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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차차차

비엔나 차차차

  • 백환기
  • |
  • 한울
  • |
  • 2013-10-15 출간
  • |
  • 300페이지
  • |
  • 152 X 216 mm
  • |
  • ISBN 9788946047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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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뚝심 있는 대한민국 외교관, 한 건 하다!
스토리텔링으로 전하는 소통과 협상의 실전 사례

“당신은 남들이 일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만 하고 있군요.
아직도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이제 당신이 그 일을 하면 됩니다.”

∥책 소개

뚝심의 외교관, 또 다른 ‘코리아’를 알리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면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숫자가 나와야 신명이 난다. 두바이에서 세계 최고의 고층 빌딩을 시공한다든가, 세계 최대 규모의 유조선을 건조한다든가 등등……. 규모가 크고 거래되는 금액이 천문학적인 사업일수록 그것이 성공할 때 자부심을 느끼며 ‘한 건 했다’고 외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 나타나는 통계가 없는 사업을 추진할 때는 무엇에 자부심을 느끼고 ‘한 건’을 외칠 수 있을까?
이 책을 보며 이러한 질문에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주오스트리아대한민국대사관의 공사로서 비엔나에 부임한 저자는 어느 날 신문에 게재된 한 여성의 인터뷰에 충격을 받는다. 수백 년 전부터 차 문화가 깊숙이 자리 잡아 세계 여러 차들이 모여든 오스트리아의 중심 비엔나, 이곳에 한국 녹차가 없다니! 비엔나 곳곳의 차 전문점을 돌아다니며 사실을 확인한 저자는 직접 한국 녹차를 진출시키리라 결심한다. 무엇보다 이미 비엔나에 자리 잡은 일본 녹차는 일본 문화까지 널리 알리고 있던 것이다. 이 책은 후발주자로서의 한계, 비엔나의 높은 시장장벽 등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저자의 열정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외교관의 실행력과 끈기, 그리고 실제 협상 사례를 통한 외교관의 자세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마침내 저 높은 알프스 산맥을 넘어,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유서 깊은 차 전문점 하스앤하스(Haas & Haas)에 대한민국 최고의 녹차인 보성녹차를 론칭하기까지, 저자가 보여준 모습은 서로 다른 문화가 어떻게 대화하며 소통하는지, 또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비엔나왈츠의 도시에서 ‘비엔나 차차차’가 만들어지기까지
이 책은 자칫 건조하게만 보일 수 있는 여러 에피소드를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스토리텔링 속에 녹여내며, 독자로 하여금 흥미진진한 협상의 세계에 몰입하도록 한다. 무엇보다 보성녹차의 비엔나 진출에는 또 다른 비밀의 열쇠가 있다. 바로 현대자동차와 서편제 판소리다. 저자는 개인적인 경험에 그칠 수 있었던 현대자동차 구입 경험의 인연을 보성녹차의 비엔나 진출과 엮고 보성의 대표적인 ‘판소리’까지 끌어들임으로써, 단순히 한국 녹차만이 아니라 한국 문화까지 알리는 행사로 만들었다. 그것이 바로 ‘비엔나 차차차’다. 한국 녹차茶, 한국 자동차車와 연고가 있는 사람들의 모임 이름에서 출발한 이 행사가 어떻게 구상되고 실행됐으며 어떤 반응을 얻었는지 이 책을 통해 엿봄으로써 앞으로 세계 속 한국 문화의 진출을 돕는 또 하나의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저자는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사로 봉직했던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를 배경으로 한국의 유명한 보성녹차를 상륙시키는 과정에서 있었던 외교 활동을 마치 소설처럼 펼쳐냈다. 저자가 비엔나에서 보성녹차와 현대자동차를 주제로 소통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을 제시한 이 책은 ‘외교관 입문서’로도 가치가 있기에 기쁘고 자랑스럽게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유재건, 현 CGN-TV 사장, 전 국회국방위원장

비엔나, 현대자동차, 보성녹차 그리고 국회공무원! 서로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네 개의 관념이 저자의 지혜와 열정의 힘으로 이 한 권의 책에 거짓말처럼 녹아 들어갔다. 이 책에서 한 사람의 식견과 노력이 얼마나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목영준, 현 김앤장 사회공헌위원장, 전 헌법재판관

이 책에서 협상이란 기술이 아니라 예술이라는 금언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긴장감이 넘치기 마련인 협상과 중재의 과정을 비엔나의 화려한 문화와 역사에 대한 맛깔스러운 묘사로 적절히 양념해, 우리 앞에 보기 좋은 코스 요리로 내놓은 저자의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이 놀랍다.
이인영, 국회의원(민주당, 구로구 갑)

대한민국 외교관의 끈기 있는 노력으로 보성녹차가 비엔나 성문을 여는 여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으로, 동양문화와 서양문화가 소통하는 방법을 생동감 있게 제시하고 있다. ‘K-선거 한류’ 현상과 같이 ‘K-다례문화’가 유럽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
이종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목차


추천의 글
서문
프롤로그

제1악장 비엔나에 한국 녹차는 없다
비엔나에 온 보성녹차의 비밀 | 비엔나는 거미줄의 중심 | 비엔나에 한국 녹차는 없다 | 커피향 넘치는 비엔나의 황금시대
♪ 비엔나커피의 탄생

제2악장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비엔나에서 운명적으로 만나다 | 첫 만남에 생긴 비밀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 꿈을 찾아가는 동반자를 만나다 | 그래도 그랜저다 | 머피의 법칙이 시작되다 |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서 | 할슈타트로 가자 | 손짓하는 보물의 성 | 코끼리를 타고 꽃을 뿌려주는 길을 가다 |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다 | 머피의 법칙은 계속된다 | 보성 갈매기를 보면 인사하세요 | 일본은 다도에 목숨을 건다
♪ 한국 녹차의 비엔나 진출을 위한 협약(안)
♪ 보성 차밭과 황금녹차의 감동

제3악장 왈츠는 세 박자다
슈베르트의 <미완성교향곡> 악보를 찾아서 | 비엔나 백기사의 등장 | 왈츠는 세 박자다 | 자랑스럽지만 자충수도 될 수 있다 | 병 주고 약 주고 | 그랜저, 알프스로 진격하다 | 알프스의 쿠키 | 펜은 칼보다 강하다 | 드디어 탄생하다. “비엔나 보성녹차” | 알프스의 모세 | 남의 애마를 타다 | 정면대결을 벌이다 | 알프스 이브의 ‘비밀의 방’ | 황금독수리의 변신 | 그랜저, 두 마리의 토끼를 잡다 | ‘라비린토스’에 갇힌 여인
♪ 도나우 강가의 황금장미, 멜크 수도원
♪ 비밀을 수호하는 성 네포무크

제4악장 암호를 풀다
‘유디트’, 칼을 뽑다 | 한계는 직면할 때 극복된다 | 큰 나무 사이를 걸어 다녔더니 키가 커졌다 | 유레카! 나도 찾았다 | 알프스에서 온 절망의 편지 | 코코와 미노타우루스의 대결 |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다 | 합스부르크 왕조의 비밀을 간직한 초상화 | 보성녹차, 시장에 맞서지 마라 | 얼굴이 두 조각 난 자유의 여신상 | 뚝심 있는 외교관 | 정말, 너무 합니다! | 보성녹차, 걱정되네요 | 비엔나 차차차 | 암호를 풀다 | 애꿎은 불똥에 잡힌 발목 | 그림에 숨겨진 비밀 | 못 말리는 차를 향한 사랑과 자부심 |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하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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