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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면아프지않다(우리시대소통멘토에게듣는고군분투청춘고백)

통하면아프지않다(우리시대소통멘토에게듣는고군분투청춘고백)

  • 김남훈 , 김규항 , 김여진 , 오연호 , 강풀
  • |
  • 북스코프
  • |
  • 2012-04-30 출간
  • |
  • 254페이지
  • |
  • ISBN 97889972960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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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_4

김남훈 / 불확실한 미래의 바다로 나아가라 _17
매일 싸우는 낭만 프로레슬러의 인생 속으로

김규항 / 왼쪽에서 생각한다 _45
나를 둘러싼 세계를 넘어서는 상상력을 가져라

김여진 /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한 조건 _75
김여진과 날라리 외부 세력 이야기

오연호 / 누가 새로운 판을 만들 것인가 _109
《오마이뉴스》의 좌충우돌 성장기

강풀 /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 _139
1세대 인터넷 만화가의 고난 극복기

하종강 / 하종강이 을에게 고함 _157
노동문제에 대한 올바른 관점

김조광수 / 차별의 벽에 돌을 던져라 _191
한국에서 동성애자로 살아간다는 것

김영경 / 청춘, 잘 지내나요? _215
사회를 바꾸는 조직, 청년유니온 탄생기

김제동 / 행복하게 살고 행복하게 싸우자 _241
청춘을 응원하는 이기적인 충고

도서소개

『통하면 아프지 않다』는 끊임없이 세상과 소통하려는 9명의 소통 멘토들의 이야기를 모아 엮은 책이다. 프로레슬러 김남훈, 칼럼니스트 김규항, 탤런트 김여진, 《오마이뉴스》 대표 오연호, 인터넷 만화가 강풀, 노동 전문가 하종강, 영화감독 겸 제작자 김조광수, 청년유니온 위원장 김영경, 명MC 김제동. 9명의 소통 멘토들은, 세상의 편견과 선입견에 맞서 싸워 왔던 자신들의 치열했던 청춘에 대한 고백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후배들에게 전하고 있다. 또한 그들이 주눅 들지 말고 세상의 스펙에 자신을 끼워 맞추지 말고, 스스로 행복하게 살라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조언과 충고를 전하고 있다.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면서 고민을 나누고 해결의 방법을 찾는다면 다 함께 아프지 않은 세상을 꿈꿀 수 있다. 하지만 서로 소통하고 나누지 않는다면 그들은 고립된 채로 끝없이 두려움에 싸인 채 아파할 수밖에 없다.
통하면 아프지 않다

‘통즉불통(通則不痛) 불통즉통(不通則痛)’,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이 말은 몸속의 피나 기의 흐름이 중요함을 뜻하고 있다. 그런데 원활하게 통해야 할 것이 어디 몸속의 피나 기뿐일까? 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으면 그 사회 역시 아프다. 그렇기에 개인, 사회,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하려는 노력이 중요시되고 있다.
『통하면 아프지 않다』는 끊임없이 세상과 소통하려는 9명의 소통 멘토들의 이야기를 모아 엮은 책이다. 프로레슬러 김남훈, 칼럼니스트 김규항, 탤런트 김여진, 《오마이뉴스》 대표 오연호, 인터넷 만화가 강풀, 노동 전문가 하종강, 영화감독 겸 제작자 김조광수, 청년유니온 위원장 김영경, 명MC 김제동. 9명의 소통 멘토들은, 세상의 편견과 선입견에 맞서 싸워 왔던 자신들의 치열했던 청춘에 대한 고백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후배들에게 전하고 있다. 또한 그들이 주눅 들지 말고 세상의 스펙에 자신을 끼워 맞추지 말고, 스스로 행복하게 살라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조언과 충고를 전하고 있다.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면서 고민을 나누고 해결의 방법을 찾는다면 다 함께 아프지 않은 세상을 꿈꿀 수 있다. 하지만 서로 소통하고 나누지 않는다면 그들은 고립된 채로 끝없이 두려움에 싸인 채 아파할 수밖에 없다.

진정 청년다운 삶은 무엇일까?

언제부터인가 청춘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화제가 되었다. 청춘들의 문제는 단순히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전 사회적 의제가 되었다. 한때 이 사회에서 그 존재감이 완전히 사라진 듯 보였던 청년 세대가 여기저기서 새롭게 호출되고 있다. 청춘을 내세운 이런저런 기획들이 쏟아져 나온 것이 한 예다.
그런데 ‘아프니까 청춘’이란 말에 위안을 받는 청춘들을 이해는 할 수 있어도, 그 말에 동의는 할 수 없다. 아픈 건 그냥 고통일 뿐이다. 청춘이 아픈 건 결코 당연하지도 않고 자연스러운 일도 아니다. 청춘이 고통스럽다면 그건 그가 청춘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 사회가 청춘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었기 때문이다. 그런 사회라면, 그런 청춘이라면, 거부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래서 『통하면 아프지 않다』에서는 사회적 관심에 담을 쌓은 채 청춘의 아픔을 스펙 쌓기와 자기계발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 다수의 청춘들에게 ‘진정 청년다운 삶’이란 무엇인지, 우리가 함께 지향해야 할 청춘의 미래가 어떤 것인지, 이야기하고 싶었다.

“우선, 두려움에 싸인 청춘들에게 그들의 두려움을 좀 더 냉정히 거리를 둔 채 직시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그들이 갖고 있는 두려움은 누군가에 의해 주어진 것이다. 두려움은 이 사회의 온갖 담론 기제를 통해 체계적으로 재생산된다.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그들에게 두려움을 주입한 자들은 더욱 더 막강한 힘으로 사회를 지배한다. 그 두려움의 핵심은 모든 문제를 나 혼자 해결해야 한다는 데 있다. 세상에 믿을 것은 나 자신뿐이고 다른 모든 사람들은 단지 경쟁자일 뿐이라는 생각, 나 자신의 힘을 키워 다른 사람을 이겨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이 두려움을 만든다. 하지만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불안과 공포가 단지 나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라면,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 역시 혼자서가 아니라 모두 함께 찾는 것이 옳다.”
- 서문 중에서

▶추천사◀

이 책은 빼앗긴 청춘을 되찾고자 하는 젊은 대학생들이 호출한 멘토들의 청춘 고백이다. 이 책에서 만나는 9인의 멘토는 완고한 현실의 벽을 넘고 고뇌와 방황의 세월을 이기며 기어이 청춘을 쟁취한 사람들이다. 실패와 고난에서 열정을 이끌어내고 실패와 고난 그 자체를 즐기는 새로운 미학의 주인공들이다. 청춘의 힘, 청춘의 아름다움이 아닐 수 없다. 청춘은 꿈과 이상으로 가슴 설레며 도전과 상상력으로 온몸을 던지는 열정의 계절이어야 한다. 이 책을 함께 만든 학생들이 독자들에게 이야기한다. “경쟁과 스펙을 명령하는 오만한 권력을 거부하고 우리 함께 청춘을 이야기하자. 더불어 감동의 인생을 만들어가자.”
_ 신영복 / 성공회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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