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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저항의세계사

진보와저항의세계사

  • 김상웅
  • |
  • 철수와영희
  • |
  • 2012-04-25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8899346327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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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_ 역사는 달리 말하면 곧 저항사다

1. 태초에 저항이 있었다
고대 동양 사회의 진보와 저항사상
지성과 권력의 첫 대결, 소크라테스 재판
예수, 정의와 진리의 길 제시하다
노예·농노의 의식 향상과 저항운동
로마공화제에서 권리장전까지

2. 종교의 시대: 우상과 싸우다
자연법사상과 폭군방벌론
종교개혁의 기수들 중세 암흑을 뚫다
하늘이 준 인권, 도처에서 짓밟혀
천문학자들의 진보정신과 수난
이브의 저항 그리고 평등과 차별

3. 혁명의 시대: 천부인권의 탄생
근대를 연 금속활자와 『백과전서』
계몽사상 시대를 연 진보주의자들
‘정부 전복 권리’ 쟁취한 미국의 독립전쟁
‘새 인간’ 탄생의 계기 된 프랑스혁명
중세시대 중국의 반전제사상
중국 명말청초의 진보사상

4. 민주주의의 시대: 꺼지지 않는 진보의 불꽃
러시아 인텔리겐치아의 저항과 수난
에밀 졸라의 진실을 향한 험난한 싸움
‘지배권력’을 거부한 아나키스트들의 저항
자치와 저항과 진보 ‘파리코뮌’
스페인 내전-이념의 대결장
한국 근현대의 민중 저항과 혁명 사상

도서소개

인간 진보와 저항의 발자취를 추적하다! 민주주의와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본 세계사 이야기『진보와 저항의 세계사』. 독립운동사이자 친일 반민족사 연구사인 저자 김삼웅이 2009년 2월호부터 2년여 동안 <기독교사상>에 ‘인간 진보와 저항의 발자취’라는 이름으로 연재한 것을 보완하고 추가하여 묶은 것이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민주주의와 인권의 주요한 분기점이었던 동서양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민중의 저항이 역사를 진보시켜왔음을 이야기한다. 본문은 동양의 폭군 방법 사상과 묵자의 평등사상, 진승과 오광의 저항 그리고 고대 서양의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와 로마의 공화제, 스파르타쿠스의 저항과 존 볼이 주도한 농민 봉기 등의 역사적 사례를 들어 진보의 정신이 세계의 민주주의와 인권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쳤음을 보여준다.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2011년 한 해 저항의 물결이 전 지구적으로 출렁였다. 자본주의 심장부 월스트리트에서 사회주의 심장부라 불린 모스크바까지, 중동·북아프리카의 아랍국가에서 유럽과 아시아까지, 세계적으로 진보와 저항의 연대가 이루어졌다. 지금은 다소 가라앉은 듯하지만 언제 다시 폭발할지 모르는 휴화산이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리비아의 카다피, 이집트의 무바라크, 튀니지의 벤 알리, 예멘의 살레 대통령이 쫓겨나거나 처형될 때 독재자 이승만의 동상이 다시 세워졌고, 박정희의 기념관이 건립되었다. 한국의 진보진영은 민주주의의 후퇴에 저항하며 역사의 반동을 막고 진보의 가치를 살리려 노력했지만, 2012년 4·11총선에서 패배했다. 저자는 이런 시점에서 세계사를 이끌어온 진보의 경험과 지혜를 배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민주주의와 인권의 주요한 분기점이었던 동서양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한 서술을 통해 민중의 저항이 역사를 진보시켜왔음을 보여주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서는 사회의 불의에 저항하며 맞서 싸워야하며, 역사는 결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민주주의와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본 세계사 이야기

세계사를 살펴보면 전제시대였던 동양에서도 맹자의 ‘인의와 왕도를 저버리고 백성을 학대하는 패도를 행하는 군주는 서슴지 말고 ?아내야 한다’는 폭군방벌사상과 묵자의 ‘하늘은 가난한 자와 부유한자, 귀한 자와 천한 자를 차별하지 않는다’는 평등사상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왕후장상에 씨가 따로 있나’라는 진승과 오광의 저항 등이 있었다.
고대 서양에서도 현재 민주주의의 뿌리가 되는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나 로마의 공화제의 역사가 있었으며, ‘노예도 사람이다’라는 스파르타쿠스의 저항과 ‘아담과 이브가 일할 때 영주가 어딨었나’라는 존 볼이 주도한 농민 봉기가 있었다.
이런 역사적 저항들은 영국, 프랑스, 미국, 러시아, 스페인, 한국 등에서 진보를 위한 투쟁과 저항으로 맥이 이어지고 있다. 지성과 권력의 첫 대결을 벌였던 소크라테스, 정의와 진리의 길을 제시한 예수, 신념을 위해 화형을 당한 브루노, 반전제 사상을 제시한 등목과 이탁오, 진실을 위해 험난한 싸움을 한 에밀 졸라, 지배권력을 거부한 러시아 아나키스트들의 진보의 정신이 세계의 민주주의와 인권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저자는 한국의 근현대사도 동학혁명, 3·1항쟁, 4월혁명, 광주항쟁, 6월항쟁을 통해 진보와 저항의 인류사적 발전과 운동에 동참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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