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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윤리의 이론과 실제

미디어 윤리의 이론과 실제

  • 필립패터슨 ,리윌킨스
  • |
  • 한울
  • |
  • 2013-02-09 출간
  • |
  • 456페이지
  • |
  • 153 X 224 X 30 mm
  • |
  • ISBN 978894605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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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왜 이 기사는 이렇게 쓰여야 하는가?”
이론, 사례, 논쟁점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미디어 윤리 교과서

“딜레마를 해결하는 것이 윤리학의 임무다. 딜레마의 해결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윤리적 딜레마는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준비할 수 있으며, 최종적 결정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많은 윤리이론들이 존재한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분은 미디어에서 발생하는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이론과 도구들을 알게 될 것이다.”

미디어 윤리의 교과서, 7번째 개정판

이 책은 미국에서 미디어 윤리 문제를 오랫동안 천착해온 필립 패터슨과 리 윌킨스가 1992년에 Media Ethics: Issues and Cases 초판을 낸 후 2010년에 발간한 7번째 개정판을 번역한 것으로, 미디어 윤리의 핵심적인 이론과 사례를 함께 묶어놓은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개정을 거듭하면서 대부분의 내용이 바뀌었으며, 특히 2000년대에 들어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사이버스페이스 윤리와 광고에 대한 내용이 대폭 강화되었다. 이 책은 오랜 기간 미국 내에서 미디어 윤리 과목의 교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언론기관에서 언론인들을 교육하기 위한 교재로도 채택되고 있다.

11가지 핵심 이슈들을 사례연구 방식으로 접근

저자는 “윤리적 결정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유일한 정답은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은 구체적인 사례들을 가지고 문제 제기와 토론의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 책이 기존의 미디어 윤리 서적과 다른 점은 윤리의 핵심적인 이슈들을 사례연구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약 40여 명의 언론학자와 미디어 종사자들이 참여해서 미디어 보도 윤리의 중요한 측면에 부합되는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시에 구체적인 사례의 설명과 함께 세 가지 수준의 논쟁점들을 제시하여 독자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미디어 윤리의 쟁점들을 분석하도록 유도한다. 즉, 구체적인 사례의 설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례가 예시하는 여러 가지 차원의 논쟁점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많은 사례들을 11가지의 핵심적인 이슈로 정리하고 이론적 내용을 곁들임으로써 사례분석의 차원을 넘어서 이론적인 정리도 함께 시도한다.

최근 미디어 산업계의 세대교체가 급격하게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세대들이 미디어의 중추 세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언론인이 되는 길은 언론고시라고 불릴 만큼 여전히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서 언론인이 된 우수한 인재들이 만들어내는 뉴스가 끊임없이 정확성과 공정성의 시비 대상이 된다는 사실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역자는 대학과 언론인 교육현장에서 강의를 하며 예비 언론인이나 신입 언론인들이 기능적인 측면에서의 글쓰기와 취재요령, 상식과 같은 것에서는 우수하나, ‘왜 기사를 쓰는가?’, ‘왜 이 기사는 이렇게 쓰여야 하는가?’와 같은 당위와 규범적인 측면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물론 미디어 윤리에 관한 과목이 대부분의 신문방송학과에 개설되어 있지만, 그 내용은 일반적인 윤리이론과 추상적인 개념들을 피상적으로 학습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점에서 역자는 언론학을 전공하고 강의하는 학자로서, 미디어 윤리의 이론과 개념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접목시켜 학생들과 언론인들이 미디어 윤리의 실제를 현장감 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과 교재 개발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이에 따라 미국 유학 시절에 흥미롭게 읽었던 Media Ethics: Issues and Cases를 번역하게 된 것이다.
비록 사례에서 설명된 구체적인 상황들이 우리 현실과 다른 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들이 제시하는 미디어 윤리의 핵심적인 측면은 문화적·상황적 특수성을 넘어서는 보편성을 지니고 있으며, 또한 역설적으로 이 책을 통해서 우리와 다른 미디어 시스템이 가지는 윤리 문제를 관찰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장 윤리적 판단이란 무엇인가?
에세이│사례와 도덕 체계
사례 1-A│사례연구는 어떻게 하는가?

