려면 | 종종걸음 | 초인종 | 네가 온다면 | 친구랑 다툰 날에 읽는 시 | 메아리 | 넌 바보다 | 개망초꽃 | 별의 말 | 별을 보려거든 | 우리 가슴속에 | 별을 | 별아

제2부 엄마, 귀지는 참 기특하지 않아요?
잠꼬대 | 귀지 | 망태 할머니 | 문이 웃는 소리 | 걱정거리 | 30센티미터 자를 산 까닭 | 가끔 | 거울 속의 나 | 욕심 | 거지 | 수수께끼 | 안절부절 | 그림자에게 | 시간여행 | 시계 소리 | 생각나지 않는 꿈

제3부 뚜껑 달린 운동화는 어때?
뽐내지 마 | 거인들이 사는 나라 | 무작정 | 만약에 물고기가 | 이건 아주 무서운 총놀이야 | 도리질 엄마 | 바퀴 달린 모자 | 거지천사 | 별똥 | 도깨비 방망이 | 우리 학교 담벼락 | 교장 선생님 | 너도 그래? | 매달리기 | 젊어지는 샘물

제4부 어디일까? 예쁜 입술을 가진 돌들이 모여 사는 곳은
기웃거리는 까닭 | 언젠가 한 번은 | 어디일까 | 지구 들기 | 요술손 | 내가 할 수 있는 일 | 발톱 | 가위 | 놀이터 | 연못 | 조약돌의 노래 | 노래하는 새들 | 꿈꾸는 나무들 | 콧노래 | 봄날

제5부 나란히 나란히 어깨동무한 하얀 앞니들처럼
벙어리장갑 | 너와 나 | 엉겅퀴꽃 | 너 때문이다 | 친구에게 | 발뒤꿈치 | 골목에서 울리는 네 발소리 | 뜸 | 깡통 차기 | 연못가에서 | 편지 | 빗장 | 간이역에서

제6부 겨우내 들이 꾼 꿈 중에서 가장 예쁜 꿈
연필 | 가랑잎의 몸무게 | 철길 두 줄 | 바다와 갈매기 | 제비꽃 | 한 그루 나무같이 | 새야 새야 | 초록 감 | 겨울에 듣는 참새 소리 | 텃새를 생각하며 | 한 해를 산 자리에 | 보리밟기 | 써레질 | 모내기 | 논두렁 | 타작 마당

제7부 곧 새살이 돋을 테니 조금만 더 참으렴!
어른 | 팽이의 말 | 쉬잇, 말조심! | 시간의 말 | 둘리에게 | 웃음 | 휘파람을 불어 보렴 | 무릎 | 기껏해야 | 들길에서 | 우리 동네 공터 | 물음표가 있는 이야기 | 연날리기 | 겨울 까치집 | 까치봄 | 봄비

시인의 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