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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내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 니나슈미트
  • |
  • 레드박스
  • |
  • 2010-04-23 출간
  • |
  • 397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8945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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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엽기적인 그녀의 요절 복통 ‘내 남자 친구 지키기’ 프로젝트
밤새도록 눈물이 나도록 웃었다!

30대 여성의 딜레마를 코믹으로 승화시키다-파니 핑크와 김삼순을 칵테일한 여성 캐릭터 등장
독일의 젊은 여성 작가, 니나 슈미트의 데뷔작, 『내 남자 친구의 전 여자 친구』는 한 마디로 여성주의 감독인 도리스 되리의 영화 <내 남자의 유통기한>이나 <파니 핑크>의 코믹 버전이라 할 수 있다. 30대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점, 사랑의 유통기한과 자의식 강한 여성의 내면을 정밀하게 묘사한다는 점에서 <섹스 앤 더 시티> 같은 할리우드 여성 드라마와 차별되는 진지함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각한 표정으로 젠체한다거나 페미니즘 시각을 강요한다거나 하지 않고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는 점에서는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남녀탐구생활>의 소설 버전이라고할 수도 있겠다. 유머소설로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우선 캐릭터가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남자 친구의 전 여자 친구가 등장하자 당황해하며 엽기적인 행동을 일삼는 주인공 안토니아는 우리나라 TV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삼순이란 캐릭터를 자연스레 떠올리게 만든다. 또한 정리벽이란 고질병을 갖고 있으며 유부남과의 연애 딜레마에 빠져 있는 카타, 별자리와 환경운동에 심취해 있는 전 여자 친구 자비네도 개성 만점인 인물들로 확고한 자기만의 캐릭터를 갖고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편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오버’하지 않는 문체와 유머러스한 대사, 시트콤적 상황 전개 역시 유머소설로서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사랑의 유통기한이라 불리는 ‘공포의 2년’이 다 되어가는 불안한 어느 날, 남자 친구의 전 여자 친구가 가까운 데로 이사 오는 에피소드에서 시작하는 이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 발랄한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 쉽사리 책을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든다. 무명작가의 데뷔작인 이 작품이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은 이유는 이처럼 리얼한 현실과 ‘남자들은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여성 심리를 코믹하게 잘 그려냈기 때문일 것이다. 2007년 출간 이후 문학 베스트 10에 수 주일간 랭킹되었고 현재에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이 작품은 국내 여성 독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여성문제와 환경문제에 대한 고찰
『내 남자 친구의 전 여자 친구』는 유머소설이지만 저변에 깔려 있는 주요 철학은 환경문제와 여성문제이다. 물론 이 소설은 이 두 가지를 전면으로 내세워 계몽을 한다거나 독자들에게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배경 음악처럼 깔려 있을 뿐이다.
결혼에는 별 관심이 없고 전업주부로 살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않는 남자 친구가 원망스럽기만 한 주인공 안토니아의 심리는 30대 싱글 여성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보편적인 딜레마를 대변하고 있다. 여성주의자이건 그렇지 않건 간에 페미니즘 혹은 여성의 독립성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불안한 심리를 잘 묘사했기 때문이다. 환경문제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시작으로 환경 단체인 그린피스의 캠페인들 즉, 동물의 대량 사육을 반대하는 집회, 라인 강의 댐 공사 반대 집회, 일본의 고래잡이 반대 캠페인 등이 배경으로 깔리면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왜 나한테는 프러포즈를 안 하는 거야?”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을 때 폭풍처럼 몰아친다는 서른을 넘긴 지도 벌써 4년. 34살의 안토니아는 2년 정도 사귄 남자 친구 루카스와 함께 살고 있다. 사실 별다른 문제는 없다. 루카스는 자진해서 변기에 앉아 소변을 보고, 안토니아의 생일을 챙기고, 설거지 거리는 식기세척기 안에 넣어두며 생리대 브랜드에는 뭐가 있는지도 꿰고 있는 남자니까. 그러나 차츰 ‘여기서 브라질까지 왕복하는 거리만큼 널 사랑해’ 같은 문자는 ‘올 때 식빵 좀 사와’라는 문자로 바뀌고, 야한 옷을 입고 루카스를 유혹해도 그는 TV와 게임기에 빠져 꿈쩍도 하지 않으며, 그가 선물로 준 피트니스 센터 이용권은 ‘살 좀 빼, 이 뱃살공주야’라는 말로 들리기 시작한다. 때마침 친한 친구 카타는 ‘2년 호르몬 공포 시나리오’에 대한 ‘썰’을 늘어놓고, 설상가상으로 남자 친구의 전 여자 친구이자 환경 운동가인 자비네가 옆 동네로 이사 오면서 불안한 징후는 더욱 증폭되기 시작하는데…….
“결혼은 따분해. 전업주부로 살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어. 그런데 왜! 뭐가 이렇게 불안한 거야! 그렇다고 왜 나한테는 프러포즈를 안 하냐고!”

< 언론사 서평 >

정말 재미있는 소설이다. 그리고 매우 사실적이다.
<글래머>

여자들의 속마음을 궁금해하는 남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니나 슈미트의 섬세한 여성 소설. 코미디언 아네테 프리어도 이 흥미진진한 소설의 팬임을 자처한다.
<노르트베스트>

니나 슈미트의 소설 데뷔작은 흥미진진한 괴짜 코미디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다. 심지어 조금 낭만적이기까지 하다.
<브리기테 엑스트라>

“이 책은 쾰른 술집을 돌아다니면서 가장 친한 친구와 맥주를 마시며 애정생활에 관한 모든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것과 같다.”
아네테 프리어(독일의 유명 배우이자 코미디언)

< 아마존 독자 서평 >

★★★★★ 지난 10년 동안 읽은 책 중 가장 재미있다! _Maia
★★★★★ 환상적인 웃음 유발,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_fee
★★★★★ 기차 안에서 쿡쿡 웃으면서 읽었는데, 계속 궁금해서 내릴 수가 없었다. _Tamara8
★★★★★ 소설이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아쉬울 따름이다. _damenwelt
★★★★★ 나는 이 소설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 안에는 유머, 매력, 생기발랄함, 예기치 못한 낭만까지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 있다. _Angela Putz
★★★★★ 이 소설은 유머로 가득해서 나처럼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까지 사로잡았다. _schweindose
★★★★★ 30대 중반이고 남편과 아이를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그냥 강아지나 키우며 살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나 같은 사람이라면 아주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_Sahife
★★★★★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며 이 책을 읽었고 그 속에서 나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완전 강추! _Muh
아마존 독자서평 중에서 www.amazon.de


목차


끝의 시작?
바에 혼자 앉아 있는 여자
2년 호르몬 위기론
외계인 사냥꾼이 된 루카스
실업 수당을 받는 난자들
가톨릭 결혼식과 대마초
카타와 유부남 애인
남친의 전 여친을 만나는 날
안토니아의 이름은 질투 난 심장
작은 스컹크와 그런지 룩
따분한 술집 남자들
게이 커플
마음속의 여왕
그린피스의 버커킹 습격 사건
흥분한 청소닭, 카타
그가 전화를 할까?
2년 호르몬 위기론의 정체
루카스의 속마음 파헤치기
나는야 일일 드라마 연출가
놓쳐버린 타이밍, 떠나버린 루카스
4층의 사이코패스
루카스를 찾아라
라인 강물 속으로
주황색 구명조끼를 입은 하얀 고래
캠핑장의 구세주
오를레앙의 처녀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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