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신문원론

신문원론

  • 임영호
  • |
  • 한나래아카데미
  • |
  • 2015-09-10 출간
  • |
  • 494페이지
  • |
  • 190 X 259 X 26 mm /1027g
  • |
  • ISBN 9788955661507
판매가

25,000원

즉시할인가

25,000

배송비

2,5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5,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최근 급변하고 있는 신문 매체에 관한 원론서

신문은 가장 오래된 ‘올드 미디어’이면서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가장 중요한 ‘메이저’ 대중 매체 구실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신문은 혁명적인 변화의 시기를 거치고 있다. 신문을 읽는 사람은 줄어들고 신문사들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일반 독자들은 점차 종이 신문을 외면하고 있으며, 인터넷이나 모바일이 이전에 신문이 하던 기능을 대체하고 있다. 신문사의 뉴스 전달 방식이나 경영 모델도 종이 중심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우리는 바로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서 있다.
이 책은 신문이라는 매체에 관한 원론서이며, 이번 개정판에서도 이 책의 기본적인 성격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신문 매체와 관련된 주요 쟁점이나 논의들을 정리하면서도 최근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흐름들을 각 장에 반영하려고 노력하였다. 이 책의 체계는 일관된 분류틀을 따르기보다는 신문과 관련된 주요 주제, 쟁점들을 다룬 독립된 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언론학 전공자를 위한 입문서로 기획한 것이다. 하지만 저널리즘이나 신문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어려운 학술 용어는 배제하고 쉽게 풀어 쓰며 실제적인 예를 많이 활용하여 서술했다. 각 장의 머리 부분에서는 그 장에서 다룰 내용을 개관하고, 맨 뒤에는 토론 주제나 과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각할 문제’를 제시했다. 각 장의 논의 주제와 관련된 그림이나 표 외에도 ‘사례 연구’ 등을 풍부하게 넣어 초심자의 이해를 도우려 애썼다.

주요 내용
인터넷과 모바일이 보편화하면서 특히 젊은이들이 신문을 멀리하고 있으며, 종이 신문은 서서히 주류 매체 대열에서 밀려나는 것처럼 보인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매체나 모바일 앱으로 뉴스를 접하고, 종이 신문은 독자 감소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급변하는 매체 환경에 맞추어 신문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비록 종이 신문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라도 뉴스라는 사회적 기능 이 사라지지 않는 한, 신문은 변신을 통해 새로운 존재 형태를 모색할 것이다. 1장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신문의 중요성 및 변화 등을 살펴본다.
신문에서 핵심적인 기능은 바로 뉴스다. 이는 신문newspaper이라는 용어가 뉴스와 종이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라는 데서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뉴스의 전달 방식 인 종이가 점차 온라인으로 옮아가고 있듯이, 뉴스라는 콘텐츠나 기능 역시 매체 환경 변화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 2장에서는 신문이 어떤 것인지, 신문의 핵심인 뉴스가 무엇인지 등을 살펴본다.
현재의 신문 형태는 수많은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환경 요인들의 산물이다. 이 요인들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신문의 성격이나 형태도 이에 맞추어 변화하게 된다. 어제의 신문이 지금과 달랐듯이 내일의 신문도 아마 몰라보게 변모할 것이다. 매체의 역사를 이해하면 우리는 현재 우리가 접하는 매체의 위치를 알고 앞으로 전개될 변화에 대한 방향 감각도 갖출 수 있다. 3장에서는 매체로서의 신문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종이 신문 한 부가 우리 손에 들어오기까지에는 수많은 작업들이 필요하다. 사건을 취재해 기사를 작성하고 지면을 편집하며, 인쇄, 배달하는 작업뿐 아니라 광고로 비용을 조달하며, 인력과 공간, 정보를 관리하는 일까지도 신문사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이다. 또한 오늘날 신문은 모든 내용을 자체 생산하지 않고 일부를 외부에서 조달하기 때문에, 통신사나 신디케이트라는 외부 조직도 필요하다. 4장에서는 신문사 조직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어떻게 운영되는지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왜 생겨났는지 등을 살펴본다.
취재가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이라면 기사는 이를 신문이라는 형식에 맞추어 글로 작성하는 과정이다. 기사는 뉴스를 신문이라는 매체에 맞게 텍스트로 엮은 표현·전달 양식이다. 신문 기사에는 스트레이트 뉴스 기사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가 있으며, 기사 종류에 따라 작성 원칙도 달라진다. 5장에서는 신문을 형성하는 주요한 부분인 취재와 기사 작성에 대해 살펴본다.
신문에는 문자로 쓴 기사뿐 아니라 사진이나 만화 따위의 시각적 메시지도 많이 실린다. 이것들 역시 신문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에서 ‘비주얼한’ 신문 기사라 할 수 있다. 6장에서는 시각적인 매체로서 보도 사진에는 어떤 특성이 있으며, 사진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오늘날 보도 사진의 내용과 형식에 관한 잣대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
종이 신문을 펼쳐 들고 대충 훑어보면 전체 내용이 한눈에 들어온다. 우리는 이처럼 그다지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신문 지면을 통해 어제 일어 난 뉴스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은 바로 ‘편집’ 때문이다. 신문사에서는 매일 매일 쏟아져 들어오는 엄청난 양의 뉴스와 정보 중에서 핵심적인 것만 골라내서 잘 다듬어 독자들이 보기 좋게 지면을 편집한다. 7장에서는 이처럼 중요한 기능을 하는 편집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본다.
신문이 만들어져 유통되는 과정이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이라면, 여기서 언론인은 커뮤니케이터 기능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이다.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이들 역시 이 직업 분야에서 성공을 꿈꾸며 오랜 세월에 걸쳐 전문 지식과 경험을 쌓으며 경력을 관리해 나간다.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기능을 수행하는 훌륭한 언론인이 많이 배출되려면 이들이 평생 능력과 소신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 구조가 정착되어야 한다. 8장에서는 언론인 직업에는 어떤 두드러진 특징이 있으며 이 특성은 신문이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등을 언론인 직업과 관련된 여러 쟁점을 통해 다룬다.
기자들은 매일매일 작업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관행들을 거의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 관행들은 언론이 주변의 기술적, 문화적, 기업적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겨났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현재 언론에서 통용되는 보도 양식을 절대적이고 불변의 것으로 간주하면 안 된다. 9장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현재의 언론 보도 방식이 어떻게 해서 생겨났으며, 어떻게 변화 했는지 역사적인 맥락에서 비판적으로 살펴본다. 이러한 역사적인 비교를 통해 우리는 현재 방식에 어떤 한계가 있고, 어떤 대안이 가능한지 모색해본다.
신문의 기반이 종이 신문에서 온라인으로 점차 이동하면서 신문 독자 개념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제 신문 이용자는 신문이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별로 구분되지 않고 여러 매체를 넘나들며 이용하는 유동적인 존재로 변하고 있다. 이제 이들은 뉴스를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온라인에서 뉴스를 퍼나르고 의견을 덧붙이는 등의 참여 활동을 통해 여론을 주도하는 적극적인 존재로 부상하고 있다. 신문 독자는 이제 뉴스 이용자라는 개념으로 대체되어야 한다. 10장에서는 이처럼 새로운 환경 속에서 신문 이용자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살펴본다.
최근 미디어 산업이 전반적으로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해 가면서 신문 기업의 운영 원리나 산업 모델 역시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11장에서는 신문 기업이 어떤 특성을 지니는지, 이 특성 때문에 어떤 다양한 문제점들이 생겨나게 되는지 등을 살펴본다.
신문은 사회 체제와 아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우리가 상식처럼 알고 있는 언론의 자유란 이념도 따지고 보면 사회적, 정치적 환경의 산물이다. 12장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신문은 어느 정도 언론 자유를 누리고 있으며, 구체적인 언론 자유의 정도와 성격을 결정하는 데 어떤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등을 사회 제도로서의 신문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본다.


