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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눈동자

알프스의 눈동자

  • 김데보라
  • |
  • 해드림출판사
  • |
  • 2012-12-31 출간
  • |
  • 296페이지
  • |
  • 153 X 225 X 20 mm /468g
  • |
  • ISBN 978899350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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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 김연아,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해드림출판사에서 펴낸 [알프스 눈동자]는 동서유럽과 발칸반도 23개국을 거닐면서 김데보라 목사(여)가 쓴 아름다운 여행기이다.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국경 근처의 슬로베니아는, 1991년 구 유고슬라비아로 부터 독립한 나라이다. [알프스의 눈동자]는 이 슬로베니아 북서부 유리안 알프스 자락에 자리 잡은 블래드 호수(Blejsko jezero, Bled)의 애칭이다. 블래드 호수는 작은 호수로 주위의 둘레 2,120m, 폭 1,380m, 최고 수심 30m이다. 호수 가운데 작은 섬에는 ‘성 마리아 성당(Cerkev Marijinega vnebovzetja)’이 세워져 있다. 헤밍웨이가 이곳의 전설과 종소리를 듣고 스페인 내전의 참전 경험을 떠올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쓰게 되었다. 우리에게는 2006년 수도 류블랴나에서 열린 세계 쥬니어 피겨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선수가 우승한 곳으로도 친숙하다.

2. [알프스 눈동자], 넬라 판타지한 순간의 기록
평소 유럽 여행의 소원만 하다가 어느 날 불현 듯 떠난 여행에서, 저자는 작은 발로 유럽 도시들을 밟으며 느낀 것을 [알프스 눈동자]로 풀어냈다.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시대로 돌아간 듯 넬라 판타지한 순간의 기록을 모은 것이다.

유럽에서 만난 중세시대의 도시와 건물들을 보고 만지고 오감으로 경험하며 나라마다 저마다의 분위기와 맛이 다르다는 걸 [알프스 눈동자]에서는 보여준다. 어디 그것뿐인가. 여행지 도시가 마음을 확 잡아당기는 바람에 주저앉고 싶어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던 저자의 각별한 느낌도 전한다.

우물 안의 세상을 훌쩍 벗어나, 심장에게 시원한 산소를 마음껏 마시게 하는 여행, 이 여행에서 저자는 알랭 드 보통의 말대로 ‘생각의 산파’라는 걸 피부로 느끼게 된다.
“움직이는 비행기나 배나 기차보다 내적인 대화를 쉽게 이끌어내는 장소는 찾기 힘들다. 우리 눈앞에 보이는 것과 우리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생각 사이에는 기묘하다고 말할 수 있는 상관관계가 있다. 때때로 큰 생각은 큰 광경을 요구하고, 새로운 생각은 새로운 장소를”필요로 한다는 것에 눈을 뜬 것이다.

3. 잠자는 영혼을 깨우다
큰 생각을 지녔거나 꿈을 크게 그리는 사람, 창조적 직업을 가진 이에게 여행은 호사가의 사치가 진정 아닌 것이다. 이런 이들에게 여행은 화두를 품고 떠난 그 자리에서 얻어진 새로운 풍경과 인상을 통한 내적 자아의 비상을 돕는 안내자다.
광활한 광경은 큰 생각을 품게 하고,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생각을 얻게 한다. 따라서 여행은 영감의 원천을 제공하는, 새롭게 만나는 풍경과 인상에서 얻어진 보물 창고와 같은 것이다.

여행은 창작의 근원을 제공하며 내면의 숨겨진 상처까지 치유하는 의사가 아닌가 싶다. 나만의 은밀한 이야기를 들어주는 무언의 상담자이다. 잠자던 영혼을 화들짝 깨워 신의 세계로 다가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걷는 걸음마다 신의 인도를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촉매제이다.

유럽 여행 안내서인 [알프스의 눈동자]에서는 유럽 23개국의 유명한 도시를 직접 가보지 않아도 한눈으로 조망해 볼 수 있고, 느껴 볼 수 있고, 만져 볼 수 있다. 그곳을 직접 걷는 것 같은 느낌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림 같은 풍경과 인상을 만나보라. 황금골목길을 거닐게 되는 축복이 있을 것이다. 유럽을 거닐던 그녀처럼 그 길을 걷겠다는 마음의 소원을 가진 자에게 그 기적이 현실로 다가오리라. 바다처럼 큰 사람인지 깨닫고 감사하게 되리라.


목차


작가의 말 - 나의 프라운드

제1장 알프스의 보석 융프라우에서 순백의 시간을
오스트리아 멜크에서 만난 웃음 ◆ 12
스위스 융프라우에서 순백의 시간을 ◆ 23
폴란드 오이슈비엥침의 안개비 ◆ 35
헝가리 아름다운 슬픔 ◆ 46

제2장 아드리아해의 햇살과 바람을 가르며 흔들리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아드리아 해의 햇살과 바람을 가르며 흔들리다 ◆ 54
피렌체, 르네상스를 연 피렌체의 꽃들 ◆ 65
로마,위대한 제국의 수도 ◆ 75
폼페이, 데이지꽃 향기◆ 86

제3장 지중해의 눈부신 햇살
그리스 아테네, 신화의 도시
메테오라 수도원 ◆ 98
터키 천의 얼굴을 가진 나라 ◆ 117
트로이 숨겨진 위험 ◆ 128
에페수스 대지의 어머니 도시 ◆ 135
파묵 칼레 산자와 죽은 자가 거닐던 도시 ◆ 144
카파도키아 아름다운 말들의 땅 ◆ 153
괴레메 보이지 않는 도시 ◆ 159
우치사르 비둘기의 집 ◆ 162
데린구유 지하의 미로 같은 도시 ◆ 164

제4장 낭만과 지성이 흐르는 도시를 거닐다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괴테를 ◆ 172
로텐부르크 중세의 보석 ◆ 179
체코 프라하에서 카프카를 ◆ 183
체스키 크롬노프 보헤미안의 낭만이 흐른 도시 ◆ 194

제5장 길 위에서 새로운 만남
영국
런던, 길 위에서 새로운 만남 ◆ 202
영국의 장미 ◆ 203
여왕의 남자 ◆ 204
두 자매가 누워 부활을 소망하노라 ◆ 207
역사의 산증인 ◆ 213
프랑스
파리, 문화예술의 중심지 ◆ 219
찬양 소리 들리던 노트르담 사원 ◆ 221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베르사유 궁전까지 ◆ 226

제6장 유럽의 숨겨진 보석 발칸반도
루마니아 기억의 생수를 ◆ 232
불가리아 신의 손길로 빚어 놓은 벨리코 투르노브 ◆ 214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황혼 ◆ 246
마케도니아 알렉산더와 마더 테레사의 고향 ◆ 252
보스니아 돌로 빚은 달빛 코로와상 ◆ 261
몬테네그로 터키 블루 그 오묘한 빛에 싸인 코토르 ◆ 268
크로아티아 아드리하해의 낭만 ◆ 273
슬로베니아 알프스의 눈동자 ◆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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