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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게 인생을 배우다

다산에게 인생을 배우다

  • 전도근
  • |
  • 북스타
  • |
  • 2012-05-09 출간
  • |
  • 256페이지
  • |
  • 152 X 223 mm
  • |
  • ISBN 978899738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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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유네스코 선정 2012년 세계 문화인물 - 다산 정약용 탄신 250년 기념 도서!
다산 정약용의 삶에서 배우는 인생 지침서!

우리는 지금 지식이 지배하던 정보화 시대에서 창조성이 지배하는 꿈의 혁명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때때로 세상의 거침없는 변화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하도록 하는 갈림길에 맞닥뜨리게 한다. 사람들은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게 되면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게 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추세를 발견하여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를 결정하게 된다.
인류 역사의 발전을 먼 안목에서 보면 수많은 갈림길로 이루어져 있다. 그 갈림길에는 누군가가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우리를 이끌었기에 오늘날의 발전이 생긴 것이다. 이처럼 시대를 고뇌하고 미래를 꿈꾼 사람들을 우리는 역사의 주인공이라고 부른다. 이 주인공들 중 우리는 유별난 주인공을 만날 수 있다. 그가 바로 다산 정약용이다. 다산은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사람이었고, 그의 삶 또한 평범한 삶이 아니었다.
평범한 양반 집안에서 태어난 다산은 18세기 조선 실학을 대표하는 인물이 되었다. 사람들은 태어나서 한 가지도 제대로 완성하지 못하고 사는데 다산은 살면서 많은 분야의 일을 실천해 내었다. 원래는 성리학을 공부하는 유학자이었지만 그는 유학자로 멈추지 않고 경학자, 예학자, 행정가, 교육학자, 사학자, 인문학자, 토목공학자, 기계공학자, 실학자, 지리학자, 의학자, 법학자, 문예비평가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처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다산 정약용은 우리 역사의 문턱에 서서 시대를 고뇌한 대표적인 지식인이었다. 그는 조선이 세상의 극심한 변화의 조짐을 보이던 시절에 새로운 조선을 꿈꾸었으며, 현실적 좌절과 학문적 성취를 동시에 남겼다. 다산은 사회의 변화에 조선을 적응시키기 위하여 조선의 개혁을 꿈꾸었으나 현실은 너무 가혹하였다.
1783년 21세에 회시(會試)에 급제한 다산은 이듬해 경의진사(經義璡士)가 되어 정조에게 《중용》을 진강하면서 정조의 총애를 한몸에 받게 된다. 이때부터 그에게는 암행어사, 참의, 좌우부승지 등의 훤한 벼슬길이 열린다. 당시 조정은 노론과 남인이 서로 정적이 되어 서로를 견제하고 있었다. 이 시기에 다산은 천주교가 빌미가 되어 노론(老論)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 남인의 대표로 피해를 입어야 했다.
정조의 극진한 총애를 받고 있던 다산은 정조의 죽음을 고비로 오히려 화를 입게 되었다. 정조의 죽음과 함께 시작된 다산의 유배는 수난과 고통의 길이 시작됨을 알렸다. 그러나 그는 수난과 고통을 순순히 받아들여서 학문적인 야심으로 승화시켰다.
그의 둘째 형 정약전은 흑산도로 귀양을 갔고, 셋째 형 정약종과 조카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고, 그는 18년간 유배지에서 살아야 했다. 하지만 다산은 유배된 후 수많은 걸작을 남겼다. 마치 그는 죽음을 앞둔 시한부처럼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자신이 현실적으로 이루고 싶었던 사회의 변화를 학문적으로 승화시켰다.
다산은 지식에 호기심이 많아 많은 공부를 하였다. 그는 주자학, 양명학, 북학, 서학 등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었다. 이미 근대화의 길로 도도히 흐르는 변화의 물결을 알게 되었다. 다산은 이미 서구의 근대화 물결이 동양을 식민지로 만들려는 야심으로 변질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는 지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천하는 지식이 필요한 시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다산은 바람 앞에 등불과 같은 조선의 미래를 걱정하며 일생에 걸쳐서 성리학의 조선을 개혁하는 일에 남은 생애를 바쳤다. 그가 본 조선의 현실은 모든 것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되는 병든 사회였다. 그는 특히 관리들의 횡포와 부정, 그 속에서 삶에 대한 희망을 잃어가는 농민들의 굶주림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이러한 현실 인식이 다산을 단순한 비판적인 사상가로서 머물게 하지 않고 개혁 사상가로 몰아갔다. 그리고 아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실천, 실용의 학문을 지향한 실학사상의 집대성자로 만들었다. 정약용은 현실에서는 이루지 못하는 절망을 학문으로 승화시키며 530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그의 저서는 오늘날까지 남아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지표가 되고 있으며, 시대를 뛰어넘는 선각자적인 혜안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지금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을 사는 우리는 다시 한번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먼저 능동적으로 변화를 준비할 것인지, 아니면 변화에 끌려가야 할지를 선택하게 하고 있다. 이럴 때 다산과 같은 인물이 필요하다. 다산이 살아 있다면 다산은 앞으로 급변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살아야만 슬기로운 삶을 살 수 있는지를 알려줄 것이다.
이 책은 다산의 삶과 작품을 통해서 우리에게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부디 독자 여러분들은 이 책을 통해서 다산의 깊은 인생을 공유하며 미래를 바로 볼 수 있는 혜안을 갖기 바란다. 이 책은 바로 우리 삶의 지표와 조명이 되어 세상을 사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1. 다산에게 리더십을 묻다
리더가 되려면 큰 비전을 세워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핵심 인재를 등용하라
사람을 적재적소에 기용하라
인재에는 귀천이 없다
변화를 이끌어라
남을 배려하라
근검(勤儉)하라
바른 길을 가라
솔선수범하라

