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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요리 살인사건

프랑스요리 살인사건

  • 피터킹
  • |
  • 파피에
  • |
  • 2010-07-19 출간
  • |
  • 452페이지
  • |
  • 128 X 188 X 30 mm /414g
  • |
  • ISBN 978898590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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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혀와 머리가 함께 춤추는 미식 추리!”
맛있는 요리, 달콤한 와인, 그리고 톡톡 쏘는 추리!?

나는야 ‘미식가 탐정’. 맛있는 요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간다!
어느 날, 런던의 초일류 프랑스 레스토랑 셰프가 나, 미식가 탐정을 찾아온다.
그의 의뢰는 어처구니없게도 라이벌 레스토랑의 비밀 레시피를 알아내라는 것!
자, 나의 오감과 특기를 마음껏 발휘하여 레시피를 멋지게 알아냈는데,
이번에는 라이벌 레스토랑의 셰프가 나를 찾아온다.
누군가 자신을 파멸시키려 한다면서 자신을 도와달라는데….
최고급 프랑스 요리와 특상품 와인이 넘쳐나는 가운데 벌어지는 사건과 사고의 향연!
독자의 혀와 머리를 동시에 즐겁게 해주는 미식가 미스터리 제1탄!

최고(?)의 미식가 탐정 등장!
『프랑스요리 살인사건』은 글자 그대로 ‘맛있는 미스터리’다. 주인공은 미식가 탐정. 사실 탐정은 아니고 정확히 말하면 식재료 감식가, 조사관 정도지만 사람들이 ‘미식가 탐정’이라고 부른 것이 굳어져 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살인사건에 말려들고 본의 아니게 풋내기 탐정활동을 벌이게 된다. 물론 추리는 엉터리에다 실수 연발이지만 덜렁거리면서도 은근히 강단 있고 쿨한 미식가 탐정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맛있는 비프 앙 크루트 한 입, 그윽한 로마네 콩티 한 잔!
아름답고 호화로운 미식의 세계에서도 비밀과 거짓말, 시기와 질투, 적과 라이벌은 엄연히 존재하는 법. 알 수 없는 이유로 서로 으르렁대는 라이벌 요리사들, 그들을 둘러싼 인간관계, 음식업계 뒤편의 어두운 음모, 모두가 미워하는 저널리스트의 죽음. 누가 그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했을까? 아니면 그를 죽여서라도 입을 막아야 하는 이유가 있었던 걸까? 총이라곤 잡아본 적도 없고, 시체만 봐도 벌벌 떠는 우리의 미식가 탐정은 과연 범인을 맞출 수 있을까?
『프랑스요리 살인사건』은 프랑스 요리, 이탈리아 요리 등 서양의 다양한 요리가 등장하여 군침을 흘리게 한다. 와조 로열, 칠성장어 보르드레즈, 사시티스, 주파 디 페스체, 새우 그라탕 부셰, 부르기뇽, 비프 앙 크루트 등 화려한 세계 각국의 요리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이에 질 새라 음식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들, 이를 테면, 코슈 뒤리 몽라셰, 샤토 라피트 로열 설루트, 가티나라, 바롤로, 로마네 콩티, 진판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지공다스, 물랭 아 방... 이름만 들어도 깊고 풍부한 향과 아름다운 빛깔이 눈앞에 떠오르며 침이 고이는 최고급 와인들도 끊임없이 등장한다.

혀와 머리가 동시에 즐거운 미식 추리!
『프랑스요리 살인사건』은 눈으로 맛보는 미식의 즐거움에 추리의 즐거움을 살짝 얹은 재미난 소설이다. 사이사이에 간단한 와인 상식, 탐정과 형사들에 관한 팁들을 풍성하게 실어서 정보를 강화한 것도 장점이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휴가지에서 ‘미식과 추리’라는 이색적인 세계에 빠져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주의! 책장을 덮으면 문득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프랑스 레스토랑에 가고싶어질지도 모른다.

『프랑스요리 살인사건』 줄거리
나는야 ‘미식가 탐정’. 하지만 사실은 탐정이 아니라, 그저 희귀한 식재료를 찾아내거나 식품의 판로개척 등을 돕는 사람이다. 어느 날, 런던의 초일류 프랑스 레스토랑 셰프가 나를 찾아온다. 그의 의뢰는 어처구니없게도 라이벌 레스토랑의 비밀 레시피를 알아내라는 것! 자, 나의 오감과 특기를 마음껏 발휘하여 레시피를 멋지게 알아냈는데, 이번에는 라이벌 레스토랑의 셰프가 나를 찾아온다. 누군가 자신을 파멸시키려 한다면서 자신을 도와달라는데….
울며 겨자먹기로 사건을 받아들인 나는 초호화 미식가 만찬회에 참석하여 동태를 살피게 된다. 최고급 요리와 최고급 와인, 그리고 유명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그 만찬회에서 부정 폭로 전문 저널리스트가 갑자기 죽는다. 사인은 독살! 심지어 레스토랑에서 제공한 호화로운 음식 가운데 하나에 독이! 탐정소설 속에서나 벌어지는 줄 알았던 살인사건이 내 눈 앞에서 벌어지다니…. 더욱 놀라운 것은 경찰이 나에게 수사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나는 얼떨결에 아마추어 탐정 노릇을 하게 되는데….

- 범인이 누구일까 하는 생각은 까맣게 잊고, 어느 샌가 요리, 와인, 그리고 유명한 요리사들의 이야기를 즐기고 있었다. 세계의 다양한 요리와 음식에 대한 작가의 풍부한 배경지식이 놀랍다.
-<아마존> 독자 리뷰 중에서

- 사건을 추리하는 즐거움과 요리 이야기를 맛보는 즐거움이 공존한다. 유명한 요리, 전설적인 요리사, 맛있는 와인 등의 지식도 풍성하게 등장하는 미스터리.

- 맛있는 요리가 잔뜩 나오고, 그것을 맛보면서 추리하는, 어쩐지 우아한 분위기의 미스터리. 줄줄이 등장하는 프랑스 요리를 직접 맛보지 못하고 그저 상상만 해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다.
-<아마존 재팬> 독자 리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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