목차


1장 왜 신문인가
1. 종이는 사라져도 신문은 남는다
2. 신문의 경제 모델이 바뀌고 있다
3. 신문은 민주주의의 기둥이다

2장 신문이란 무엇인가
1. 신문이란 어떤 것인가
2. 뉴스란 무엇인가
3. 신문의 종류

3장 신문의 과거와 현재
1. 테크놀로지 발전과 신문의 진화
2. 신문 진화의 모델: EPS 곡선
3. 신문 이전의 신문 현상
4. 서양의 신문 발달 과정
5. 한국 신문의 역사

4장 조직으로서의 신문
1. 신문사의 조직
2. 취재 방식과 조직 구조
3. 통신사와 피처 신디케이트
5장 취재와 기사 작성
1. 취재와 기사 작성
2. 기사 유형과 작성 원칙

6장 비주얼한 신문 기사: 보도 사진
1. 보도 사진이란
2. 보도 사진의 다양한 장르
3. 사진 언어의 요소
4. 사진 선정의 전략
5. 사진의 편집

7장 신문 편집과 제작
1. 편집이란 무엇인가
2. 신문 편집의 기본 방향 설정
3. 기사 제목 달기
4. 지면 설계와 기사 배정
5. 지면 구성과 디자인
6. 지면 편집 과정의 세분화
7. 신문 편집의 새로운 경향

8장 직업으로서의 언론인
1. 기자 직업의 이미지와 실제
2. 기자의 직업 역할 모델
3. 기자 직업의 특성과 쟁점
4. 기자의 직업 경로 유형
5. 기자 채용과 훈련
6. 언론인 단체와 노동조합

9장 저널리즘의 철학과 윤리
1. 객관적 저널리즘의 한계와 대안
2. 취재와 윤리적, 법적 쟁점들

10장 신문 독자에서 뉴스 이용자로
1. 신문 이용자란 무엇인가
2. 신문 이용자의 특성
3. 신문 매체 속성에 대한 평가
4. 수동적 소비에서 적극적 참여로: 신문 이용 행위의 차원들
5. 신문을 어떻게 잘 이용할 것인가

11장 신문 기업의 운영 방식
1. 신문 상품의 특성
2. 신문 기업의 운영 원리
3. 신문 판매 관련 쟁점
4. 신문 광고
5. 신문 산업의 변화와 정책적 쟁점

12장 사회 제도로서의 신문
1. 신문과 사회 체제
2. 언론 자유와 통제에 관한 구조적 모델
3. 신문의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요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