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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폴란드사

이야기 폴란드사

  • 김용덕
  • |
  • HUEBOOKs
  • |
  • 2013-04-10 출간
  • |
  • 464페이지
  • |
  • 170 X 225 X 30 mm /878g
  • |
  • ISBN 9788974648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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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폴란드 역사를 이해하기 쉽도록 72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주제마다 이야기 형식으로 저술하고 그림과 사진 그리고 지도 등의 보조자료를 최대한 활용하였다. 이 책의 관점은 전적으로 폴란드이며, 인명이나 지명 등의 용어도 폴란드식으로 기술하였다.
폴란드는 지동설을 주장한 천문학자인 코페르니쿠스,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쇼팽, <쿠오바디스>의 작가인 시엔키에비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그리고 동유럽 민주화의 상징인 자유노조와 그 지도자인 바웬사의 나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폴란드 역사는 우리의 역사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영광과 질곡의 세월을 보낸 우리의 과거와 독일과 러시아 사이에서 영예와 굴욕의 순간을 함께 간직한 폴란드 역사는 많은 부분에서 유사함을 느끼게 한다. 폴란드는 마치 광활한 만주 벌판을 휘젓고 다니던 광개토왕과 수나라 대군을 물리치며 고구려의 기백을 떨쳤던 우리처럼 한때 유럽의 강자로 모스크바를 점령하며 러시아를 위기에 몰아넣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자랑하였다. 이 책을 쓴 목적은 폴란드 역사라는 거울을 통해 미처 깨닫지 못한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고 우리 민족이 다시 약진하는데 자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하는데 있다.

■ 들어가는 말
우리에게 폴란드는 지동설을 주장한 천문학자인 코페르니쿠스,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쇼팽, 「쿠오바디스」의 작가인 시엔키에비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그리고 동유럽 민주화의 상징인 자유노조와 그 지도자인 바웬사의 나라로 알려졌습니다. 저자가 머나먼 이국에서 유학할 당시에 폴란드 역사책을 읽다보면 마치 우리나라의 지난 과거를 보는 듯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영광과 질곡의 세월을 보낸 우리의 과거가 독일과 러시아 사이에서 영예와 굴욕의 순간을 함께 간직한 폴란드 역사와 많은 부분에서 유사함을 느끼게 만든 것이지요. 폴란드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말합니다. 폴란드인들은 슬픈 역사를 가진 민족이라고. 하지만 이는 커다란 오산입니다. 한때 유럽의 강자로 모스크바를 점령하며 러시아를 위기에 몰아넣은 적도 있던 민족이 바로 폴란드인들인 것입니다. 마치 광활한 만주 벌판을 휘젓고 다니던 광개토왕과 수나라 대군을 물리치며 고구려의 기백을 떨쳤던 우리처럼 말입니다. 이 책을 쓴 목적은 폴란드 역사라는 거울을 통해 미처 깨닫지 못한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시금 약진하는데 자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하는데 있습니다.

이 책은 폴란드를 모르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저술되고 그림과 사진 그리고 지도 등을 많이 실었습니다. 이 책은 전적으로 폴란드 관점에서 쓰였습니다. 또한 인명이나 지명 등의 용어도 폴란드식으로 기술됐습니다. 이에 대한 비판과 반론은 전적으로 본 저자가 책임지고 풀어야할 몫입니다. 이 책은 2006년에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재미있는 폴란드 역사 이야기」를 대폭 수정하고 보완한 것임을 밝혀둡니다.

무한한 관심과 함께 애정 어린 자극을 주고 격려해주신, 최성은 학과장님과 정병권, 김종석 교수님을 위시한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의 여러 교수님들이 없었다면 이 책은 나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지금은 폴란드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제자이자 이 책의 공동 저자라 할 수 있는 조미라 양에게는 저번과 마찬가지로 아직도 고마움을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이 빚을 갚을 수 있을런지요.

귀한 아들이 폴란드를 만난 순간부터 늘 걱정 속에 사시는 부모님과 못난 남편 뒷바라지에 마음고생이 심한 사랑하는 아내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특히나 어머님께는 언젠가 크라쿠프에 있는 바벨성으로 모시고 가서 화려했던 폴란드 역사를 도란도란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2013년 2월
저자 김용덕


