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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끝에서만난아이들

세상끝에서만난아이들

  • 코너 그레넌
  • |
  • |
  • 2012-05-14 출간
  • |
  • 408페이지
  • |
  • ISBN 978890114346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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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피폐해진 나라, 네팔· 9
프롤로그· 4

제1부 어린 왕자들의 집· 13
제 이름은 코너입니다· 14

제2부 지구 반대편을 돌아 다시 그곳으로· 91
다시 만나 반갑다, 얘들아· 92

제3부 세상 끝, 사라진 아이들· 143
넥스트 제너레이션 네팔· 144
일곱 아이를 찾으러 갑니다· 162

제4부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 223
가짜 사망 확인서· 244

제5부 나마스테! 햇살 아래서· 319
집으로 돌아가는 길· 320
1만 4,000킬로미터의 사랑· 373
티카 한 주먹· 380

에필로그· 396
감사의 말· 400
NGN에 대하여· 403
옮긴이의 말· 404

도서소개

유괴된 일곱 명의 아이를 구출한 코너 그레넌의 감동적인 이야기! 사라진 아이들을 찾아 네팔로 떠난 뉴요커, 그와 함께한 천 일의 기록『세상 끝에서 만난 아이들』. 자유로운 모험을 꿈꾸며 세계 일주를 떠난 저자가 네팔의 보육원 아이들과 만나 그들과 친구가 되고, 함께 지냈던 아이들이 사라지자 지구 반대편의 히말라야까지 돌아가 아이를 구해 가족까지 찾아준 실화를 담은 책이다. 세계 일주를 시작하기 전, 저자는 최대한 고생스럽게 보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선택해 내전 중인 네팔의 고아들을 돌보러 떠난다. 세 달 동안 열여덟 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계획대로 세계 여행을 떠났던 저자는 일 년 후 다시 네팔로 돌아와 일곱 명의 아이들이 유괴되었단 사실을 알게 되고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아이들을 찾아낸다. 아이들의 교사가 된 것이 아니라 친구가 되어, 네팔의 여행자이자 주민으로 살아가며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아이들을 다시 꿈꾸게 하기 위해, 계속 걸어 나간 저자의 이야기는 진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한 사람이 세상을 구할 수는 없어도, 움직일 수는 있다.
그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아이들과 무사히 다시 만나는 것뿐이었다.”

출간 이전부터 전 세계 도서전에서 이목을 집중시킨 최고의 화제작!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중국 등 10개국 판권 계약

▣ 사라진 아이들을 찾아 네팔로 떠난 뉴요커, 그와 함께한 천 일의 기록
전 세계인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감동 실화!

미국의 전도유망한 청년이 유괴된 일곱 명의 아이를 모두 구출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이야기, 『세상 끝에서 만난 아이들』이 문학에디션 뿔에서 출간되었다. 자유로운 모험을 꿈꾸며 세계 일주를 떠나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네팔의 보육원에서 어린 왕자들을 만난 그는 이내 아이들과 친구가 되었고, 함께 지냈던 아이들이 사라지자 지구 반대편의 히말라야까지 가서 결국 아이를 구해 가족까지 찾아주었다. 출간 전부터 런던 도서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등 대표적인 세계 도서전에서 큰 주목을 받아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중국 등 10개국에서 판권이 팔렸으며, 2011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코너 그레넌은 뉴욕의 편한 삶을 뒤로하고 네팔로 떠난 이유, 네팔의 아이들에게 집과 가족을 찾아준 과정 등을 으쓱해하지 않고 진솔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USA 투데이》

“전쟁으로 터전을 잃은 수백만의 사람들이 집을 되찾는 일은 불가능한 꿈에 가깝다. 코너 그레넌은 집을 잃은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꿈을 현실화하는 작업을 기꺼이 도왔다. 이 책은 그 어떤 전쟁 인물의 이야기보다 감동적인 회고록이며 흥미진진한 모험담이다. -브라이언 밀러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의 공동 저자)

▣ 10년간 이어진 내전으로 상처만 남은 2006년 네팔
그리고 그 안에서 사라진 수만 명의 아이들……

대학을 졸업하고 8년 동안 한 직장에서 일했다. 반복되는 일상은 따분했고 변화가 필요했다. 남자는 고민 끝에 전 재산을 세계 일주에 투자하기로 결심한다. 스물아홉 살 코너 그레넌의 아주 특별한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세계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다. 네팔이 내전 중이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은 듯했다. 게다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라니, 꽤 그럴듯해 보였다. 가벼운 마음으로 떠났다. 그러나 ‘어린 왕자들의 집’이라는 보육원 앞에 선 순간 그는 비로소 망설이는 자신을 깨닫는다.

내가 그 문으로 들어서기를 얼마나 원치 않는지를. 내가 정말 원했던 것은 사람들에게 보육원에서 자원봉사를 한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 나는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고사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본 적도 없었다. (31쪽)

코너는 낯설고 아득한 마음, 조바심이 뒤섞인 심정으로 보육원 앞에 섰다. 그러나 보육원 파란 대문을 여는 순간 아이들은 그의 인생 전체를 뒤바꾸어 놓는 한마디를 합창한다. “브라더! 안녕하세요!” “형, 팔 그네 태워줘요!” 열여덟 명의 아이들이 한꺼번에 코너에게 달려들었다. 몸으로 부딪는 인사 덕분에 그는 아이들의 파도에 몸과 마음을 실었다. 석 달 동안의 시간은 그렇게 눈부시게 지나갔다. 계획대로 세계 여행도 떠났고, 어디서든 네팔이 그리웠다. 결국, 일 년 후 그는 다시 네팔로 돌아왔다. 아이들과 다시 지내는 일은 세계 일주를 공식적으로 끝낼 멋진 방법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네팔로 돌아온 코너는 뜻밖의 진실을 마주한다. 수많은 네팔의 어린이들이 내전 중에 아동 밀매 업자에게 유괴되어 팔리거나 노예처럼 착취당하고 있다는 것. 총칼에 흘린 피, 식량의 부족 외에도 내전의 참상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났다. 우연히 코너 앞에 나타난 일곱 명의 아이도 그렇게 유괴된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은 보육원이 부족한 탓에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도 못하고 어느 비좁은 집에서 굶다시피 하며 지내고 있었다. 대책이 필요했다. 코너와 그의 동료 파리드는 오랜 수고 끝에 아이들이 지낼 수 있는 보육원을 찾아냈다. 코너는 안심한 채 뉴욕으로 돌아갔고, 이후 네팔의 왕권은 무너졌으며 내전은 종결되었다. 그런데 보육원으로 가기로 한 일곱 명의 아이가 사라졌다.

나는 아이들에게, 누군가 아이들을 데리러 올 거라고, 그 사람은 믿어도 된다고 했다. 그 사람이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가줄 거라고, 그곳에 가면 다른 아이들도 많이 있고, 학교에도 갈 수 있고, 잘 먹을 수 있고, 편안한 침대에서 잘 수 있고, 제대로 된 신발을 신을 수 있다고 했다. 아이들은 내 말을 믿지 않았다. 아이들은 전에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었다. (……) 나는 아이들 곁에 앉아 그 아이들의 눈을 바라보면서 다 이해한다고, 하지만 이번만큼은 진짜라고 말했다. 3주 뒤, 내가 약속한 대로 누군가 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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