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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케인

솔로몬 케인

  • 로버트E.하워드
  • |
  • 크림슨
  • |
  • 2010-04-15 출간
  • |
  • 40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9101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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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경제 대공황이 탄생시킨 가장 미국적인 판타지 소설

찰리 채플린의 영화와 함께, 판타지 소설은 대공황 당시 많은 미국 서민층의 상상력을 사로잡으면서 힘든 현실의 도피처 역할을 해주었다. <위어드 테일즈>라는 잡지는 당시 기이한 이야기들을 실어가며, 절망적인 현실로부터의 일탈을 꿈꾸는 독자층을 매료시켰다. 열다섯 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한 로버트 E. 하워드는 3년 후, 대학 재학 중에 첫 단편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 <창과 송곳니>는 1925년 <위어드 테일즈>지 7월호에 실렸다. 1926년, 같은 잡지에 중편 <늑대머리>가 실린 후, 그는 더욱 유명해졌다. 1928년, 영국 청교도로서 악의 세력과 맞서 가차없이 싸우는 주인공 ‘솔로몬 케인’의 단편 이야기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아프리카 정글을 비롯하여 미지의 원시 도시와 같은, 말 그대로 기이한 세상에서 벌어지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들이다.

액션, 시, 드라마, 근사한 모험을 포용한 스토리텔링의 대가

《솔로몬 케인》은 작가 하워드의 가장 큰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작품 속에서 나타나는 구세계의 광활한 도시, 그곳의 어두운 탑과 미궁 같은 지하실에서 느껴지는 원초적인 공포와 마법은 다른 어떤 작가도 흉내 낼 수 없는 것이다. 이 이야기들은 로버트 E. 하워드 작품 특유의 야만스러운 투쟁에 대한 묘사에서 느껴지는 기량과 재미를 한껏 보여준다. 다른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솔로몬 케인’은 작가 하워드의 어린 시절부터 일찌감치 구상되었던 인물이었다. 솔로몬 케인은 모든 위대한 소설 속의 영웅들을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요소들, 액션, 시, 드라마, 풍부한 디테일, 그리고 무엇보다도 근사한 모험을 갖추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그 누가 로버트 E. 하워드보다 더 잘 쓸 수 있었을까?

솔로몬 케인에서 느껴지는 로버트 E. 하워드의 문체는 기묘하고, 전투적이고, 대담하며, 산문에 버금간다. 발라드와 서사시의 정신이 깃들어 있으며, 강력한 리듬과 독특한 이미지가 담겨 있다. 기교나 전략보다는 용기와 힘이 승하고, 드세고 두려움 없는 종족이 싸우고 피 흘리던 시대의 단순한 세계를 사랑하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이야기들은 모두 이러한 철학을 반영하고 있으며, 거기서는 동시대 작가들에게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활기가 넘친다. 그보다 더 폭력과 유혈에 대해 설득력 있게 쓸 수 있는 작가는 없으며, 그가 그려내는 전투는 그의 타고난 본능적인 재능을 드러내준다. 어쩌면 그의 진정한 재능은 독자들이 느끼는 것 이상일지도 모르겠다.

수십 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생동감과 리얼리티의 보고(寶庫)

로버트 E. 하워드의 단편들이 어떤 점에서 그토록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진정한 비결은 상업적인 작품이든 아니든, 모든 글 속에 그 자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큰 수익을 얻으려는 편집자들이나 상업적인 비평가들과 겉으로는 타협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가 지닌 내적인 힘과 진정성은 표면을 뚫고 나와 그가 쓴 모든 글에 그의 개성을 각인시켜놓았다. 그렇기 때문에, 서른 살의 이른 나이에 그가 세상을 떠난 것은 엄청난 손실이었으며, 판타지 소설계가 받은 타격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작가 하워드는 생명력이 없는 뻔한 인물이나 상황을 그려놓은 경우가 극히 드물다. 그렇게 시작된 작품이라 할지라도, 끝나기 전에는 항상 생동감과 리얼리티가 묻어나게 마련이다. 로버트 E. 하워드에게는 실체 없는 공포와 무시무시한 서스펜스가 주는 감정을 리얼하게 창조해내는 탁월한 능력이 있었던 것이다. 《솔로몬 케인》의 첫 작품이 발표된 지 수십 년이 흘렀지만, 3D 영상에 열광하는 세대들조차 책장을 넘기는 순간 천재 판타지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생동감과 스릴에 책을 덮지 못할 것이다.

< 추천평 >
로버트 E. 하워드의 작품 세계는 기가 넘치고 찬란한 빛을 발한다.
- 스티븐 킹


목차


별 속의 해골
사신의 오른손
붉은 그림자
솔로몬의 등장 / 늑대굴 / 북소리 / 검은 신 / 붉은 추적의 종말
해골의 복수
악마의 성
사신의 검은 기수들
해골의 달
이방인의 방문 / 사신의 부하들 / 릴리스 / 제국의 꿈 / “천 년 동안……” / 부서진 해골 / 솔로몬의 믿음
검은 얼룩
복수의 푸른 불꽃
칼날이 부딪치고 이방인이 찾아오다 / 밤에 찾아온 자 / “……오늘 밤 사신이 걸어다니는……” / 불꽃을 꺼뜨리다 / “……일출을 향해 나는 떠나네……”
망자의 산
부두교 / 붉은 눈 / 꿈의 마법 / 정적의 도시 / 교섭 체결!
바스티의 매
리처드 그렌빌 경의 귀환
한밤의 날갯짓 소리
공포의 처형대 / 하늘에서 벌어진 전투 / 어둠 속의 사람들 / 솔로몬의 분노 / 백색 피부를 지닌 정복자
발자국 소리
앗수르의 후예
솔로몬 케인의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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