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지속가능한 개발에서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에서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 월드워치연구소
  • |
  • 도요새
  • |
  • 2012-12-10 출간
  • |
  • 528페이지
  • |
  • 152 X 225 X 35 mm /766g
  • |
  • ISBN 9788989831792
판매가

28,000원

즉시할인가

25,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5,2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대규모 재앙의 티핑포인트로 다가서고 있는 지구
몇 세대 안에 생태계 붕괴가 일어나 21세기 말 지구는 지금과는 매우 다른 장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과학자 22명의 <네이처> 기고문

지구 환경이 생물학적 한계점에 다가가고 있으며 한계에 도달하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일어날 것이다.-유엔환경계획(UNEP)의 <제5차 지구환경 전망 보고서>

2050년 한반도는 아열대 기후로 접어들어 서울은 지금의 오키나와 날씨가 될 것이다.-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

지구가 티핑포인트로 다가서고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앤서니 바노스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 교수를 비롯해 생물·생태·복잡계이론의 저명한 과학자 22명은 <네이처> 기고문에서 “몇 세대 안에 생태계 붕괴가 일어나 21세기 말 지구는 지금과는 매우 다른 장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기후변화와 인구폭증, 환경파괴로 생태계가 빠르고도 불가역한 변화를 겪게 되고, 인류도 이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유엔환경계획(UNEP) 또한 <제5차 지구환경 전망 보고서>에서 “지구 환경이 생물학적 한계점에 다가가고 있으며 한계에 도달하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3년 동안 연구진 300명이 참여해 만든 525쪽짜리 이 보고서는 “인구증가와 지속불가능한 경제성장으로 지구 생태계가 재앙과도 같은 변화를 갑작스레 맞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당신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지구가 이상하다는 것을.

우리가 원하는 미래 2012년 리우(Rio)+20
1992년 리우회의는 성장을 목표로 개발에만 집중하던 국가들이 환경위기를 실감하고 악화된 지구환경을 회복시키고 유지하기 위해 개최된 지구촌 최대의 환경회의였다. 건강한 지구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았던 그날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의 지구의 모습은 어떠한가? 생태계는 갈수록 파괴되고 오염에 찌들고, 인류는 여전히 기아와 빈곤에 허덕이며 물부족과 기후변화에 시달리고 있다. 지구 환경위기 앞에 인류는 그야말로 속수무책이다. 지난 6월에 개최된 리우+20 회의는 1992년 리우회의 이후 20년간 전 세계가 환경과 경제, 기후변화, 물 부족 등에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전반적으로 살피고 인구증가 문제, 빈곤 퇴치 등에 대해 인류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2012 지구환경보고서》는 리우 지구정상회의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간의 지구환경변화와 인간개발문제를 되짚어보고 지속가능한 번영을 이루기 위한 명확한 전략을 제시한다. 국제적인 전문가 23명이 집필을 맡아 녹색경제, 역성장, 글로벌 거버넌스 등 최근의 지속가능한 개발 추세를 총체적으로 살펴보고 앞으로 어떻게 우리가 지속 가능한 번영을 이뤄야 할 것인지에 대해 신선한 접근 방식으로 창의적인 정책들을 제안한다. 특히, 지구 생태계 파괴라는 위기의식 속에서도 각국의 정부들이 환경위험을 현저히 줄이고 공평한 인간개발을 촉진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내놓지 못하는 현실에서 《2012 지구환경보고서》는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창의적인 전략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에 실린 보고서들과 아이디어들은 리우+20에서 진행될 토론들에 대한 청사진으로 제시된 것이 아니라, 그런 변화를 위한 제안들, 즉 회의가 끝나기 전과 후 모두에 걸쳐 숙고하고 발전시켜야 할 제안들로 제시된 것이다. 이 책은 월드워치연구소가 최소한 2012년 한 해 동안 내내 진행할 더 광범위한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녹색 일자리, 영양가 있는 먹거리, 지속가능한 에너지, 안전한 물, 건강한 바다, 번영하는 도시, 파괴적인 재해를 줄이려는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 즉 요약하자면 향후 여러 세기 동안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번영을 공유해야 한다는 점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게 하는 것이다.

지구를 건강하게, 미래를 풍요롭게 다시 1992년으로
지구환경복원이라는 대의에는 공감하면서도 세부적 실천의제 앞에서는 각국의 개별 이해관계에 따라 의견대립과 갈등이 적지 않아 ‘지구살리기’에 대한 현실적 정책대안을 끌어내려면 다양한 노력이 요구된다. 우리가 간과하는 것 중에 하나가 지구보전이 국제회의에서의 핵심결정들에만 달려 있지는 않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수많은 우리 지역사회의 혁신, 에너지, 헌신에도 달려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12 지구환경보고서》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각국의 정부가, 시민단체가, 우리가 각각 뭘 해야 할지에 대해 특별히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지구환경은 기다릴 여유가 없을 만큼 악화되었다. 지구를 살리려면 전 세계가 한마음이 되어 악화되어가는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가능한 개발 및 지구동반자관계를 형성하기로 약속했던 1992년 그때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제는 정말 뭔가 하지 않으면 안 될 때임을 명심하라.


목차


ㆍ추천의 글
ㆍ서문
ㆍ옮긴이의 글
ㆍ한눈으로 보는 올해의 지구환경

1장 모두를 위한 녹색경제 만들기 마이클 레너
2장 과도개발 국가들의 역성장 경로 에릭 애서도리안
3장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계획 에릭 벨스키
4장 지속가능한 교통으로의 이행 마이클 리플로글ㆍ콜린 휴즈
5장 살기 좋고 공평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창조하는 정보통신기술 다이애나 린드
6장 미국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측정 유제니 버치ㆍ에이미 린치
7장 기업의 재창조 알렌 화이트ㆍ모니카 바랄디
8장 지속가능성 거버넌스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얼개 마리아 이바노바

ㆍ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정책 제안 에릭 애서도리안
9장 전 세계 인구가 90억 명을 넘지 않게 할 아홉 가지 전략 로버트 잉글먼
10장 무늬만 녹색을 넘어 진정한 지속가능한 건물로 카린 타이팔레
11장 더 지속가능한 소비를 장려하는 공공정책 엘리오 마타르
12장 기업문제 연구소 설립과 그 활동상: 브라질의 사례 조르주 아브랑ㆍ파울로 이타카람비ㆍ엥히크 리앙
13장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만들기 모니크 미카일
14장 기후 문제로 골머리를 썩는 세계의 식량안보와 형평성 문제 미아 맥도널드
15장 생물다양성: 6번째 대멸종 피하기 보 노르만더
16장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생태계 서비스 이다 쿠비쉐프스키ㆍ로버트 코스탄자
17장 올바른 길을 걷는 지방정부 요제프 포티

ㆍ감사의 글
ㆍ자료출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