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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걷기여행

히말라야 걷기여행

  • 김영준
  • |
  • 팜파스
  • |
  • 2010-07-30 출간
  • |
  • 283페이지
  • |
  • A5
  • |
  • ISBN 97889931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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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흔히 5천 미터 이상은 신의 영역이라고 말한다. 쿰부 트레킹은 잠시 신의 영역을 넘보기는 하지만 대부분 사람이 살고 있는 마을을 잇는 길을 걷는다. 길을 걸으며 그저 바라만 보겠다는 사람들에게 히말라야의 여신은 화를 내지 않는다. 넉넉한 품으로 감싸 안아줄 뿐이다.”

일상을 놓지 못했던 초보 트레커,
열망하던 꿈의 길 위에 서다!

지은이는 매일 병원에서 아이들을 진료하며, 주말마다 수없이 산길을 걸으며 가슴 깊이 품은 소망이 있었다. “아, 히말라야에 한번 가보고 싶다!” 히말라야 언덕을 오르내리고 싶었고, 좁은 벼랑길과 벌판을 표표히 걷고 싶었다. 걷다가 힘들면 차를 마시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하고 싶었고, 같은 소망을 안고 찾아온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을 나누고 싶었다.
그래서 떠났다. 히말라야로. 게다가 남들이 잘 가지 않는 8월 몬순 우기에 그곳으로 들어갔다. 여름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비는 어느 정도나 오고 기온은 어느 정도까지 내려갈까? 진짜 거머리가 하늘에서 쏟아질까?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하나? 더욱이 이 시기에 가본 사람들이 별로 없으니 정보도 많지 않았다. 부딪쳐보리라. 다녀와서 히말라야에 가고 싶어도 마음대로 시간을 내 여행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세세히 알려주리라.
꼼꼼하고 걱정 많은 이 초보 트레커는 이런 순수한 다짐으로 여행 동안의 날씨, 경로, 소소하게 겪은 일들, 길에서 만난 현지인과 트레커, 소중하고 아름다운 풍광 등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그의 히말라야 여정은 멀리서 히말라야를 갈망하기만 하는 이들에게 직접 떠나 볼 용기와 희망을 오롯이 전할 것이다.

올레길, 둘레길을 걷듯
신비로운 히말라야 속을 거닐어 보자!

에베레스트의 정상에 서려는 것이 아니라면 히말라야는 그렇게 두렵기만 한 존재가 아니다. 그저 바라보는 경외의 대상이 아니라 가서 직접 겪어보고 느껴봐야 하는 체험의 대상이다. 지은이는 15일간 쿰부 히말라야(에베레스트 지역)를 걸었다. 인기 있는 안나푸르나 지역보다 몬순의 영향을 덜 받고 우기의 골칫거리인 거머리가 없다는 이유로. 그곳은 남들이 우려하는 것만큼 두려운 곳이 아니다. 걸을 수만 있다면 누구나 갈 수 있다. 수칙을 잘 지켜 고소증만 예방한다면 체력이나 신체 조건은 장애가 되지 않는다. 밧줄을 잡고 암벽을 타야 하는 것도 아니고, 빙벽화를 신고 얼음 위를 올라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걸을 수 있는 두 다리만 있으면 된다.
요즘은 언저리길 산행이니 둘레길이니 해서 꼭 정상에 오르지 않고도 산을 즐기는 법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히말라야도 마찬가지다. 휴가로 일주일 정도 잡고 떠나봄직도 하다. 실제로 유럽 사람들은 5일이나 7일만 걷다 가기도 한다.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네팔까지 가는 직항편도 생겨 히말라야는 더욱 가까워졌다. 푼힐 전망대는 3박 4일이면 다녀올 수 있고,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는 일주일이면 가능하다. 쿰부 지역도 5일, 7일 일정으로 히말라야 걷기여행이 가능하다.


목차


Prologue 히말라야에 가보고 싶다

마침내 장도에 오르다
10th Aug. 길을 나서다
사나이 울리는 라면맛

히말라야 걷기 첫날
11th Aug. 히말라야, 그 미지의 세계 속으로
그래 이제 시작이다
모순된 삶의 현실
반가움이 순식간에 그리움으로
왜 진작 오지 못했을까
불편함을 겪어봐야

히말라야 걷기 2일째
12th Aug. 구름 사이로 설산 탐세르쿠가
서서히 인상을 쓰기 시작하는 두 어깨
드디어 3000m를 넘어서다
남체는 지금 공사 중

히말라야 걷기 3일째
13th Aug. 아, 히말라야여 설산이여!
야생화의 천국, 상보체 언덕
포터를 구하자

히말라야 걷기 4일째
14th Aug. 길 위에서의 만남과 헤어짐
텡보체, 진정한 히말라얀 라이프의 시작

히말라야 걷기 5일째
15th Aug. 일찍 일어난 트레커만이 설산을 볼 수 있다
산이 내게로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산에게로
아, 냄새만 맡아도 감동이

히말라야 걷기 6일째
16th Aug. 나랑 여행 가지 않을래?
히말라야의 열정 트레커들

히말라야 걷기 7일째
17th Aug. 히말라야를 우려내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고적한 로부체의 밤

히말라야 걷기 8일째
18th Aug. 5000m를 넘어서다
히말라야에 내리는 비
세상에서 제일 높은 화원

히말라야 걷기 9일째
19th Aug. 마침내 동은 터오고
아, 만물의 여신 초모룽마여!
길위에서 나를 만나다
비아그라는 반 알까지만
하루 종일 걸을 수 있는 끈기와 용기가 있다면

히말라야 걷기 10일째
20th Aug. 밤새 비는 내리고
히말라야에서 가장 아름다운 포르체 가는 길
우기에 히말라야를 찾은 순례자의 비애

히말라야 걷기 11일째
21th Aug. 빨간 김치에 하얀 쌀밥 한입 먹어봤으면
히말라야는 나에게 무엇이었을까
삶은 전혀 누추해지지 않았다

히말라야 걷기 12일째
22th Aug. 익숙함이 지루함으로 변할 때쯤
길에서 만나, 길에서 사랑을 나누다가, 길에서 죽어가는

히말라야 걷기 13일째
23th Aug. 히말라야여 안녕!
네팔, 특별하고도 흥미로운

네팔에서의 마지막 날
24th Aug. 서울로 돌아가는 날

Epilogue 히말라야를 향해 용기를 내라

여름, 히말라야 걷기를 위한 몇가지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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