2. 다산에게 창의력을 묻다
쓸모 있는 학문이 백성을 살린다
백성에 대한 사랑으로
솜 타는 기계를 만들다
새로운 공법으로 화성을 만들다
효율성으로 거중기를 만들다
편리성으로 유형거를 만들다
분석력이 배다리를 놓다
호기심으로 사진기를 만들다
경험이 천연두 치료법을 만들다
학습으로 《흠흠신서》를 만들다
성공하려면 창의성을 가져라

3. 다산에게 공부를 묻다
크게 되려면 큰 스승을 만나라
공부는 하는 만큼 대우받는다
잠재능력에는 불가능이 없다
배우지만 말고 학습을 하라
공부하려면 목표를 뚜렷이 하라
책 읽는 방법을 배워라
성공하려면 몰입하라
자녀 교육을 포기하지 마라
지식을 체계화하려면 책을 써라

4. 다산에게 미래를 묻다
지식을 경영하면 미래가 보인다
아는 것을 융합하면 새로운 것이 만들어진다
과거를 다시 잡고 미래로 나가라
옛것을 본받아 새것을 만들라
미래를 읽으려면 트렌드를 읽어라
지름길로 가려면 멘토를 만들어라
성공하려면 적을 만들지 마라
새로운 변화를 대비하라

5. 다산에게 인내를 묻다
유배지에서 세상을 배우다
백성에 대한 애정으로 인내하다
뜻이 있는 곳에 인내가 있다
때를 기다리는 인내를 배우다
집필로 고난을 이겨내다
학문으로 절망을 인내하였다
고독을 학문으로 인내하다
비전으로 절망을 인내하였다
차(茶)를 사랑해라

6. 다산에게 성공을 묻다
겸손하라
비전을 크게 가져라
자서전을 써 봐라
옳은 것을 행하라
포기하지 마라
성취 욕구를 높여라
배운 것은 꼭 써먹어라
멀티 플레이어가 되라
미래를 읽어라

다산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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