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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삼룡이

벙어리 삼룡이

  • 나도향
  • |
  • 푸른생각
  • |
  • 2010-01-10 출간
  • |
  • 160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191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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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름다운 분위기와 현실상황에 대한 인식

나도향의 문학은 크게 두 시기로 나누어 이야기할 수 있다. 낭만주의적 특징을 지닌 초기의 문학과 감상적 낭만주의를 벗어나 객관적 사실주의로 나아가고 있는 후기의 문학이 바로 그것이다. 자전적 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옛날 꿈은 창백하더이다』처럼 로맨틱하면서도 센티멘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그의 ≪백조≫ 동인 활동과도 그 뜻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초기 소설이 내면의 감정을 토로했다면 이후의 작품들은 이러한 태도를 지양하고 외부세계를 관찰하기에 이른다.『물레방아』,『벙어리 삼룡이』등은 아름다운 분위기보다는 그 인물들의 현실 상황에 대한 인식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러한 특성은 나도향 소설에 등장하는 작중인물들의 태도에서도 드러난다. 소설 속 인물들은 도덕적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성적으로 타락할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현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 사실로 그리고 있다. 낭만적인 사랑에 대한 기대(『물레방아』) 등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나 이러한 사랑에 대한 믿음은 결국 현실의 문제(돈)에 의해 무너지고 만다.
이러한 나도향의 문학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단편작품들을 수록하였다. 교과서에 실린 『벙어리 삼룡이』에서부터『물레방아』,『뽕』, 그리고 초기의 작품세계를 알 수 있게 하는『옛날 꿈은 창백하더이다』와 어린 화자를 통해 하층민의 설움을 느끼게 하는『행랑 자식』에 이르기까지 나도향의 주옥같은 단편소설들을 살펴보자.


목차


물레방아
벙어리 삼룡이
옛날 꿈은 창백하더이다

행랑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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