목차


머리말/ 12

1. 옛날 아주 오랜 옛날 옛적 역사가 시작되기 이전의 폴란드/ 19
2. 폴란드 건국 신화 - 레흐와 체흐 그리고 루스 삼형제/ 23
3. 크라쿠프와 바벨성의 탄생 - 크락 공과 반다 공주/ 26
4. 쥐들이 삼켜버린 잔인한 포피엘 공/ 33
5. 폴란드 왕가를 연 목수 피아스트/ 36
6. 가장 오래된 폴란드의 통치자들/ 40
7. 폴란드 건국의 아버지 - 미에쉬코 1세/ 43
8. 폴란드의 광개토대왕 - 볼레스와프 1세 흐로브리/ 47
9. 가난한 자의 동전 한 닢/ 54
10. 미시니아 성의 비에트닉인들/ 57
11. 형제들과 싸운 미에쉬코 2세 람베르트/ 59
12. 폴란드 재건왕 - 카지미에쉬 1세 오드노비치엘/ 61
13. 통이 큰 통치자인가, 잔인한 지배자인가 - 볼레스와프 2세 쉬초드리 또는 시미아위/ 65
14. 무기력한 지배자 - 브와디스와프 1세 헤르만/ 69
15. 조국을 지켜낸 불패의 통치자 - 볼레스와프 3세 크쉬보우스티/ 71
16. 자식들과 바꾼 그워구프 성 방어/ 74
17. 폴란드 최초의 역사가들 - 연대기 작가/ 78
18. 폴란드의 불행 - 공국 분할 시대/ 81
19. 7백년에 걸친 폴란드 고난의 시작 - 튜턴기사단의 도입/ 84
20. 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은 지옥에서 온 군대 - 타타르족의 침입/ 88
21. 분할된 폴란드의 재통합 시도/ 92
22. 폴란드를 재통합하고 강국의 기틀을 놓은 브와디스와프 1세 워키에텍/ 95
23. 오이추프 동굴 속의 브와디스와프 워키에텍/ 99
24. 폴란드의 유일한 대왕 - 카지미에쉬 3세 대왕/ 102
25. 폴란드 시민의 힘 - 비에쥐넥 저택에서의 연회/ 108
26. 농부의 손님이 된 왕/ 112
27. 헝가리에서 온 루드빅/ 115
28. 결혼으로 시작된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의 연합/ 118
29. 인자하고 어진 야드비가 왕비/ 122
30. 튜턴기사단과의 그룬발드 대전 - 불패의 독일 기사단 드디어 폴란드에 무릎을 꿇다/ 126
31. 나이팅게일이 우는 소리를 야기에워 왕이 들었을 때/ 133
32. 바르나강에서 죽은 브와디스와프 3세 바르네인칙/ 136
33. 튜턴기사단을 제압하고 폴란드의 위상을 떨친 카지미에쉬 4세 야기엘로인칙/ 142
34. 네 명의 왕들을 가르친 위대한 스승 - 얀 드우고쉬/ 147
35. 얀 1세 올브라흐트 그리고 참패로 끝난 몰도바 원정/ 150
36. 리투아니아에 남은 알렉산데르 야기엘로인칙/ 153
37. 폴란드 역사의 최전성기인 16세기 황금기/ 155
38. 튜턴기사단을 굴복시킨 위대한 통치자 - 지그문트 1세 스타리/ 163
39. 야기에워 왕조의 마지막 통치자 - 지그문트 2세 아우구스트/ 169
40. 폴란드 귀족 민주주의의 시작 - 첫 번째 자유선거 그리고 야반도주하는 선거 왕 헨릭 발레지/ 172
41. 러시아를 쥐락펴락한 헝가리에서 온 위대한 통치자 - 스테판 바토리/ 176
42. 모스크바를 정복한 스웨덴 출신의 통치자 - 지그문트 3세 바자/ 183
43. 전쟁 그리고 전쟁 - 브와디스와프 4세 바자/ 196
44. 우크라이나의 원조 - 자포로제 코사크/ 200
45. 폴란드 불운의 시작 - 얀 2세 카지미에쉬 바자/ 203
46. 아버지의 뒤꿈치도 못 따라간 미하우 코리부트 비시니오비에츠키/ 212
47. 제2차 호침 전투와 영웅 소비에스키의 탄생/ 216
48. 유럽의 기독교를 수호한 빈 전투의 영웅 - 얀 3세 소비에스키/ 220
49. 힘만 셌던 아우구스트 2세 강자왕/ 230
50. 폴란드는 무정부 상태로 서있다 - 아우구스트 3세 사스/ 235
51. 비운의 폴란드 마지막 왕 - 스타니스와프 아우구스트 포니아토프스키/ 240
52. 폴란드의 패망을 시작하는 1772년의 제1차 삼국분할/ 250
53. 폴란드 민족 부흥 운동과 제2차 삼국분할/ 253
54. 코시치우쉬코 봉기와 제3차 삼국분할 그리고 폴란드의 패망/ 261
55. 폴란드는 아직 망하지 않았네 - 폴란드군단/ 272
56. 폴란드 부활의 희망 - 바르샤바공국 그리고 폴란드의 영웅 포니아토프스키/ 276
57. 폴란드왕국인가 아니면 회의왕국인가/ 288
58. 가열 찬 폴란드 봉기의 시작 - 1830년의 11월봉기/ 290
59. 폴란드 최고의 민족시인 - 아담 미츠키에비츠/ 298
60. 유럽을 휩쓴 혁명의 물결과 연이은 폴란드 봉기/ 303
61. 또다시 일어서는 폴란드 민족 - 1월봉기/ 308
62. 식민지 하에서도 폴란드는 발전한다 - 19세기 후반기의 폴란드/ 316
63. 우국지사들로 넘쳐나는 20세기 초반의 폴란드/ 326
64. 드디어 독립이다 - 제1차 세계대전 중의 폴란드/ 335
65. 사면팔방에서 벌어진 치열한 국경 전쟁/ 343
66. 123년 만에 되살아오는 폴란드/ 353
67. 또다시 시작되는 폴란드의 비극 - 제2차 세계대전 발발/ 360
68. 또다시 투쟁이다 - 제2차 세계대전 중의 폴란드/ 369
69.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 - 폐허를 딛고 일어서는 폴란드/ 386
70. 공산주의 시대의 폴란드 - 노동자가 선봉에 서는 연이은 자유 투쟁/ 396
71.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선출, 바웬사와 자유노조 그리고 마침내 공산주의 체제 붕괴/ 421
72. 제3공화국 시대의 폴란드 그리고 지금 현재/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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