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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만들다

대한민국을만들다

  • 한국현대사학회 현대사교양서팀
  • |
  • 기파랑
  • |
  • 2012-04-30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6523935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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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대한민국을 세우다

제1장 덮씌워진 분단
제2장 차선책, 남한만의 자유민주국가
제3장 대한민국의 건국과 그 민족사적 의의

제2부 대한민국을 지키다.

제4장 북한의 6·25 남침
제5장 국군과 유엔군은 어떻게 싸웠나
제6장 대한민국 국민의 탄생

제3부 대한민국을 부강하게 하다

제7장 박정희 정부의 복합적 산업화전략
제8장 제조업 강국의 탄생
제9장 세계사적 위업

제4부 다른 길 : 북한 현대사

제10장 수령유일체제와 권력세습
제11장 자력갱생경제의 파탄

도서소개

잘 알려진 대로, 민중민족주의 편향성을 보이는 한국사학계의 현대사 서술과 그를 비판하는 사회과학계열 역사연구자들의 현대사 서술은 판이하게 다르다. 그간 발굴된 새로운 자료에 입각해 많은 연구성과가 나왔지만, 주류 한국사학계의 현대사 서술은 그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 2011년 새로 출간된 고등학교 한국사 검인정 교과서에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통일국가수립운동이 실패해서 생긴 나라이고, 6.25전쟁은 남북한의 적대관계에서 발생한 전쟁이며, 경제개발은 성과보다도 대외의존성과 불평등 확대의 문제점이 더 큰 것으로 서술되어 있다. 이에 3인의 필자는 기왕의 한국현대사 연구에서 입증된, 명백하게 밝혀진 사실들을 간추려서, 건국과 6,25전쟁, 경제개발의 진면목을 제대로 소개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이 책은 2008년 교과서포럼이 펴낸 《대안교과서 한국근현대사》의 현대사 편을 계승 발전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1. 한국현대사학회가 만든 첫 한국현대사 교양서

경제성장과 민주화 등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취에 걸맞는 한국현대사 연구를 하자는 취지로 인문사회과학 여러 분야의 전문연구자들이 작년 5월 결성한 한국현대사학회가 한국현대사에 관한 첫 번째 교양서가 이 책 《대한민국을 만들다》이다.
한국현대정치사 전문가인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6.25전쟁사 전문 연구자인 양영조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책임연구위원, 한국근현대경제사 연구자인 주익종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 3인이 대한민국의 건국과 호국(護國), 부국(富國)을 각기 나누어 맡았다. 우리 선조 선배들이 대한민국을 세우고(건국), 북한의 남침으로 인한 멸망위기에서 나라를 지키고(호국), 부강한 나라로 만든(부국) 것은 60년이 넘는 한국 현대사의 전반부에서 가장 결정적인 세 국면, 세 사건이었다. 오늘날 세계 속에서 번영하는 자유로운 대한민국의 기초가 이 세 사건을 거쳐서 확립되었다는 의미에서, 필자들은 책 제목을 《대한민국을 만들다》로 하였다.
잘 알려진 대로, 민중민족주의 편향성을 보이는 한국사학계의 현대사 서술과 그를 비판하는 사회과학계열 역사연구자들의 현대사 서술은 판이하게 다르다. 그간 발굴된 새로운 자료에 입각해 많은 연구성과가 나왔지만, 주류 한국사학계의 현대사 서술은 그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 2011년 새로 출간된 고등학교 한국사 검인정 교과서에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통일국가수립운동이 실패해서 생긴 나라이고, 6.25전쟁은 남북한의 적대관계에서 발생한 전쟁이며, 경제개발은 성과보다도 대외의존성과 불평등 확대의 문제점이 더 큰 것으로 서술되어 있다. 이에 3인의 필자는 기왕의 한국현대사 연구에서 입증된, 명백하게 밝혀진 사실들을 간추려서, 건국과 6,25전쟁, 경제개발의 진면목을 제대로 소개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이 책은 2008년 교과서포럼이 펴낸 《대안교과서 한국근현대사》의 현대사 편을 계승 발전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2. 책의 구성과 내용

책은 대한민국의 건국과 호국, 부국의 3부에 북한 정치경제사의 1부가 더해져 총 4부로서, 1부에서 3부까지는 각기 3개장씩, 그리고 4부는 2개장으로 구성되었다. 각 부의 제목은 <대한민국을 세우다>, <대한민국을 지키다>, <대한민국을 부강하게 하다>, <다른 길 : 북한 정치경제사>다.

소련의 일방적인 북한 사회주의화 때문에 남한만의 자유민주국가가 불가피. 이승만이 이 길을 개척
제1부 <대한민국을 세우다>는 미·소의 분할점령과 신탁통치 계획으로 분단의 가능성이 외부에서 덮씌어진 상황에서 소련이 미국과의 합의를 무시하고 점령지 북한에서 일방적인 사회주의화를 진행하여 남한만의 자유국가 수립이 불가피하였고, 이를 일찌감치 인지한 이승만이 좌익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미군정을 상대로 흔들림 없는 투쟁을 벌인 덕분에 그의 건국 노선에 따라 대한민국이 수립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류 한국사학계는 대한민국의 건국과정을 “미·소 냉전체제의 성립 - 통일정부수립운동의 전개 - 대한민국의 수립과 분단”의 순으로 설명한다. 국제냉전체제가 도래하는 가운데서도 여운형, 김구, 김규식 등이 건국준비위원회, 좌우합작운동, 남북협상 등으로 통일정부수립운동을 펼쳤으나, 미국과 이승만 때문에 남한 단독정부가 수립되었다는 설명이다. 분단의 책임은 미국과 이승만에 돌려지며, 게다가 이승만정부의 미진한 친일파 청산까지 더해져,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되었을 나라로 단죄된다.
그러나 그간의 연구성과를 집약한 이 책에 따르면 이러한 설명 방식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2차대전이 끝날 무렵 지정학적 조건상 한반도는 만주와 더불어 소련의 세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컸는데, 미국이 그를 막기 위해 연합국간 분할점령과 신탁통치계획을 세웠고, 일본 항복 후 소련군의 한반도 전역 점령을 막기 위해 미소간 38선 분할 점령을 주도하였다. 소련은 모스크바협정 이전에 이미 점령지 북한을 사회주의화할 방침을 세우고 모스크바 협정에 따른 미소공위를 열기도 전인 1946년 2월 북한에 사실상의 단독정부를 세우고 이후 사회주의화를 일관되게 추진하였다. 1차 미소공위도 결렬되었다. 이 상황에서 남한지역의 공산화를 피하는 유일한 길은 남한에라도 자유민주정부를 세우는 것이었으며, 미군정과 여러 정파 중에서 이승만만이 그 길을 갔다. 김구, 김규식의 ‘남북협상’ 노력은 남한 정부의 수립을 막으려는 좌익의 책동에 일방적으로 이용당한 것이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통일정부수립운동을 좌절시키고 태어난 게 아니라, 한반도 전체의 공산화를 막고 절반만이라도 자유로운 나라로 성립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김일성, 스탈린, 마오쩌둥이 공모해서 남침 결정, 정전 후 이승만은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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