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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품격

아이의 품격

  • 다카하시요시오
  • |
  • 파라북스
  • |
  • 2010-05-10 출간
  • |
  • 223페이지
  • |
  • 152 X 224 X 20 mm /355g
  • |
  • ISBN 978899321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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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좌충우돌 우리 아이, 품위 있게 키우는 방법은 없을까?

『아이의 품격』은 44년간 초등교육에 종사해왔고 일본 황태자의 은사였던 저자가 알려주는 고품격 육아지침서이다. 아이를 품위 있게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아이의 품격’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품격을 키울 수 있는지 상세하게 짚어준다.
아이다움을 잃지 않으면서 기품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아이를 기르는 구체적인 방법, 즉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 어떤 놀이를 하면 좋을지, 또 칭찬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 막연하고 난감한 부모들에게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에게도 품격이 있다!

아직 어린 아이에게 ‘품격’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옳을까? 자라나는 과정 속에 있는 아이에게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품’이나 ‘격’을 말한다는 것은 무리인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이 같은 의문에 대해, “성장과정에 있는 아이에게도 그 연령에 맞는 상식이나 행동이 요구된다”고 말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그 연령에 맞는’ 것이다. 즉, 아이에게는 어른에게 요구되는 것과는 다른 아이 나름의 품격이 있고, 그것은 자라는 동안 연령에 맞게 변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아이의 품격은 부모의 교육에 달려 있다는 말이다.
저자의 이 같은 생각은 일본 황태자를 포함한 천황가의 아이들을 가르친 은사로서 44년간 초등교육에 종사한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저자는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동안 어린데도 기품 있고 품격을 느끼게 하는 아이들을 드물지 않게 만났다. 품격을 느끼게 하는 아이의 나이는 겨우 여섯 살이나 초등 1학년에 불과한 경우도 있었다. 이 아이들의 어떤 모습이 기품을 느끼게 만든 것일까? 또 무엇이 이 아이들을 품격 있는 아이로 만든 것일까? 이러한 궁금증을 안고 꾸준히 관찰하고 이야기를 들은 저자가 찾아낸 답은, “이런 아이들은 주입당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자연스럽게 익힌 예절과 매너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 뒤에는 늘 그 상황에 적절한 교육을 하는 부모가 있었다고 말한다.

『아이의 품격』의 키워드, ‘아이다움’

다소 큰소리를 내고 생각 없이 뛰거나 떠드는 일은 아이에게는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일이다. 또 이것은 저자의 말대로 ‘아이의 품격’을 크게 손상시키는 일도 아니다. 오히려 이런 모습에는 주입과 강요에 의해 만들어져 어색한 ‘착한 아이’에게서는 찾을 수 없는 순수함과 아이다움이 있다.
아이에게 걸맞은 품격을 키우기 위해 가장 먼저 이야기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이 ‘아이다움’이다. 아이다운 아이란 일찍부터 공부를 시작해 폭넓은 상식을 갖춘 ‘영리한’ 아이를 말하는 것이 아닌 건 분명하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상상력이 넘치는 아이야말로 아이다운 아이가 아닐까?
안타까운 점은 최근 아이다움을 잃은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게임기나 컴퓨터에 익숙해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방법은 모르고, 방대한 지식을 가졌음에도 상상력을 맘껏 펼치지 못하고, 어른들이 듣기 좋은 말만 하고, 형식적인 매너는 배웠으나 따뜻한 마음은 익히지 못한 아이……. 이런 아이에게서 기품을 느낄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반면 가끔 실수도 하고 꾸중 들을 일도 하지만, 솔직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아이에게서는 기품을 느낀다. 주입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익혀 몸에 밴 예절과 매너를 지니고 있고 행동에서 마음씀이 나타나는 아이는 품위를 느끼게 한다.

아이의 품격을 키우는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그렇다면 무엇을 목표로 아이를 교육해야 할 것인가? 저자는 기품이 느껴지는 아이들에게는 공통점이 발견된다고 말한다. 자율적인 아이, 즉, 스스로 배우고자 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연구하며 스스로를 높일 줄 안다는 것이다. 또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고 상황에 맞추어 행동할 줄 알며, 사물과 생명을 소중하게 여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품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문제는 이런 것들을 키우는 방법이다. 저자는 이에 대해 부모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비롯해 식생활과 생활습관은 어떻게 익혀야 하는지, 또 아이와 함께 어떤 놀이를 하는 게 좋은지, 갖추어야 할 상식이나 매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상세하고도 체계 있는 설명을 하고 있다.
또한 너무 편리해서 아이 스스로 행동할 필요가 없는 요즘의 환경을 우려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여서 크고 작은 일들을 해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성과 감성을 키우기 위해 오감과 더불어 6가지 감각에 자극을 주는 방법도 상당히 자세히 서술한다. 또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익혀야 할 생활습관, 집단 따돌림이나 등교거부를 막는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어떤 학교인지 판단하는 방법이나 학부모 공개수업의 활용방법 등은 저자의 오랜 경험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마지막 장에서 소개하고 있는 ‘상황별 실천편’에서는 실제 유치원에 다니는 한 아이의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통해 ‘아이의 품격’을 키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 아이들의 성장은 부모의 상황을 고려하고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저절로 익히고 말 한마디에 배우는 아이는 없다. 저자가 힘주어 말한다.
“부모의 형편에 따라 아이의 성장이나 발달이 늦춰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좀 더 자라면 다 될 거라고 믿고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인생에 있어 어린 시절은 그만큼 중요한 시기인 것입니다.”


목차


머리말

1장 ‘기품 있는 아이’란?
01 아이에게 품격은 있을까?
02 기품 있는 아이들의 공통점
03 무엇보다 먼저 ‘우리 아이’와 마주하기
04 ‘아이다움’의 중요함

2장 기품 있는 아이는 이렇게 자란다
01 성장기에 맞는 육아
02 기품 있는 아이로 기르기 위한 부모의 마음가짐
03 기품 있는 아이들의 일상생활
04 기품 있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05 아이의 오감을 기르는 방법
06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부모가 할일
07 생활습관과 학교생활

3장 기품 있는 아이가 갖추어야 할 상식
01 기본 생활습관
02 꼭 갖추어야 할 매너
03 조부모에게 배웠으면 하는 상식
04 아이의 품위를 높이는 습관과 상식

4장 기품을 기르는 놀이
01 아이의 능력을 높이는 놀이
02 놀이와 도구
03 즐겁고 안전한 놀이를 위하여
04 아이에게 꼭 알려주었으면 하는 놀이

5장 상황별 실천편
01 아침에 일어나 집을 나서까지
02 근처 마트에서 장볼 때
03 여름방학 여행지에서

맺음말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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