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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상도 1

무극상도 1

  • 황정검
  • |
  • 파피루스
  • |
  • 2010-09-28 출간
  • |
  • 318페이지
  • |
  • 188 X 128 mm
  • |
  • ISBN 9788926706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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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국내 최대 장르문학 사이트,
최신 선호작, 오늘의 베스트 선정 작품!

연정화기로 쌓은 내공을 신기로 돌려 연기화신을
수련하는 무당파 신선류.
영기를 얻으면 무림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사부 태허진인의 가르침 아래,
무당파 신선류의 제자로 자라나는
소년, 청우의 강호유람기

태동하는 잠룡, 청우가
불러일으키는 풍운의 역사가 열린다!

졸졸졸~
들리느니 영산의 정기를 녹여 흘려 내는 낮고 시원한 물소리뿐이었다.
하지만 태허진인의 귀에는 물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고 있었다.
방금 전 꿈결인 양 들려왔던 작은 소리.
“응애! 응애!”
천둥처럼 심중을 파고들며 울리던 소리 때문이었다.
태허진인이 소중하게 안아 올린 것은 강보(襁褓)에 쌓인 아기였다.
낳은 지 십여 일이나 되었을까?
하지만 태허진인을 바라보며 짓고 있는 것은 분명 미소였다.
아기는 천신이 자기에게 점지해 준 인연, 아니 운명이 분명했다.
“그놈! 참 잘 생기기도 했다.”


목차


대도는 무당산으로 흘러들고
도의 근원은 영묘하고 신령스럽다
고인이 도의 껍질을 깨부수니
무당파에서 도의 싹이 솟아오르다
도는 비어 있어 항상 차지 않고
자연을 본받아 뿌리를 굳건하게 내린다
드디어 도는 이름을 드러내고
도심은 하늘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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