2장 정보의 윤리학: 진실을 추구하는 직업
사례 2-A│너의 것은 내 것: 뉴스 편집의 윤리
사례 2-B│이것이 뉴스인가?
사례 2-C│9월 11일을 사진으로 만들기
사례 2-D│TV 기자의 취재원 숨기기
사례 2-E│언제 객관적인 보도가 무책임한 보도로 바뀌는가?

3장 전략 커뮤니케이션: 광고와 홍보의 공정성
사례 3-A│기업의 사회적 책임: 선의인가? 매출을 위한 것인가?
사례 3-B│미리 사용해보기: 언론사와 상품 샘플의 제공
사례 3-C│방송의 간접광고: 애플 컴퓨터 사례
사례 3-D│두 번 생각하게 만드는 도발적인 광고
사례 3-E│취재할 것인가? 체포될 것인가?: 포토저널리즘
사례 3-F│New York Times의 기사형 광고: 피 묻은 돈과 사상의 자유시장

4장 충성심: 상충하는 의무에서 선택하기
사례 4-A│트위터 윤리: 특종의 갈등
사례 4-B│역할 갈등: 다큐 제작자는 친구? 언론인? 아니면 연예인?
사례 4-C│상충하는 이해관계: New York Times의 윤리강령
사례 4-D│공짜 선물과 휴스턴 로데오 경기

5장 사생활 보호: 지구촌 시대에 고독을 추구하기
사례 5-A│장례식 사진: 공익인가, 공적 분노의 표현인가?
사례 5-B│범죄 용의자
사례 5-C│실종된 정의: 코비 브라이언트의 성폭행 혐의 보도
사례 5-D│어린이, 사생활 보호, 프레이밍: 동성결혼 반대 광고

6장 민주주의 사회의 매스 미디어: 약속을 지키는 것
사례 6-A│케이블 뉴스: 정치적 발언의 한계
사례 6-B│희생자와 언론
사례 6-C│참혹한 전쟁 이미지: 누구에게 얼마나?
사례 6-D│미디어와 국가안보
사례 6-E│짐 웨스트 시장의 컴퓨터

7장 미디어 경제학: 보도 윤리의 밑바닥
사례 7-A│도를 넘어선 보도: L.A. Times와 Staples 사례
사례 7-B│이윤 추구와 뉴스: L.A. Times와 Tribune 사례
사례 7-C│동성애자 서약식 광고와 언론
사례 7-D│감시견을 혼내주기: 담배업계와 언론

8장 사진과 영상 저널리즘의 윤리
사례 8-A│대니얼 펄 기자와 Boston Phoenix: 나쁜 영상의 기준
사례 8-B│문제 있는 사진과 대중의 분노
사례 8-C│가치 있는 사진에 대한 사회적 기준
사례 8-D│소웨토의 공포
사례 8-E│죽음 사진: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례
사례 8-F│디지털 조작은 사기인가?

9장 뉴미디어: 계속되는 문제들
사례 9-A│인터넷 윤리: 정보고속도로의 규칙을 지키기
사례 9-B│인터넷: 쓰레기 고속도로?
사례 9-C│디지털 시대의 정보 소유권: 문제와 가능성
사례 9-D│옳은 일을 하기 위해 잘못된 메시지를 만드는 것
사례 9-E│월마트 블로그에 숨어 있는 진실을 찾아내기

10장 오락과 예술의 윤리성
사례 10-A│도를 넘은 코미디 프로그램: BBC 라디오 사례
사례 10-B│《쉰들러리스트》: 기억의 역할
사례 10-C│나오미 캠벨: 유명인에게 사생활이 있는가?
사례 10-D│증오 라디오: 품위 있는 방송의 한계
사례 10-E│공연예술 비평의 한계는 어디까지?

11장 도덕적으로 성숙한 어른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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