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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의 음악세계

조용필의 음악세계

  • 김익두
  • |
  • 평민사
  • |
  • 2010-12-15 출간
  • |
  • 366페이지
  • |
  • 155 X 255 X 30 mm /546g
  • |
  • ISBN 978897115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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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대한민국의 국민가수로 자타가 공인하는 조용필의 노래에 대한 연구서로, 저자는 조용필의 노래를 ‘한국적 정한’에 뿌리를 두고 풀어가고 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대중음악가수로서 정상의 스타덤에 막 올라서려는 시기에 터진 대마초 사건으로 절망적인 실의의 날들을 보내고 있었던 조용필은 어느날 ‘한오백년’, ‘진도아리랑’, ‘성주풀이’ 같은 우리의 정한과 신명의 노래 전통에서 중요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전통 성악 창법의 수련을 통해 자주적ㆍ독창적 음악 어법을 수련하게 되면서 새롭게 가수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확실한 음악적 정체성을 찾게 된 조용필 음악의 성음, 창법, 가사, 곡조, 반주음악, 양식 등의 형식을 철저하게 연구하고 있다.조용필의 음악 세계를 전체적으로 가장 잘 보기 위해, 저자는 그의 음악 세계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길을 찾아, 그 음악 세계의 가장 높은 산의 정상에 올라가 보는데, 여러 길들을 이리저리 헤매는 것보다는, 오히려 일관되고 분명한 방향과 길을 선택하고 유지하는 방향으로 틀을 잡고 있다.

“문화유산으로 조용필의 음악세계에 접근하는 저자는 그 키워드를 ‘한국적 정한(情恨)’으로 규정하고, 그것의 계승과 재창조가 조용필 음악의 핵심임을 밝힌다. 연구자로서의 그 굴착은 강한 밀도와 드라이브를 드러내며, 어떤 대중적 비평도 견줄 수 없는 깊이를 획득한다. 무엇보다, 조용필 음악의 뿌리를 ‘고독’으로 조심스럽게 결론한 것은 감동과 감탄을 부른다. 이 책은 한 가수의 영토를 제대로 개척한, 동시에 그것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부족함이 없을 본격 학술서이다.”(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

“이 책은, 조용필의 노래를 수십 년 동안 들으며 오랫동안 깊게 감동한 한 연구자가 그에게 바치는 헌사이다. 나 역시, 20세기 한국의 단 한 명의 가수를 꼽으라면 주저 않고 조용필을 꼽아온 연구자로서, 반갑기 그지없는 일이다. 조용필의 음악 세계를 정한과 민족성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 역시, 이 연구자가 조용필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가장 큰 애정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창법에 대한 분석적 논의를 동반한 논구는 매우 흥미롭다.” (이영미, 대중음악연구가)


목차


제1장ㆍ‘한국적 정한’의 발견과 체득
1.‘ 한국적 정한’이란 무엇인가?
2.‘ 한국적 정한’의 몇 가지 특징들
3.‘ 한국적 정한’의 발견과 그 음악 어법의 체득
4.‘ 한국적 정한’의 구체적 실현 요소들

제2장ㆍ‘한국적 정한’의 음악적 실현
1.‘ 정한’의 근원과 전통의 음악적 계승
2. 정한의 현대적 변주와
3. 정한의 심화와 확장
4. 정한의 승화

제3장ㆍ작품론
(1) 창밖의 여자 (2) 한오백년 (3) 간양록 (4) 촛불 (5) 물망초
(6) 고추잠자리 (7) 못 찾겠다 꾀꼬리 (8) 생명 (9) 자존심 (10) 비련
(11) 산유화 (12) 한강 (13) 친구여 (14) 황진이 (15) 정의 마음
(16) 어제, 오늘, 그리고 (17) 그대여 (18) 들꽃 (19) 미지의 세계
(20) 허공 (21) 킬리만자로의 표범 (22) 바람이 전하는 말
(23) 그 겨울의 찻집 (24) 마도요 (25) 진실한 사랑 (26) 아하! 그렇지
(27)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28) 서울 서울 서울 (29) 모나리자 (30) 우주여행X
(31) 목련꽃 사연 (32) Q (33) 말하라 그대들이 본 것이 무엇인가를
(34) 추억 속의 재회 (35)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36) 꿈 (37) 슬픈 베아트리체 (38) 고독한 러너 (39)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40) 그리움의 불꽃 (41) 마지막이 될 수 있게 (42) 물결 속에서 (43)바람의 노래
(44) 판도라의 상자 (45) 연인의 속삭임 (46) 친구의 아침 (47) 내 삶의 이유
(48) 작은 천국 (49) 그 후 (50) 처음 느낀 사랑이야 (51) 태양의 눈
(52) 오늘도 (53) 꽃이여 (54) 그 또한 내 삶인데 (55) 진(珍)
(56) 꿈의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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