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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골받아쓰기대회

속담골받아쓰기대회

  • |
  • 뜨인돌어린이
  • |
  • 2012-05-11 출간
  • |
  • 144페이지
  • |
  • ISBN 978895807380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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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뜻밖의 제안
2. 으라차차, 한글 선생님
3. 받아쓰기 1차전
4. 우리는 고학년이다!
5. 똥통에 빠진 목실이 새끼
6. 받아쓰기 2차전
7. 공부냐, 농사냐, 그것이 문제로다!
8. 속담골 한글 으뜸은 누구?

도서소개

속담골 받아쓰기 대회에 참가하라! 동화작가 김하늬의 『속담골 받아쓰기 대회』. 2008년 출간된 <속담왕 태백이의 산골 유학기>, <속담왕 대 사자성어의 달인>, 그리고 2009년 출간된 <마지막 대결 우리말 왕중왕>(뜨인돌어린이)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심심산골 속담골의 개구쟁이 삼총사 태백이, 홍익이, 은지를 다시 만나게 된다. 개구쟁이 삼총사가 개성 만점 할머니들과 할아버지들에게 한글 공부를 가르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다양한 사건을 담고 있다. 속담과 사자성어는 모르는 것이 없어도 힘든 삶으로 인해 정작 글자는 배우지 못한 할머니들과 할아버지들이 우리말을 배워 가면서 '속담골 받아쓰기 대회'에 도전해나가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내면서 맞춤법, 띄어쓰기, 표준어 등의 국어 전반의 지식을 알기 쉽게 가르쳐준다. 그림작가 주미의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그림을 함께 담았다.
“속담이야 어릴 때부터 어른들한테 들은풍월이 있어서 읊었지. 거 있잖여. 서당 개 삼 년에 풍월 읊는다고, 우리가 똑 그 짝이여. 말로는 모르는 게 없고 세상 어디를 내놔도 지지 않지만 읽고 쓸 줄을 몰러. 애고, 답답해 죽겄구먼. 장님 코끼리 만지는 심정이 이럴까.오죽하면 내 소원이 손녀딸에게 편지 한 장 쓰는 것이겄어.”
(중략)
“옛날엔 공부하고 싶어도 공부할 기회가 없었대. 먹고사는 데 바빠서. 우리 할머니도 그렇다고 생각하니 너무 죄송해. 진작 한글을 좀 가르쳐 드릴걸…….”
“좋아! 우리가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글자를 가르쳐 드리자. 근데 우리가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뜻밖의 제안> 중에서

“홍익아, 할머니한테 <이름>이 뭐니? 어르신한테는 <성함>이라고 해야지. 너, 높임말 공부 다시 해야 되겠다.”
은지가 야무지게 말했어요.
(중략)
삼총사는 한글 선생님이 되면서 속담골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성함을 모두 알게 되었어요. 그 전에는 “누구네 할머니!” 하고 손자, 손녀 이름을 앞세웠는데 이젠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진짜 성함을 부르게 되었어요.
-<으라차차, 한글 선생님> 중에서

속담골의 집집마다엔 새벽까지 불이 꺼지지 않았어요. 머리를 싸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졸음을 쫓으며 향학열을 불태웠기 때문이지요. 덕분에 몇몇 어른들은 코피까지 쏟았어요.
‘오메! 그렇게 힘든 농사를 칠십 평생 지어도 코피 한번 안 쏟았는데 이게 뭔 일이래?
‘공부가 요렇게나 힘든 것인지 예전엔 진짜 몰랐구먼!’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기진맥진하면서도 공부를 계속했어요.
-<받아쓰기 1차전> 중에서-

“아이고, 홍익아. 아무리 공부가 중하지만 오줌 좀 싸고 와야겄다. 설마 변소도 못 가게 하는 건 아니겄지?”
“할머니, 잠깐만요. 오줌은 <싸는> 게 아니고 <누는> 거죠. 싸는 건 그냥 바지에 실수할 때 싼다고 말하고, 화장실에 가서 일 보는 건 누는 거라고 해야 바른 말이에요. 아셨죠?”
“아이고, 싸는 거나 누는 거나 그게 그거지 뭘 그려.”
“아니라니까요.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잖아요. 따라해 보세요. 오줌을 누다!”
“오줌을 누다! 그려, 홍익아. 할미 오줌 좀 누고 올게. 잠시만 기다려!”
할머니는 밖으로 나와 소변을 본 뒤, 그대로 줄행랑을 놓았어요.
-<받아쓰기 2차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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