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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밀고유럽여행

유모차밀고유럽여행

  • 김윤덕
  • |
  • 푸르메
  • |
  • 2012-05-11 출간
  • |
  • 476페이지
  • |
  • ISBN 978899265073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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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영원히 마르지 않을 엔돌핀의 원천

1. 흘러간 시간을 살고 있는 이탈리아

2. 유럽의 음악학교, 체코

3. 달콤쌉싸름한 매력, 영국

4. 질박한 아름다움, 덴마크

5. 따뜻한 눈의 나라, 핀란드

6. 잿빛 역사를 간직한, 독일

7. 사랑스럽지만 사랑할 수 없는, 프랑스

8. 알프스의 빙하와 만년설의 낭만, 스위스

9. 고요한 숲의 나라, 노르웨이

10. 풍요로운 햇살이 일렁이는, 스웨덴

도서소개

소심한 대한민국 아줌마, 유모차 밀고 유럽을 여행하다! 『유모차 밀고 유럽여행』은 조선일보 에세이 ‘줌마병법’으로 아줌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 김윤덕 기자가 열 살난 아들, 20개월 된 늦둥이 딸을 데리고 유럽 여행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모은 책이다. 이탈리아, 체코, 런던, 덴마크, 핀란드, 독일, 프랑스, 스위스, 노르웨이, 스웨덴 총 10개국을 넘나드는 세 가족의 좌충우돌 여행기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여행의 정보는 물론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교육적인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용감한 엄마의 성장기를 통해 이 시대 엄마들의 자주독립적인 여행을 부추긴다. 또한 떨어져 있는 가족의 애틋함을 담담하게 전함으로써,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담아냈다.
『유모차 밀고 유럽 여행』
‘줌마병법’ 김윤덕 기자의 유모차 밀고 좌충우돌 유럽 여행기

소심하고 겁 많은 대한민국 아줌마, 유모차 밀고 유럽 여행하다

조선일보의 에세이 ‘줌마병법’으로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윤덕 기자가 열 살난 아들, 20개월짜리 늦둥이 딸을 데리고 유럽 여행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모은 책 ≪유모차 밀고 유럽 여행≫이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이탈리아, 체코, 런던, 덴마크, 핀란드, 독일, 프랑스, 스위스, 노르웨이, 스웨덴 총10개국을 넘나드는 세 가족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울컥하는 감동으로 독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생생한 문장이 압권이다. 정색을 하고 여행지의 정보를 알려주는가 하면 코미디의 한 장면 같은 체험기에선 한국 엄마의 위대함이 느껴질 정도이다. 서점에 많고 많은 가이드북 같은 여행서가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교육적인 여행지와 여행서를 통한 대리 만족을 꿈꾸는 엄마들을 위한 이 책은 엄마의 눈높이로 유럽을 보고 엄마들을 위하여 써내려간, 생생한 유럽 견문록이자 자주독립적인 여행을 망설이는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바치는 응원가다.

다시 오지 않을 그 순간,
평생 간직할 삶의 활력소

두 아이와 함께 하는 여정은 순탄치 않다. 여행비용을 줄이기 위해 예약한 저가항공사의 비행기는 비행기 코앞까지 직접 유모차를 밀고 가 탑승해야 했고, 세계 각지를 쉼 없이 굴린 유모차 바퀴는 여행 도중 부서져 몸체에서 떼굴떼굴 빠져나갔다. 파리에서는 유색인종이라고 택시를 태워주지 않아 유모차를 밀고 거리를 정처 없이 헤맸는가 하면, 아들은 스위스 융프라우 정상에서 고산증으로 쓰러지고 딸아이는 런던 하이드 파크 호수에 빠질 뻔했다. 특히 아직 이유식도 안 뗀 늦둥이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엄마를 곤란에 빠트렸다. 스웨덴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는 엄마 품을 벗어나겠다며 생떼를 부리다 내릴 때 즈음 잠이 들고, 런던에서 스웨덴으로 돌아가는 밤비행기에서는 심하게 울음을 터뜨려 영국 중년 여성이 자장가를 불러주기도 했으며 스위스 로이스 강변에서는 유람선을 기다리던 중 기저귀에 응가를 해 결국 되돌아와야만 했다. 이렇듯 저자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해외 여행을 한다는 것은 몸고생, 마음고생인 ‘미친 짓’이지만 돌이켜보면 아이들과 함께 여행한 그 시간이 마흔두 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고백한다.

뭣 모르고 한번은 시도해볼 수 있는 모험이지만, 두 번은 끔찍하다. 마음고생, 몸고생이 장난 아니 다. 하지만 누가 내게 마흔두 해 삶을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꼽으라면, 단연코 나의 두 아 이와 유모차를 밀고 유럽 여행했던 것을 꼽으리라. 쳇바퀴 돌듯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에 얹혀 집으로 돌아올 때에도 그때 그 여행 풍경을 떠올리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 가 피어난다. 온몸에 엔돌핀이 흘러넘친다. - 서문 <영원히 마르지 않을 엔돌핀의 원천> 중

저자는 고생스러웠지만 행복했던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며 자신이 리더가 되어 움직이는 여행의 묘미를 거침없이 알려주어 아이가 있어서, 혹은 남편 없는 여행은 불가능하다고 주저하는 동료 엄마들의 용기를 북돋운다.

좌충우돌 유럽 여행
용감한 엄마 성장기

저자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봐야 할 예술품과 감상하면 좋을 유적지 등 경험에서 우러나온 살아 있는 정보를 가감 없이 알려준다. ‘지도 잘 보는 여자’를 자부하는 저자는 웬만한 거리는 걷고, 여러 가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길 권한다. 몸은 비록 고될지라도 현지 사람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고, 서로 다른 교통체계를 체험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세련된 2층 기차, 자동차와 함께 달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낡은 전차, 갖가지 쇼를 관람하고 면세점에서 쇼핑도 할 수 있는 유람선 등 유럽을 잇는 다양한 교통 시스템이 흥미롭다. 숙소는 주로 아침, 저녁을 제공하고 한국어가 통하는 한인민박을 추천한다. 적절한 민박이 없을 경우에는 비싸더라도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다양한 호텔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홈페이지에서 평이 좋거나 유서 깊은 호텔을 숙소로 정하며 식당은 손님이 많고 쾌적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실패할 일은 없다고 조언한다.
또한 기차역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에서 지친 아들에게 ‘명화를 하나 찾을 때마다 용돈을 줄게’라는 말로 미술작품을 보게 한 일을 후회하며 여행일정을 무리하게 잡지 말고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게 오히려 아이들의 교육상 바람직한 여행이라는 저자의 말이 눈에 띈다.

그림 구경이 싫다고 하면, 그냥 벤치에 앉아서 이 기차역이 어떻게 미술관이 되었는지, 어디가 플랫폼이었고,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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